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 노르웨이에서 만난 절규의 화가 클래식 클라우드 8
유성혜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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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영감을 주는 '절규'의 작품은 그 첫인상의 강렬함 때문에 한번 보기만해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뭉크의 대표작이다.

 

클래식클라우드에서 나온 뭉크X유성혜는 절규의 화가이자 노르웨이 국민화가인 뭉크와 함께 떠나는 아트여행이다. 비통과 절망, 불별의 예술로 꽃을 피운 뭉크를 찾는 이야기, 작자 유성혜는 뭉크의 흔적을 찾아 노르웨이로 프랑스로 독일로 떠난다.

그녀와 함께하는 뭉크 찾기 여행, 클래식클라우드의 멋진 장점중 하나는, 작가가 소개하려는 예술가와 마치 콜라보한 것과 같은 그래서 함께 떠나는 아트 여행기라는 점이다.

 

그의 너무나 인간적이고 인간적인 매력 그래서 뭉크와 떠나는 아트여행의 안내자 유성헤와 함께 하는 여행시간이 즐겁고 때로는 안타깝고 하지만 시간이 가는줄 모르게 흘러가게 될 클래식클라우드 뭉크 X 유성혜

 

우리가 그간 알았던 절규의 작가 뭉크만이 아닌 노르웨이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그림을 사랑했던

위대한 화가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는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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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공부 - 사업을 시작하는 사장들이 꼭 해야 할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홍성민 옮김 / 아이콘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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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창업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 2018년 현재 시점에서의
창업은 한마디로 위기이자 지옥과도 같다.
폐점 점포수가 이미 개점 점포수치를 넘어서버렸다.

프랜차이즈창업이고 개인독립창업이고 마찬가지이다.
창업자들은 창업자들대로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고,
창업자들을 서포트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은
갖은 규재로 인하여
본사노릇 못해먹겠다고 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은 하마구치 다카노리라는 창업전문가로서
예비창업자들의 갖추어야할 그리고
익히고 공부해야할 부분을 다양하고 친절하게 짚어주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보다는 일본이 창업부분에서도 많은 부분 앞서
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할 부분이다.
저 일본은 창업이나 기업경영에도 이른바
숙명이라고 할까 이런것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대를 이어 음식점이든 소매점이든
수대를 걸쳐
대업을 이어온 老鋪(노포)들이 많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은 그런가?
물론 몇몇 노포들이 그 위엄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대한민국의 창업자들은
트렌드라는 것에 휘둘리고
진득한 지구력을 가지지 못했다.

그리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얼마나 준비없이
창업이라는 전쟁터에 나오는지
그건
내가 개인적으로 다녀본 몇몇 식당에서만 봐도
쉽게 깨달을 수 있을만큼
놀라웁고도 놀라운 사실이다.

창업공부라는 이책은 불안할 땐 공부가 답이라고 말하고 있다.
준비없이 창업하는 사람들
이들은 인생을 좌우하는 일에 준비없이 무방비 상태로 시작함을 말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하든, 개인독립매장으로 창업을 하든,

우리는 너무 쉽게 매장을 열고
또 너무 쉽게 폐점을 결정한다.

우리는 오래 무언가를 견뎌내지 못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잘나가는 사업의 3가지힘, 2장에서는 실전 사장학 강의라는 타이들로 미션과 가치, 포지셔닝, 브랜드, 고객유인력, 예상고객관리, 사일런트세일즈, 고객생애가치경영, 경리와 재무, 팀구축, 시스템화, 투자와 위기관리까지
거의 창업의 모든 분야에 대해 거론하고 있다.
마지막 3장은
10년후 망하지 않는 사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3가지힘
상품력과 영업력 그리고 관리력이다.
상품이 좋고
또 그 상품을 잘 팔 수 있는 영업력
그리고 그러한 상품이 잘 유지되고 서비스될 수 있게 하는 관리력

3가지를 갖춘다면 장사가 안될 수는 없을것이다.
히지만 3가지 항목에 각기 따르는 세부적인 요인들은 무수히 많다.
삼박자를 갖춘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나도 직업적으로 예비창업자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분들중 많은 분들이 선택한 아이템에 대해
왜 이 아이템을 선택하고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는데에
깜짝 놀랄때가 많다.

그냥 인기있는 아이템이니까, 하기 쉬울것 같아서, 그냥 할게 없어서....

이런 대답들에서
이미 이 대답을 한 창업자들의 성공여부는 이미 예감이 된다.

작은 매장이든
큰기업이든
모두 미션을 가져야한다.
창업공부 이책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개념과 정의부터 가져야함을 친절이 설명해주고 있다.
상품의 가치에서 이해력이 쉬운 부분
특히 1분내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함은 무척 공감하는 부분이다.
무엇이든 중언부언 길게 설명해야함은
그것이 어떤것이든지 스스로의 부족함을 표현할뿐이다.
진리는 심플하다고 나도 생각한다.

