올리비아 & 올리버
안네 소피 알레르만 지음,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그림, 김상미 옮김 / 베틀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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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람 카페를 통해 만난 책 올리비아 &올리버!!

책 표지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성에 대한 주체성과 나를 알아과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2019 덴마크 그룬트비 아동문학상에서 우승을 차지한

 "올리비아 & 올리버  작가 안네 소피 알레르만은

 개개인이 매우 다양한 세계를 갖고 있으며, 우리 안에 서로 다른 개성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이를 정해진 성별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나다움"이 무엇인지 자유롭게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고 합니다


올리버는 바닷가에서 돌을 주웠습니다.

마치 돌은 펭귄 같아 보였습니다.


친구 오데트는 "물개 같다"고 말합니다.

오데트 말처럼 물개 같기도 했습니다


오토는 펭귄도 물개도 아닌 "상어 같다" 고 말합니다.

올리버 눈에도 상어로 보였습니다.

올리버는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모양이 바뀔 수 있구나~"


친구들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자고 합니다.

올리버는 무서웠지만 오토 말대로 상어라고 생각하고 물 속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앗~~ 올리버 수영복이~~

올리버는 창피해서 울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은 아무 일도 아닌듯 웃었고... 올리버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오데트, 오토, 올리비아! 간식 먹자!”

엄마 아빠가 불러요.

올리버는 "나를 왜 올리비아로 불러요??

내 이름은 올리버예요.” 말합니다.

 


그리고는 올리버는 엄마, 아빠에게 자신이 찾은 멋진 돌을 보여줍니다.

펭귄, 물개, 상어 로 보이는 멋진 돌을요.

올리비아인지 올리버인지 3번을 읽고서야 이해를 했습니다.

책의 표지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

"올리비아 & 올리버"에서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위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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