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초등 영어책 알파벳 + 영단어 따라쓰기 - 전2권 (스프링) - 썼다 지웠다 보드북, 연필쓰기용 리뷰활동북, 알파벳 영단어카드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현재 미취학 유아지만 알파벳 쓰기에 강한 흥미를 느끼고 있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어떤 워크북으로 아이의 욕구를 발산 시켜줘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던 차에 <우리 아이 첫 초등 영어책 알파벳+영단어 따라쓰기>를 출판사로부터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받는 날로부터 하루에 워크북 1장씩 풀고 있는데 이 책은 한마디로 '차고 넘치게 알파벳 쓰기를 연습하는 책이다'라고 한 줄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보드북 형태로 되어 있는 본 책은 알파벳, 단어를 보드마카로 쓰고 지울 수 있고 리뷰 활동북은 연필로 알파벳 쓰기를 연습할 수 있고, 부록으로 붙어 있는 알파벳 영단어 카드에서도 알파벳을 쓰고 지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즉, 이 책 한 권이면 세 번의 복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쓰기만을 강요하는 책은 아니고, 알파벳 쓰는데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알파벳을 이용한 놀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숨은 알파벳 찾기, 낱말퍼즐 등이 있고, 리뷰 활동북에는 색칠하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 첫 초등 영어책+알파벳 영단어 따라쓰기>를 끝내고 나면 대문자, 소문자 알파벳 52개와 기초 단어 104개를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카왕자 바람그림책 111
박정희 지음, 박세연 그림 / 천개의바람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치카나라의 왕자님인데 치카치카 양치질 하는 걸 싫어합니다. 이유는 입안에 아침으로 먹은 불고기 맛이랑 생선 맛이 가득 남아서라고 하네요?

 

 

치카왕자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치킨 맛을 긴 시간 음미하고 싶어 탄산음료를 치킨 먹을 때 먹지 않는다는 먹방 연예인의 말도 떠오르네요.

 


칫솔에 치약을 쭈우욱 짜서 양치하라고 했더니 변기 청소하고 있는 왕자님 어찌 해야 하나요?

 

 

화가 난 가족들을 뒤로 하고 같이 놀 친구를 찾는데 치카왕자의 입에서 구리구리한 냄새가 난다고 모두들 피하기만 합니다. 냄새가 어느 정도냐면, 입으로 방귀를 뀌나?라는 말풍선이 나올 정도였어요.

 


치카왕자를 보며 아이들은 양치질에 대한 의욕이 강해졌습니다. 그림책의 긍정적 효과겠지요?

치카푸카 파티에서 다함께 부르는 노래를 아이들이 마음대로 부르고 있어서 음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치카푸카 송이 있네요? 천개의 바람 유투브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이지은 작가님이 신간 출간 기념 라이브 방송 하실 때 전설의 친구로 박세연 작가님을 소개하시며 <치카왕자>를 보여주셨었는데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즐겁게 읽었습니다. <치카왕자> 이전에 <응가공주>가 있었다고 아이들에게 알려줬더니 당장 읽고 싶어해서 주문을 넣었어요. 응가공주, 치카왕자..이제 이 다음 이야기는 무엇일지 기대됩니다. 시리즈가 계속 이어졌으면 해요.

* 독후활동
플레이콘으로 치카왕자의 치아 모형을 만든 후 시꺼먼 충치를 만들고 치료해주는 활동을 했어요. 치과에서 본 발치하는 기구를 만들어 치카왕자의 충치를 쏙 빼주었어요.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마리 당장 빠져! - 2022 아침독서신문 선정, 2021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 바람그림책 112
신디 더비 지음, 이숙진 옮김 / 천개의바람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을 읽다보면 의외의 곳에서 소소한 재미, 큰 웃음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곳을 발견했어요.

먼저 책 제목이 <두 마리 당장 빠져!>인데 영어 원서의 제목은 <Two Many Birds>입니다. 최대 100마리만이 나무에 오를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해놓은 지킴새는 알에서 두 마리의 새가 태어나자 나가라고 하는데요. 나무에 오른 새들에게는 Two many bird, 그러나 지킴새에게는 too many bird인거죠.

