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서 억만장자로 - 시크릿을 현실로 만든 한 남자의 이야기
안드레스 피라.조 비테일 지음, 이경식 옮김 / 노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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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태국의 해변에서 노숙하던 청년이 어떻게 수십 개의 기업을 거느린 억만장자가 되었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의식의 전환’과 ‘행동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풀어내는 책이었습니다. 공동 저자인 안드레스 피라는 자신의 극적인 인생 역전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과 긍정적 사고가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지를 보여줍니다. 조 비테일은 『시크릿』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대중화한 인물로, 이 책에서도 그 철학을 뒷받침하며 독자의 사고를 확장시켜 줍니다.

책은 안드레스 피라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는 20대 초반, 태국에서 노숙자로 살아가던 시절에 친구로부터 『시크릿』이라는 책을 선물받습니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지만, 그는 책에 나온 원칙들을 하나씩 실천해보기로 결심합니다. 감사 일기를 쓰고,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며,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작은 목표부터 성취해나가는 과정은 단순한 자기암시가 아니라, 행동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우리들엑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해 줍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피라가 단순히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과 ‘전략적 선택’을 병행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부동산 투자, 네트워크 구축,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철학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성공을 일궈냈습니다. 이 책은 끌어당김의 법칙이 단순한 희망이나 환상이 아니라, 행동과 결합될 때 현실을 바꾸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라는 자신의 성공을 독점하지 않습니다. 그는 직원 복지, 지역 사회 환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성공의 의미를 ‘개인의 부’에서 ‘공동체의 성장’으로 확장합니다.

피라는 자신의 실패와 좌절, 의심과 두려움을 숨기지 않고 드러냅니다. 이는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었습니다. 조 비테일의 해설과 정리도 책의 흐름을 매끄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책은 믿음과 행동, 긍정과 전략이 만나 현실을 바꾸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안드레스 피라의 이야기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단지 생각의 힘이 아니라, 행동의 촉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은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 변화의 계기를 찾는 사람, 그리고 자기 자신을 다시 믿고 싶은 모든 이에게 동기를 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성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생각과 행동 속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었습니다.


천사 전우치 : 시크릿을 현실로 만든 한 남자의 이야기

악마 전우치 : 내한테는 잘 안 오던데. 생상하게 상상하지 않아서 그런가? 아님 다른 이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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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튜드 - 오롯이 나를 바라보는 고독의 시간
요한 G. 치머만 지음, 이민정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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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한 게오르크 치머만의 <솔리튜드>는 고독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자,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인문 철학사였습니다. 18세기 유럽의 의사이자 사상가였던 치머만은 이 책을 통해 ‘고독’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경험을 철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관점에서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솔리튜드> 그의 대표작 『고독에 관하여』의 후반부에 해당하며, 솔리튜드의 긍정적 가능성과 그 위험성, 그리고 사회적 삶과의 조화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치머만은 고독을 단순한 외로움이나 고립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는 고독을 ‘자발적 은둔’으로 정의하며, 인간이 내면을 성찰하고 정신을 정돈하는 데 필수적인 시간으로 강조합니다. 학업, 자기 발전, 감정의 회복을 위해 우리는 누구나 일정한 혼자만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그의 주장은 현대인의 삶에도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고독의 위험성도 경고합니다. 지나친 은둔은 우울, 나태, 상상력의 왜곡을 초래하며, 인간을 사회적 존재로서의 기능에서 멀어지게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치머만의 이론은 단순한 철학적 사변이 아니라, 의사로서의 임상 경험과 실존적 탐구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그는 고독이 정신에 미치는 영향, 마음의 상태, 열정과 나태의 관계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며, 이것이 인간의 인지 능력과 창의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동시에 그는 고독이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면밀히 고찰하며, 균형 잡힌 삶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내면의 고요를 사회적 행복으로 연결하라”는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저자는 인간이 완전히 고립되어서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고독과 사회적 교류 사이의 균형을 강조하며, 진정한 행복은 이 두 요소가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치머만의 이론은 18세기 유럽의 사유에 머물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과잉 연결, 정보 과부하, 관계 피로 속에서 그의 이론은 오히려 더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고독을 통해 인간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회적 사슬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고독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성찰의 공간으로 재정의합니다. 솔리튜드는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닌, 삶의 필수 요소로 봅니다. 현재 외롭다면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천사 전우치 : 혼자 있음의 고요 속에서 나를 만나다

