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물리학자 3 - 패러데이의 전자기학과 볼츠만의 통계 역학 위대한 물리학자 3
윌리엄 크로퍼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위대한 물리학자 시리즈 3권으로 전자기학과 통계역학의 과학자를 다루었다.

굳이 이런 분류를 하긴 했지만 여기 나온 사람중에 패러데이 외에 맥스웰과 볼츠만은 열역학, 통계역학에도 기여한 듯 싶다.사실 그건 패러데이도 전자기학 외에 다방면에서 기여했겠지만 주요한 업적은 전자기학 분야이긴 마찬가지다. 저자는 전자기학 분야에 패러데이와 맥스웰을, 통계역학에 볼츠만을 대표주자로 골랐다.

 

전자기학 공부를 위해 재미삼아 있게 된 책들인데 나름 재미가 있다. 그간 물리의 여러 분야의 연결성을 알지도 못하고 공부해온 것 같다. 주로 열역학이 주요 관련 분야였는데, 다른 여러 분야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어릴때 알았다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것 같다. 뿌리가 얇은 공부를 해왔던 듯 싶다. 이는 고등학교과 대학 초년의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주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등학교때 물리, 화학에 대해 깊이 배우지 않고 그저 수학만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다가갈텐데, 더구나 대학 초년에 미적분학, 공업수학, 선형대수 등의 수학과 물리, 화학의 공부가 부족한 상태에서 대학원에 들어가게 되면 외국 학자들과 경쟁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다. 마치 축구든 음악이든 조기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런 것 없이 늦게 축구선수, 음악가가 된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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