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키메라의 땅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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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키메라의 땅>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생명공학의 윤리적 경계를 탐구하는 SF 미래소설이었습니다. 그는 특유의 상상력과 철학적 사유를 결합해, 독자에게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사유의 장을 열어줍니다. 이 작품은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가 결합된 ‘키메라’라는 존재를 중심으로, 과학이 인간의 정체성과 생명의 경계를 어떻게 흔들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소설은 생명공학이 극도로 발전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인간은 더 이상 자연적인 존재가 아니라, 유전자 조작을 통해 설계되고 선택되는 존재가 되어갑니다. 주인공은 키메라 실험에 참여하며,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존재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들은 인간의 지능과 동물의 능력을 동시에 지닌 존재로, 기존의 생명 윤리와 사회 질서를 위협합니다. 베르베르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독자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르베르의 작품은 단순한 SF를 넘어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데카르트적 이분법—즉, 인간과 동물, 이성과 본능—을 해체하며, 생명이라는 개념 자체를 재정의합니다. 키메라들은 인간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배척당하고 실험 대상으로 전락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의 소수자, 인종, 성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작가는 유전자 조작이라는 과학적 진보가 인간성의 본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과학이 윤리적 기준 없이 발전할 때, 인간은 창조자가 아닌 파괴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듯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과학적 상상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문제를 반영한 거울처럼 보입니다. 첫장의 시작에 저자가 "이 이야기는 당신이 이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하는 순간으로부터 정확히 5년 후에 일어난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요.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려는 욕망, 생명을 상품화하는 자본주의적 사고, 그리고 다름을 배척하는 사회적 구조에 대한 비판이 작품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키메라들은 단지 실험체가 아니라, 인간 사회의 어두운 욕망과 두려움을 상징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메라의 땅>은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과 철학적 깊이가 결합된 작품으로, 저에게 지적 자극과 감정적 공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소설이었습니다. 인간과 동물, 과학과 윤리, 진보와 파괴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 사회와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을 곧 미래와 마주할 현대인들에게 추천합니다.

천사 전우치 : 가제본이 본판보다 더 끌린다.

악마 전우치 : 키메라하면 <강철의 연금술사>가 자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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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하와이 - 최고의 하와이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13
이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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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미정의 <프렌즈 하와이 (2025~2026)>는 하와이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설계도’ 같은 역할을 해주는 가이드북이었습니다. 믿고 보는 중앙북스의 ‘프렌즈’ 시리즈 중 하나로, 이번 개정판은 하와이의 주요 섬은 물론 라나이, 몰로카이 등 이웃 섬까지 총망라하며,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여행 팁을 풍부하게 담고 있었습니다.


저자 이미정은 하와이에 거주하며 현지 스냅 회사 ‘하와이 슈팅 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 전문가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현장감 있는 설명과 생생한 팁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하와이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까지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책 곳곳에 녹아 있는 ‘하와이에서 살아본 사람만이 아는 디테일’은 이 책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씁니다.


책은 오아후,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등 하와이의 대표 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섬의 지리적 특성, 교통, 숙소, 음식, 액티비티, 축제 등 여행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아 매우 유용했습니다. 특히 와이키키 해변, 호놀룰루, 할레이바 같은 유명 관광지는 물론, 숨겨진 동네, 친환경 투어, 로컬 마켓, 커피 농장, 수제 맥주 브루어리 등 덜 알려진 명소까지 소개하며 하와이의 깊은 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여행자의 관점에서 구성된 실용 정보였습니다. 여행 동선별로 구체적인 지도와 추천 루트, 교통 수단, 예상 비용, 예약 팁, 현장 대처법까지 꼼꼼하게 안내되어 있어, 초보 여행자도 안심하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족 여행, 커플 여행, 신혼여행, 혼행 등 다양한 유형별 맞춤 코스도 제안되어 있어, 독자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또한 최신판답게 최근 오픈한 샵, 카페, 레스토랑, 인스타그래머블 스폿 정보까지 반영되어 있어, 하와이의 ‘지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25년 하와이 잇 트렌드를 통해서 최근 핫한 곳들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하와이 여행을 처음 계획하는 사람은 물론, 여러 번 다녀온 사람에게도 새로운 장소와 맛집들을 잘 알려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어디를 갈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느끼고 경험할지를 안내해 주기에 여행의 매력적인 동반자 같은 책입니다.

하와이 여행의 설계도

천사 전우치 : 하와이 여행의 설계도를 그리는 가장 친절한 안내서

악마 전우치 : 따로 들고 다닐 수 있는 부록 지도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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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라틴어 원전 완역본) - 시간과 운명, 인생의 본질에 관한 세네카의 가르침 현대지성 클래식 68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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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는 세네카가 남긴 14편의 에세이 중 7편이 담긴 책입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화에 대하여>가 1권격이라면 이 책은 2권에 해당합니다. 2000년 전의 철학자가 오늘날의 우리에게 던져주는 화두와 통찰들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1편에서는 시간과 인간의 운명, 그리고 인간존재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고 2편에서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 말합니다. 3편에서는 은둔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상의 번잡함으로부터 잠깐 물러서는 것이 철학적 선택임을 강조합니다. 4편에서는 제목의 섭리에 대하여지만 섭리 자체보다는 선한 사람들이 겪는 불행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5편~7편은 위로의 글로 상실과 죽음을 받아들이고 이겨 내는 법을 따뜻하고 단단한 언어로 들려줍니다.

특히 1편에서 세네카는 인생이 짧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짧게 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부, 명예, 타인의 기대에 매달리느라 정작 자신을 위해 살아본 시간이 거의 없다고 지적합니다. 바쁘게 일하고, 끊임없이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준비하면서도 현재는 늘 미뤄집니다. 그 결과, 우리는 긴 시간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으로 살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합니다.

