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박선주 옮김 / 마음시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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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책자람에서 마음시선 출판사에서 만든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서평이벤트가 있어

용기를 갖고 신청했는데 감사하게도 체험단으로 채택 되었어요.

얼마나 기뻤게요. ^*^

 

마음시선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글 읽고 글씨  쓰고 그림 그리니 너무 행복해요

마음시선 출판사에서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리뷰단에 신청했다며

감사 인사를 넣어보냈어요.

테크노퀸 너무 감동받았어요.

책자람 매니저님!!  마음시선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 책은

실로 꿰매는 사철 재본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펼쳐놓고 필사하는데  엄청 편해요.

마음시선 나만의 필사책 장점은 그림 그리는 공간이 있고,

필사하기 좋게 각 페이지를 맺음말로 편집했어요.

 

 
테크노퀸은 어린 왕자를 5번이나 읽었어요.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생택쥐베리는 유대인 출신 프랑스 작가입니다.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했을 때 북아메리카에서

 망명중이던 생택쥐베리는

힘든시기 프랑스에서 지내고 있는

10년간 우정을 나눈  절친  레옹베르트를 생각하며

 어린 왕자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한가로운 오전 마음시선 의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를 펼쳤습니다.

 

 
나는 여섯살 적에<실제로 겪은 이야기들> 이라는

원시림에 관해  쓴 책에서 굉장한 그림 하나를 보았다.

보아뱀이 맹수를 삼키고 있는 그림이었다.

그것을 베껴 그려봤다.

(본문 중에서)

 

 

컴퓨터 작업만 해오던 테크노퀸은 오랜만에  글씨를 썼습니다.

 글씨 쓰는 것이 무척 낯설었고 글씨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삐뚤 빼뚤~~ 연필로 쓰다가 지우개로 지우고~~

그래도 읽고 적고 지워가며 열심히 필사했습니다.

 

책 내용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마음이 차분해지고

 테크노퀸은  마치 어린왕자를 만난 것처럼

흥분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뭘 잊으려고요?? 어린 왕자는 술꾼이 벌써부터 불쌍하게 느껴졌다.

"창피한 것을 잊으려고" 술꾼이 고개를 푹 숙이며 털어놓았다.

"뭐가 창피한데요?? 어린 왕자는 그를 돕고 싶었다.

"술 마시는 게 창피해!!" 술꾼은 이렇게 대답하고는

 입을 꾹 다물어 버렷다.

어린 왕자는 당황한 채 그 별을 떠났다.

"어른들은 정멀이지 아주아주 이상해"

어린 왕자는 길을 떠나며 생각했다.

 

(본문 중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이렇게 기쁠 줄이야~~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오롯이 나만의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는 시간을 갖게 되다니~~

지금 이시간이 신나고 흥분되고 감사했습니다.

 

마음시선의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어린 왕자는

매일 한장씩 필사하는 책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테크노퀸은 테이블에 앉아서 컴퓨터 하는 대신

 글씨를 쓰고  어린 왕자를 그리고 있습니다.

마음시선 나만의 필사책 어린왕자!!

완전 강추합니다.

졸필인 테크노퀸에게 큰 용기를 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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