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퓨처(CHIP FUTURE) - 반도체의 미래가 모든 것의 미래다!
임준서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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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임준서 교수의 저서 <칩 퓨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조망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문화, 철학, 지정학 등 다양한 렌즈를 통해 반도체 패권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임준서 교수는 30년간 글로벌 세미 컨덕트 연구와 사업 현장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의 혁신, 생태계, 지정학적 측면을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그는 혁신의 본질을 타이밍을 포착하며 인내하는 서퍼의 지혜를 설명합니다. 글로벌 칩 기업들의 흥망성쇠 사례를 통해 이를 잘 설명합니다. 특히 미래를 읽기 위한 세 가지 핵심 렌즈로 혁신, 생태계, 지정학을 제시합니다.

'혁신'의 렌즈를 통해 임 교수는 반도체 산업이 직면한 '상상력의 병목' 현상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2030년, 웨이퍼 10억 장 생산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기업들은 내부 목표를 넘어 시장과 긴밀하게 연동된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생태계' 렌즈를 통해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 전략의 폐쇄성을 지적합니다. MS의 윈도우 개방, 인텔의 몰락, 그리고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대맙 펩리스 생태계 사례를 통해 창의성 발현을 위한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이는 K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지정학' 렌즈를 통해서는 반도체의 위상을 조명합니다. 트럼프의 대중 제재 역효과와 반도체 기술로 중국의 침공을 억제하는 대만의 사례를 통해 전략적 국경 확장을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 나라가 전략적 균형점을 확보해 '블루존' 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저자는 특히 융합형 인지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강조합니다. 아키텍처 설계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전략 수립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을 가진 인재야말로 미래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교육 개혁, 아니 이공계 우대현상 없이는 불가능할 듯합니다. 현재 의대나 약대, 한의대 등 전문직 선호 현상은 빨간불이 켜진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보고있는 유튜브 중 언더스탠팅의 문명 시리즈의 김태유 교수가 이야기한 것처럼 이공계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으면 우리 나라는 후퇴할 수도 있습니다.

<칩 퓨처>는 우리나라가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법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답을 제시합니다. 특히 반도체 패권 시대를 헤쳐 나가는 데 필수적인 8가지 핵심 조언을 통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K산업과 한국의 미래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천사 전우치 : 칩퓨처가 궁금하다면

악마 전우치 : 어떻게 이공계를 살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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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부작 - 그래픽노블
데이비드 마추켈리 외 그림, 황보석 외 옮김, 폴 오스터 원작, 폴 카라식 각색 / 미메시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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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폴 카리식이 각색한 그래픽노블 <뉴욕 3부작>은 폴 오스터의 원작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책은 '유리의 도시', '유령들', '잠겨있는 방'이라는 세 편의 이야기를 그래픽노블 형식으로 담아내어, 시각적 즐거움과 깊은 철학적 성찰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첫 번째 이야기인 '유리의 도시'는 주인공 퀸이 사립 탐정으로 활동하며 겪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퀸은 우연히 받은 전화를 인해 사립 탐정 역할을 맡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게 됩니다. 저자들은 이 이야기를 그래픽노블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퀸의 내면의 혼란과 고뇌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놓았습니다. 독특한 그림 스타일은 퀸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두 번째 이야기인 '유령들'은 블루라는 탐정이 주인공입니다. 블루는 화이트라는 의뢰인의 요청으로 블랙이라는 인물을 감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감시 과정에서 블루는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결국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저자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재와 정체성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첫 번재 이야기의 그림과는 또 다르게 그림 한장과 글 하나의 구성으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인 '잠겨있는 방'은 주인공이 친구의 유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주인공은 친구의 유산을 정리하면서 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의 기억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뉴욕 3부작>은 폴 카리식의 각색과 데이비드 마추켈리, 로렌초 마초티, 폴 카라식의 독특한 그림 스타일과 폴 오스터의 깊이 있는 서사가 결합된 작품이었습니다. 특히나 이 책은 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여, 도시의 복잡성과 혼란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과 다르게 또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책을 꼭 영화화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뉴욕이라는 도시의 복잡성과 혼란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정체성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천사 전우치 : 뉴욕 3부작을 영화화한다면 이 책을 다시 참고해서

악마 전우치 : 소설이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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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공부법 - 한 번 알면 평생 활용하는
정경훈 지음 / 진성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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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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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공부법 - 한 번 알면 평생 활용하는
정경훈 지음 / 진성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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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정경훈의 <백년 공부법>은 학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으로,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이해와 응용을 강조하는 학습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인지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학습의 본질을 탐구하며,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마다 학습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선생님처럼 공부하기"라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공부하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이해하고 정리하며,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정경훈 교수는 "쉽게 공부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학습을 방해한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는 많은 학생들이 요령을 찾고, 객관식 문제만 잘 맞추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꼬집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학습은 이해하고, 정리하고, 응용하고, 설명하는 데서 완성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공부를 '성과'가 아니라 '깨달음'과 '이해'의 과정으로 바라보도록 권장합니다.

저자는 기억의 전략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합니다. 기억은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방식으로 저장하며, 언제 어떻게 꺼내쓸 수 있는지까지 설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지심리학의 접근을 통해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백년 공부법>은 학생뿐만 아니라 확장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 책은 학습의 방향을 잘 잡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공부를 통해 얻는 깨달음과 이해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공부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인지심리학적 접근은 학습의 본질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공부의 본질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터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천사 전우치 : 인지-메타인지 학습 시스템

악마 전우치 : 일반 성인들도 평생 활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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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산맥 한 달 여행 - 유네스코가 절경으로 꼽은 캐나다로키 15일 미국로키 15일
김춘석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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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김춘석의 책 <로키산맥 한 달 여행>은 캐나다와 미국의 로키산맥을 한 달 동안 여행한 경험을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을 넘어,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감상을 통해 로키산맥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달해 줍니다.

저자는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15일, 미국 로키산맥에서 15일을 여행하며 다양한 자연 경관과 문화적 경험을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로키산맥에서는 벤프와 재스퍼 국립공원, 레이크 루이스, 빅토리아 빙하 등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을 포함한 여러 명소를 방문하여 소개합니다. 저자는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깊이 느꼈다고 합니다. 10여 년 전이지만 저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장엄한 자연경관 속에서의 경외심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책에서는 저자가 여행 중에 직접 촬영한 사진을 책에 수록하여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습니다. 사진을 통해서 온전히 느끼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간접적으로나마 로키산맥의 웅장한 풍경과 저자의 여행 일상의 공유를 통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로키산맥에서는 덴버 시내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블랙 캐니언 오브 더 거니슨 국립공원 등을 방문하며 현지인들과의 교류와 축제 경험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여행의 즐거움을 보여주어 책이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여행 기록 일지이지만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만남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감동을 오롯이 전달해 주었습니다. 로키산맥의 아름다움을 통해 저는 다시 한 번 경외심을 느꼈습니다. 캐나다 로키밖에 가보지 못했지만 미국 로키도 꼭 가봐야겠습니다.

이 책은 로키산맥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사 전우치 : 체력관리를 아주 잘하신 전 여주시장님의 로키 탐방기

악마 전우치 : 여행가이드북은 아니다. 해외에서 한식당에 너무 자주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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