1편의 핵심은 ‘시간의 주체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네카는 현자와 일반인을 비교하며, 현자는 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자신을 위해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지금으로 끌어와 의미 있게 살아갑니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를 허비합니다.

세네카의 글을 번역한 책들은 많이 나와 있지만 이번에 현대지성에서 나온 판본은 라틴어 원전에서 충실하게 옮겼다고 하고, 283개의 상세한 각주와 해설이 수록되어 있어 믿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네카가 인용하는 인물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친절하게 제공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네카의 문장들은 내면이 흔들릴 때마다 꺼내 읽을 수 있는 마음의 연고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전은 오래된 책이 아니라, 리뷰가 가장 많이 달려 있는 스테디셀로이면서 지금도 작동하는 통찰이라는 말이 이 책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과도한 정보, 빠른 속도,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천사 전우치 : 2000년 전의 통찰이 여전히 유효하다

악마 전우치 : 한 권에 14편이 다 실려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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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리미티드 에디션) - 1000명의 부자를 추적한 세계 최초 백만장자 보고서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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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토머스 J. 스탠리와 윌리엄 D. 댄코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부자’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책이었습니다. 고급 외제차, 명품 옷, 호화로운 저택—미디어가 보여주는 부자의 모습은 화려하고 과시적입니다. 하지만 저자들은 20년간 1만 명 이상의 백만장자를 심층 조사한 결과, 진짜 부자들은 오히려 평범한 동네에서 검소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은 그들의 삶을 통해 “부는 소득이 아니라 생활 방식의 문제”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책의 핵심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과 사고방식입니다. 그들은 높은 소득보다 높은 저축률을 중시하고, 소비보다 투자를 우선합니다. 대부분은 부모로부터 유산을 물려받지 않았으며, 절약과 근면, 장기적인 재무 계획을 통해 부를 축적했습니다. 특히 “많이 버는 것보다 많이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단순한 진리가 반복적으로 강조됩니다. 즉, 소득보다 적게 쓰고 잉여분을 계속 축적해나가고 불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들은 ‘보이지 않는 부자’라는 개념을 통해 과시적 소비의 허상을 비판합니다. 진정한 부자는 타인의 인정을 위해 소비하지 않으며, 자신의 재무 목표와 가치에 따라 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소득형 부자’와 ‘자산형 부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며, 후자는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를 이룬다고 이야기합니다. 부의 철학과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지점이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가계 경제의 파트너십, 자녀 교육, 세습 부자에 대한 환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부자들이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기보다, 자립심과 절제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교육한다는 점은 인상 깊었습니다. EOC(Economic outpatient care)라는 개념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원조가 부모와 자녀의 삶을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줍니다. 이는 부의 대물림이 단순한 금전적 유산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습관의 전수라는 점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부자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었습니다. 검소함, 절제, 장기적 계획, 그리고 자기 통제력—이 모든 요소는 부의 핵심이며, 누구나 알고 있는 삶의 방식입니다. 다만 실천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부는 특별한 재능이나 운이 아니라, 일상의 선택과 습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천사 전우치 : 부의 본질은 소득이 아니라 습관이다

악마 전우치 : 절제와 검소가 몸에 배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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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부는 어디서 오는가 - 부의 한계를 넘어선 슈퍼리치 본격 탐구서
귀도 알파니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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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귀도 알파니의 <최고의 부는 어디서 오는가>는 “부자란 누구인가?”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해, 수천 년에 걸친 서구의 경제·사회 구조를 꿰뚫는 깊이 있는 탐구로 이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고대 로마의 귀족부터 현대의 테크 억만장자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슈퍼리치들의 사례를 통해 부의 원천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부자들의 성공담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알파니는 밀라노 보코니대학교의 경제사 교수로, 불평등과 사회 이동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온 학자였습니다. 그의 시선은 단순히 경제적 수치에 머물지 않고, 부자들이 어떻게 제도를 만들고, 국가보다 더 많은 자원을 운용하며, 때로는 사회의 방향을 결정해왔는지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예컨대 로마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팔라스는 황제보다 더 많은 재산을 가졌고, 11세기 잉글랜드 귀족 앨런 더 레드는 국민 총소득의 7%에 해당하는 토지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제프 베이조스가 팬데믹 기간 동안 벌어들인 수익만으로 아마존 직원들에게 1인당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은, 부의 집중이 얼마나 극단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책은 세 가지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첫째, ‘소수의 손에 쥐어진 부’에서는 부의 집중 현상과 그 역사적 배경을 살펴 봅니다. 둘째, ‘부자가 되는 길’에서는 상속, 제도, 기술, 사회적 연줄 등 부의 축적에 영향을 미친 다양한 요소를 분석합니다. 셋째, ‘부자의 사회적 역할’에서는 슈퍼리치가 공동체에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과거의 부자들은 전염병, 전쟁, 흉작 등 사회적 위기 속에서 기부와 세금 납부, 기반시설 건설 등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했고, 이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얻었다고 합니다. 반면 오늘날의 부자들은 자산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공동체를 위한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고 저자는 날카로운 비판을 던집니다.

이 책은 철학적 사유와 정치적 통찰, 방대한 통계와 사례가 어우러져 부의 본질과 그 사회적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특히 부자가 되는 과정뿐 아니라, 부자가 된 이후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점은 오늘날의 불평등 문제를 고민하는 시대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고 생각합니다. 토마 피케티가 “현대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평한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넘어, “부란 무엇인가?”, “부자는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습니다. 경제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역사와 사회 구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할 만한 교양서입니다.


천사 전우치 : 부의 역사로 읽는 인간 사회의 구조

악마 전우치 : 이래서 국가에서 세금을 엄청 때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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