이런 언어 유희 재미있죠. 그런데 오늘은 어떤 깨달음까지 주네요.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온 아기새들을 위해 지킴새를 쫒아버리는 102마리 새의 단합과 결속력이 지금 우리 시대를 향한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나의 규칙 안에 묶인 무리, 그리고 그 무리 밖에 서 있는 일부가 '우리'로 묶이긴 힘들까요? 출판사에서는 규칙과 자유 사이의 균형을 찾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하는데 지킴새의 규칙, 두 마리의 경계 밖 아기새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영역을 넒히는 노력을 한다면 배제되는 슬픔을 겪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으면 좋겠다는 다소 진지한 태도로 책을 읽어가다가 갑자기 크게 웃었던 부분이 있어요. 지킴새 자리에 쓰여 있던 V.I.B.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게 V.I.P인데 Very Important Bird가 여기 있습니다.

지킴새가 만들었던 규칙들이 어느 누구도 해치지 않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어봅니다.

* 신디 더비 작가님은 2021년 칼데콧 수상작인 <Outside in>을 그리신 작가님이신데 인터넷 서점에서 작가님 이름으로 검색을 하면 책이 검색되지 않아 찾아보니 신디 데비라고 되어 있네요. 참고하세요.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랑 오토바이 타고 동네 한 바퀴 I LOVE 그림책
이자벨 퀸테로 지음, 지크 페냐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책 표지부터 내지 첫 장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아버지와 딸의 오토바이와 관련한 행복한 에피소드 정도로 기대하며 읽었었는데 '아빠가 처음 이 나라에 왔을 때부터'란 문구를 본 순간 이민자의 삶을 보여주는 그림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의 허리를 꽉 붙잡고 달리는 오토바이 드라이브를 통해 독자는 이민자의 삶이 어떠했고, 무엇보다 이 도시가 이민자의 노동에 의해 어떻게 재탄생하게 되었는지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 마주하게 된 벽화에는 과수원에서 일했던 이민자의 모습(작가의 말에 보면, 과일을 따는 힘든 노동은 대부분 이민자들의 몫이었다고 합니다.)이 담겨 있고요. 새로운 집들이 들어서는 곳에서 만나게 된 도장공, 바닥 기술자 모두 이민자들이지요.



그 모든 소음들 속에서도 아빠 목소리는 곳곳에 두루 가 닿지요..라는 문장이 있는데 저에게는 이렇게 들렸어요.

그 모든 소음들 속에서 이민자의 땀과 노력이 곳곳에 두루 가닿지요..라고요.


어릴 적 기억을 토대로 <아빠랑 오토바이 타고 동네 한 바퀴>의 글을 쓴 이자벨 퀸테로 작가님은 작가의 말에서 우리 도시를 건설하고 사회를 형성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 질문이야말로 작가님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었던 주제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비 아이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7
최은진 지음, 이루리볼로냐워크숍 기획 / 북극곰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비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나비 아이'는 나비에 흠뻑 빠져 있는 것 같아요. 놀이터가 시야에 들어오면 다른 건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은 우리집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놀이터가 눈 앞에 있는대도 나비만 쳐다보는 '나비 아이'는 정말 나비를 좋아하는게 분명해요.



나비가 정말 좋아서 나비가 되고 싶어 나비의 모습을 따라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글 없는 그림책이지만, 검정과 노랑의 색 대비 때문인지 아이의 몸짓, 표정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신발까지 벗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나비를 따라하려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엉덩이가 들썩들썩 합니다. 참지 못하고 의자 위로 올라가 나비인지 '나비 아이'인지 모르겠지만 그림책 속 상황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표사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좋아하면 함께 있고 싶습니다.
좋아하면 닮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공룡 아이'가 되고 싶다는데 저는 어떤 아이가 되고 싶은지, 어떤 걸 닮고 싶은지 아직은 떠오르지 않네요

책을 덮는 순간에도 나비가 저를 반기네요. 바코드에도 나비가 있거든요.



작가님 인스타그램에 미수록컷이 게시되어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그리고 작가님께서 수묵 일러스트 엽서를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신데 수묵화의 잔잔한 번짐이 마음 정화를 해주는 것 같아요.



* 독후활동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워크지는 나비 머리핀을 만드는 것인데 아이들이 까까머리라 핀은 활용할 수 없어서 나비 헤어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헤어밴드하고 나비처럼 하늘을 훨훨 날아 오르는 상상을 해요.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