심플하지 않고 길게 설명해야한다면
그건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 심플한 상품의 가치를 설명하는 것과 함께
네이밍도 중요하다.
특히나 프랜차이즈매장으로 창업하는 경우가 아닌
개인독립매장의 경우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특히나 포탈검색에서 그 이름을 최소한 검색해보는 간단한 일조차도
해보지 않고 이름을 정하는 경우도 있다니...
어쩔 수 없이 인터넷 검색을 통한 유입을 생각하면
내가 만든 네이밍이,,, 또는 가게 이름이
검색에 문제없는지 정도는 미리 철저한 조사를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것은 내 생각이다.

포지셔닝은
내 제품이 내 가게가 정말 어디에 위치하는지
파악하고 선정하는 일이다.
어쩌면 적절한 포지셔닝이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는
작가의 견해애 일견 동의한다.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브랜딩
그 가치의 핵심은 고객에 있다.
사업의 생명줄 그건 고객이다.
고객유인력에 대한 견해
영업은 고객들을 돕는일이라는것
사일런트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
고객의 결핍을 해결해주는 것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것
고객의 구매를 자극하는 요소를 5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경리와 재무에 대한 것
돈관리는 작은 가게든 큰 회사든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은
일본 특유의 디테일이 묻어나온다.
작지만 강한 회사
팀구축에 대한 설명이다.
강소기업이 되는 길을 설명하고 있다.
시스템화와 투자와 위기관리까지
10년후에도 절대망하지 않는 사업
이 책의 결론이다.

작은 가게든, 큰 기업이든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즐겁고도 희망에 찬 일이다.
하지만 그 사업을 시작하기전에
준비해야할것들은 너무나 많다.
공부하지 않고 시작하는 창업은 위험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

특히나,
우리 대한민국의 소상공인 창업은
처음시작부터 많이 공부해야하고
준비해야함을
예비창업자들이 잊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왜 이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예비창업자들의 일독을 권하는
창업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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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 나쁜 기억 세탁소
고현진 지음 / 바이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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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들러 심리학
나쁜기억세탁소
저자는 아들러심리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어린시절 과거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 낸다.
그녀의 이여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어린시절을 소환하고
그와 함께 아들러의 심리학 세계로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Alfred Adler 아들러
 
영향력있는 개인심리학 체계를 세웠으며, 열등감이라는 용어를 도입했다.
열등감에 의해 감정적으로 무능해진 사람들을
성숙하고 사회적으로 유능한 방향으로 인도하는 유연한 지지심리요법을 개발했다.
1900년경 정신병리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1902년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긴밀한 관계를 갖기 시작했지만 학문·사상의 차이로 멀어졌다.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따르면,
인간의 완성을 위한 노력은 우월함을 위한 노력이며,
따라서 열등감을 과도하게 보상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영향력있는 개인심리학 체계를 세웠으며,
열등감(inferiority feeling)이라는 용어를 도입했다.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따르면 인간의 가장 중요한 동기인 완성을 위한 노력은
곧 우월함을 위한 노력이 될 수 있으며, 따라서 열등감을 과도하게 보상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로 아들러심리학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고 있다.

나쁜 기억에 좌절하지 않고 맞서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기까지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신뢰하며 사랑할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하게 되는 아들러의 심리학
41페이지에
우리가 완벽해지력 노력하는 것의 긍정적인 효과말고도
불안을 원동력으로 삼은 에너지의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불안의 에너지는 '자기비하'가 베이스로 깔려있다.
그래서 우리는 완벽을 향해 달려가다가도 이유없이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다.
불안을 기반으로 한 발전
이는 끊임없는 갈증이되고
불안위에 세워진 성공의 위험함...

어찌보면 내 스스로도 역시 불안을 기반으로 달려온 에너지의 위험성을
많이 느껴왔다.
나이가 듦에 따라 이제 알게 되었다는것
생존을 위한 완벽과 이상
이는 불안에 기반했던것 같다.
나쁜 기억들
이 기억들이 아직까지도
내 기억속에 남아 나를 괴롭히는 것들
그 잊혀지지 않는 이유들

그리고 그 기억의 패턴들
거절당함, 능력없음
그리고 불안정함, 고통받음
삶을 관통하는 근본적인 두려움들이다.
세탁하고 싶은 기억들
개인적으로 흰옷을 입고
식사를 하다가 그 흰옷에 음식물이 묻었을때
그 얼룩에 너무나 신경을 쓸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얼룩을 잊고 시선을 떼면
그 얼룩은 잊혀지거나 사라진다.

그 얼룩이 세탁될 수 있다면
그 나쁜 기억도 세탁될 수 있다면....
그 얼룩이라는 것을 아는것이 중요함을
얼룩이 묻었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중요하지 않음을

내기억속의 얼룩을 지울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하길...