악마 전우치 : 가족이 중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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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홀니스 - 나를 완성하는 다섯 가지 깨어남
켄 윌버 지음, 추미란 옮김 / 판미동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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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켄 윌버의 <빅 홀니스>는 동서양의 철학, 심리학, 종교, 과학을 아우르는 통합 이론의 정수로, 현대인의 분열된 삶을 치유하고 진정한 온전함으로 이끄는 철학적·실천적 안내서였습니다. 윌버는 오랜 사상적 여정을 통해 인간 의식의 진화와 통합 가능성을 탐구해왔으며, 이 책은 그 여정의 집대성이라고 합니다.

책의 핵심은 ‘다섯 가지 깨어남(Waking Up, Growing Up, Cleaning Up, Opening Up, Showing Up)’이라는 개념입니다. 이는 단순한 단계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다층적 성장과 통합을 위한 다섯 개의 축이라고 합니다.

- 깨어남(Waking Up): 삶의 가장 깊은 차원과 하나 되는 경험으로, 명상과 직관을 통해 영원성과 무한성을 체험하는 단계.

- 성장(Growing Up): 자기중심을 넘어 세계 중심으로 의식이 확장되는 과정으로, 성숙한 인격과 도덕적 판단을 포함.

- 정화(Cleaning Up): 억압된 그림자와 감정적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하는 작업으로, 심리적 통합을 위한 핵심 단계.

- 열림(Opening Up): 인지, 감성, 예술 감각 등 다차원 지능의 개화를 통해 세계와 더 깊이 연결되는 과정.

- 드러냄(Showing Up): 깨어난 자각을 현실에서 실천하며, 관계와 사회에 응답하는 존재 방식.

이 다섯 가지는 각각 독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윌버는 이들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빅 홀니스’—온전한 존재로서의 삶—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그는 명상이나 영적 체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깊은 깨어남을 경험한 사람도 정서적으로 미성숙하거나 사회적으로 무책임할 수 있으며, 이는 성장과 정화가 병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책은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합니다. 탄트라 수행법, 그림자 치료법(3-2-1 과정), 사분면 모델, 발달 단계별 통합 전략 등은 독자가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윌버의 철학이 단지 사유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적 도구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탈근대-다원주의’의 한계라고 진단합니다. 다양성과 평등을 강조하는 이 시대는 정체성 정치와 권력 구조에 대한 과도한 반발로 인해, 오히려 성숙한 성장과 통합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를 넘어서는 길로 ‘통합적 단계’를 제안하며, 개인의 내면과 사회의 갈등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의식의 지평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자기 성찰을 넘어, 세계와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철학적 여정ㅇ. 켄 윌버는 이 책을 통해 “영적이되 종교적이지 않은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어떤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분열과 혼란이 만연한 시대에, 이 책은 온전함을 향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지금, 나의 모든 차원에서 깨어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천사 전우치 : 분열된 시대를 위한 통합의 철학을 보여준다.

악마 전우치 : 참~ 깨어있기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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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멜 로빈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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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멜 로빈스의 <렛뎀 이론>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감정적 소진과 관계의 피로, 타인의 시선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었습니다. ‘Let Them’이라는 짧은 문장은 이 책의 핵심이자, 삶을 바꾸는 강력한 키워드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게 내버려두세요.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그 파급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제1부에서는 ‘렛뎀’ 이론의 기본 원리를 설명합니다. 왜 우리는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는가? 왜 그들의 말과 행동이 우리의 자존감과 기분을 좌우하는가? 저자는 이 질문을 통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삶을 통제하려는 욕망에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 제2부는 ‘내 삶에 자유를 주는 렛뎀 이론’이라는 제목 아래, 스트레스, 비교, 인정 욕구, 관계의 피로 등 다양한 문제에 렛뎀 이론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 제3부는 ‘원하는 관계를 만드는 렛뎀 이론’으로, 가족·친구·동료와의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다룹니다. 특히 감정적 경계를 설정하고, 타인의 감정까지 떠안지 않는 기술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행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저자는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추상적인 조언을 늘어놓지 않습니다. 대신 “지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을 강조하며,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인정받지 못한 아이디어에 집착하기보다, 다음 발표를 준비하는 행동으로 전환하라는 식이죠.

