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멜 로빈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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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려두고‘ ‘내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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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 불확실한 시대, 최고의 결정을 이끄는 확신의 프레임
피터 애트워터 지음, 송이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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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자신감의 어느 사분면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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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 불확실한 시대, 최고의 결정을 이끄는 확신의 프레임
피터 애트워터 지음, 송이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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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피터 애트워터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은 시장을 움직이는 진짜 힘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그는 수십 년간 금융 시장에서 인간 심리를 분석해온 행동경제학자이자 금융심리 전문가로, 이 책에서 “경제의 흐름은 숫자가 아니라 감정에서 시작된다”고 단언한다. 특히 ‘자신감(confidence)’이라는 감정의 미세한 파동이 어떻게 거대한 경제·사회적 변화의 전조가 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책의 핵심은 ‘자신감 사분면’이라는 프레임워크입니다. 저자는 자신감을 두 가지 축—‘확신’과 ‘통제감’—으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심리 상태를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합니다. 긴장(확신 낮음, 통제 낮음), 발사대(확신 낮음, 통제 높음), 승객석(확신 높음, 통제 낮음), 안전지대(확신 높음, 통제 높음). 이 사분면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시장의 움직임과 개인의 의사결정 패턴을 설명하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팬데믹 초기 도미노피자 주가가 급등한 사례는 ‘긴장’ 상태에서 사람들이 빠르게 위안을 찾는 소비 패턴을 보여줍니다.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면 사람들은 장기 계획보다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이는 음식, 소비,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반복됩니다. 반면 ‘안전지대’는 확신과 통제감이 모두 높은 상태지만, 그만큼 자만과 정체의 위험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애트워터는 이처럼 감정의 흐름이 어떻게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실험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삶과 조직, 정치, 문화까지 확장합니다. 자신감의 구조를 이해하면, 타인의 행동을 예측하고, 자신의 선택을 더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대에, 이 책은 “완벽한 예측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의 지형도를 읽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사분면에 있는가?” 이 질문은 단지 투자 전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점검하는 도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느 사분면에 있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은 보이지 않지만, 그 흐름은 모든 것을 움직인다고 합니다.


천사 전우치 : 숫자보다 먼저 움직이는 자신감의 지도

악마 전우치 : 먼저 자신감 부터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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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 리스타트 - 신수정의 죽은 성적 살리는 초공부법
신수정 지음 / 김영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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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신수정의 <진짜 공부 리스타트>는 특히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험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좌절을 안기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이 책은 “왜 노력은 했는데 성적은 오르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공부의 본질과 전략을 다시 짚어보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기업 경영자이자 코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생존의 법칙’으로 바라봅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기본 멘토링, 전략 멘토링, 실전 멘토링, 그리고 학부모를 위한 부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0장과 1장은 꼬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데 집중합니다.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험이 평가하는 것은 상위 실력이 아니라 하위 실력이라는 통찰을 던집니다. 즉, 기본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죠.

2장에서는 ‘5차원 공부 프레임워크’를 소개합니다. 자질, 마음가짐, 환경, 방법, 기법이라는 다섯 가지 축을 통해 공부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특히 ‘필승불패의 전략 10계명’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으로, 분류하기, 핵심 키워드 찾기, 가르치기, 일타삼피 암기법 등 구체적인 기술이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공부를 구조화하는 사고 훈련으로 이어집니다.

3장에서는 상위 10%가 아닌, 나머지 90%를 위한 전략이 펼쳐집니다. “100점을 목표로 하지 마라”, “계획표를 상세하게 세우지 마라” 등 기존의 통념과는 다른 접근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완전 정복 4개월 프로젝트’는 현실적인 시간 안에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으로, 중위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전반에 걸쳐 강조되는 메시지는 “공부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이며, 전략이다”입니다. 저자는 시험을 잘 치는 사람의 비법이 감춰진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반복하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부록에서는 자녀를 가르치는 데 있어 감정과 관계의 중요성을 짚어줍니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중위권 학생이나 학부모, 그리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이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죠.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지금 학습전략 없이 무작정 열심히만 하고 있다면 이 책은 다시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거 같습니다.


천사 전우치 : 죽은 성적 살리는 초공부법

악마 전우치 : 이 책도 중상위 이하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안 보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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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아기 - 세계적 심리학자 폴 블룸의 인간 본성 탐구 아포리아 8
폴 블룸 지음, 김수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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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폴 블룸의 <데카르트의 아기>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심리학적·철학적 여정을 담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아기의 인지 능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이 왜 도덕을 느끼고 예술에 감동하며 종교를 믿는지를 근본적으로 파헤칩니다. 저자는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로서, 발달심리학과 인지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 정신의 구조를 해부합니다.

아기들은 생후 몇 개월 만에 물체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타인의 의도를 파악하며, 도움과 방해를 구분한다고 합니다. 이는 선천적으로 도덕성과 사회성을 지닌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블룸은 이를 통해 “인간은 타고난 이원론자”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는 몸과 마음을 구분하고, 보이지 않는 ‘의도’나 ‘본질’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본질주의적 사고는 예술, 종교, 도덕 판단에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겉모습이 아닌, 누가 만들었고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아기들은 초자연적 존재나 사후 세계 같은 개념을 쉽게 받아들이는데, 이는 마음과 몸을 분리하는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은 아기의 도덕적 감정에 대한 실험들을 소개하며, 인간이 선과 악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났음을 보여줍니다. 아기들은 도움을 주는 인형을 선호하고, 불공정한 상황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저자는 이러한 도덕적 직관이 진화의 산물이며, 인간 사회의 윤리적 기반을 형성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공감과 연민, 정의감 같은 감정이 단지 후천적 교육의 결과가 아니라, 생물학적 본성임을 시사합니다.

이 책은 인간 정신의 작동 원리를 가장 근본적인 수준에서 밝혀내고 있습니다. 아기의 마음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교육·윤리·문화 정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찰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실험과 철학을 정교하게 결합해, 인간이 왜 인간답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설명합니다.

<데카르트의 아기>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가 흐려지는 시대에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정신 구조란 무엇인가? 블룸은 그것이 ‘보이지 않는 본질을 감지하고, 타인의 마음을 추측하며, 자기 모순을 성찰하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계산 능력이나 정보 처리 속도가 아닌, 인간다움의 깊은 층위에 대한 탐구를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이점이 시작되는 시점에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천사 전우치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세계를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악마 전우치 : 양장본이으로 만들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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