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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 -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잠재의식의 힘
조셉 머피 지음, 박선주 옮김 / 빌리버튼 / 2023년 12월
평점 :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드는 잠재의식의 힘과 가능성에 대한 책. 저자 조셉 머피는 신학도 로써의 삶을 중도에 포기하고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으나, 어느 순간부터 다시 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점차 동서양의 다양한 종교와 철학을 공부하면서 두루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사상이 담긴 새로운 종파의 교회를 세우고 강연과 저술활동을 하며 세상에 긍정적인 메세지를 널리 알렸다고 한다. 아무래도 기존 기독교의 교리에 본인만의 잠재의식에 대한 생각들을 접목하였으니, 기존의 가르침과는 이질적인 부분이 분명 존재했으리라 보인다. 1955년에 이 책이 처음 출간된 이래, 저자가 사망한지 30년도 지난 지금까지 세계적 베스트 셀러로 사랑받는 고전이라고 한다.
조셉 머피 박사의 메세지 핵심은 바로 모든 가능성과 해답이 자신의 안에 있다는 것이다. 내면을 바라보고 나의 삶에 대한 믿음을 분명한 확신으로 가진 채 살면 정말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는 이야기이다. 우리의 심리상태에 따라 아무것도 아닌 일이 엄청난 자극으로 다가올 수 있고, 꽤나 어려운 일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게 되기도 한다. 그러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다. 심리가 얼마나 강력하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고, 그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잠재의식의 활용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신학으로 시작하여 동서양 철학과 종교를 막론한 배경을 쌓은 만큼, 상당히 영적인 측면에서의 메세지가 강하다.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삶을 풍요롭게 만들 말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잠재의식으로 모든것을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비과학 유사과학이다'라고 비판할 사람들도 분명 어디엔가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책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은 '메세지를 올바로 이해하여 얼마나 내 삶에 유용하게 활용하는가'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스스로 긍정적 심리상태를 유지하여 내 상태에서 가능한 최고의 결과를 일궈낼 수 있는 삶의 지혜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굳이 비과학 논쟁에 매달릴 필요 자체가 없지 않을까? 그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삶에 대한 희망과 긍정으로 가득차 있으며, 그만큼 삶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깊은 학문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았던 조셉 머피의 언어들은 분명 스스로의 가능성을 높이고 험난한 세상에 대한 용기를 잃지않도록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