또한 이 책은 ‘반응의 간격 만들기’라는 개념을 통해, 감정적 자동 반응을 멈추고 선택의 여지를 확보하는 법을 설명합니다. 짜증이나 불안이 올라올 때 ‘멈춤–호흡–선택’의 순서를 반복하면, 우리는 상황을 통제할 수 없더라도 반응은 통제할 수 있게 된다구요.

멜 로빈스는 <5초의 법칙>으로 이미 전 세계 수백만 독자에게 행동 변화의 힘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도 그녀는 복잡한 감정 문제를 단순하고 강력한 행동 원칙으로 정리하며, 실질적인 변화의 도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SNS에서 ‘Let Them’ 타투가 유행하며 이 책이 주목받은 것도, 그 메시지가 현대인의 감정적 피로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타인의 감정과 반응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삶의 중심을 되찾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관계에 지친 사람, 인정 욕구에 흔들리는 사람, 감정적 피로에 시달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천사 전우치 : 그들의 감정은 내 몫이 아니야.

악마 전우치 : 반복적인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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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싸우는가 - 싸울 수밖에 없다는 착각 그리고 해법
크리스토퍼 블랫먼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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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크리스토퍼 블랫먼의 <우리는 왜 싸우는가>는 전쟁과 폭력의 원인을 인간 본성에서 찾는 기존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갈등과 충돌을 전략적 선택의 결과로 분석하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시카고대 해리스공공정책대학원의 정치학자이자 경제학자로, 세계은행과 유엔 등에서 폭력과 갈등 문제를 연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는 전쟁을 피할 수 없는 본능이 아니라,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예외적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전쟁이 왜 발생하는지를 다섯 가지 요인으로 분석합니다.

- 견제되지 않은 이익: 권력 집중과 감시 실패가 폭력을 유발한다.

- 무형의 동기: 명예, 복수심, 정체성 같은 비경제적 요인이 갈등을 부추긴다.

- 불확실성: 상대의 의도나 능력에 대한 정보 부족이 오판을 낳는다.

- 이행 문제: 협상 이후 약속을 지킬 수 없을 때 전쟁이 선택된다.

- 잘못된 인식: 편견과 오해가 타협을 방해한다.

이 다섯 가지는 고대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전쟁부터 현대의 라이베리아 내전, 미국의 이라크 침공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됩니다. 특히 저자는 우리가 전쟁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가 편향되어 있다고 지적합니다. 전쟁은 극적이고 눈에 띄는 사건이지만, 대부분의 적대적 집단은 실제로는 싸우지 않고 공존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싸움이 일어나지 않은 수많은 사례를 간과하고, 전쟁을 인간 본성의 필연으로 오해한다는 것입니다.

2부에서는 평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블랫먼은 평화를 단순히 갈등이 없는 상태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화는 평화로운 수단으로 갈등을 다스리는 힘”이라고 정의하며, 갈등을 관리하고 억제하는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조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홉스적 인간관—즉,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지 않으며, 제도와 규범이 없으면 폭력으로 흐를 수 있다는 관점—을 수용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를 위한 실천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사례 분석의 깊이와 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게임이론과 전략학을 활용해 전쟁의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갈등을 예측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합니다. 다섯 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될 때 전쟁의 위험은 높아지며, 이를 사전에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합니다. 이 분석은 단순한 학문적 모델을 넘어, 실제 정책 설계와 국제 관계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통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전쟁을 둘러싼 감정적·도덕적 판단을 넘어서, 냉철한 분석과 전략적 사고를 통해 갈등의 본질을 꿰뚫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인간의 폭력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반드시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국제 정치, 평화학, 사회 갈등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복잡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입니다.

싸움의 이유를 묻는 대신, 싸우지 않는 선택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 책. 오늘날의 세계에 꼭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천사 전우치 : 전쟁의 본질을 꿰뚫는 냉철한 통찰이 담겨 있다.

악마 전우치 : 이런 책은 양장본으로 만들어주면 더 좋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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