스스로를 진정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녀의 스스로 고백을 따라가다보면
그 얼룩도 지울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언제나 맑은 날일 수는 없다.

흐린날도 있을 수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것
그리고 받아들이는것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나를 오롯이 이해할 수는 없다.
우리안의 근원적 외로움
나가 결국 우리로 포용되면
사랑으로도 채워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행복은 순간이 겹쳐지는 찰나에 있다!!!

그리고 행복은 있다. 지금 여기


우리는 과거를 미래를 사는 것도 아닌 현재를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퍽퍽한 일상의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건네는
아들러심리학 나쁜기억세탁소
반짝반짝 빛나는 나를 응원하고 안아주는
나쁜기억세탁소

누구도 완벽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것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감정에 연연하지 말고 담대히 대할것
내가 삶의 주인이며 이대로 충분히 훌륭하다는것
사소한것에도 늘 감사할것
나는 누릴만한 사람임을 믿을것

저자의 따뜻한 응원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들러심리학 나쁜기억세탁소

당신의 지친 마음을 응원하고 안아줄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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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했던 최선의 선택 - 그림으로 그린 베트남 회고록
티부이 지음, 정재윤 옮김 / 내인생의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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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금 특이한 책이다.

비교적 큰 크기의 판본

그리고 조금은 투박한 그림체

 

그러나,

읽고나서는

큰 울림이 있는 책이다.

 

저자가 스스로 부모가 되면서

자기의 부모를 알아가는 과정

그 과정속에는 베트남전쟁과 미국 피난 등

역사의 현장과 함께 엮여 있다.

 

부모가 되고나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이해하는것

아니

그들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것...

마치 우리의 6.25전쟁을 겪은 부모를 둔

세대의 이야기와 맞닿아 있다.

 

저자는 75년생이다.

나는 72년생이다.

우리 부모의 이야기

그리고 625전쟁....

내가 이해하는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있다.

그당시의 어떤 선택이였든

그것은 그들이

그리고 우리가 햇던 최선의 선택일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무겁고 또 아프면서

우리네 부모님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는 초보 부모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직 아이같은,, 그러나 뜻하지 않게 부모가 되는 과정

우리가 겪는 동일한 과정들이다.

그러면서 아빠, 엄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들의 인생과

또 그 자식들의 인생까지

 

부모님과 우리 사이를 가르는 분명한 그늘

 

하지만

그 그늘은 자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였다.

아빠를 이해하는 것은

아빠의 어린시절

그리고 아빠의 아버지 그리고 아빠의 할아버지의 이야기까지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의 가족과 그 시대적 배경까지

오롯이 다 이해해야함을 느낀다.

전쟁과 공포

그리고 자식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했던 수많은 선택들

공산주의자이든

북베트남이든 남베트남이든

그시절을 견디고 살아야했던 것

그것은 엄마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이다.

아빠와 엄마가 만나게 된것부터

작자는 그 여정을 하나씩 펼쳐보인다.

누구를 위한 전쟁이였는지

전쟁은 모두를 패배자로 만든다.

그 희생은 오롯이 인민들의 몫이 된다.

프랑스와 미국

그리고 공산주의

이념과 전쟁은

한 개인은 물론이고 한 가족을 파괴한다.

그리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하는

그래서 역사는 개인의 역사와 무관치 않을것이다.

 

장기판의 말도 되지 못했던 베트남

그리고 국민들

누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어떻게 구분해야할것이며

우리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는것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였을것

남과 북이 분열되고 이념 전쟁을 하고 있을때

우리나라국민들처럼

베트남 국민들도 베트남 전쟁으로

모든것이 혼란스러웠을것이다.

사이공식처형의 진실....

그리고

이사진으로 유명세를 탕 에디애덤스의 풀리처상 수상 후

스스로 상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이야기하는것...

이념이 결국 진실과 거짓을 가리고

사진 한장으로 모든것을 말해줄 수는 없던것..

그는 무고한 인민을 살해한 역적을 처단한 것이였지만,

 

그는 명예를 잃고

이민자가 되어 미국 버지니아 피자가게에서 카운터로 일하게 되는것

승자와 패자

그런것이 있기나햇을까...

미국의 피란 생활을 또다른 전쟁의 시작였다.

동남아 유색인종의 미국 피란생활은 말하지 않아도

그 고난과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

작자가 베트남에서 물려받은 유산은

부모로부터 받은 도피능력

 

내 생각에

개인의 역사가 켜켜이 쌓이면

그것이 역사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의 역사는

국가의 역사와는 괴리되는 것 같다.

승전국이든 패전국이든

결국 모든 피해와 슬픔은 개인에게 돌아간다.

역사에 따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개인들의 역사는 어쩌란것인가!

보모가 되어야 부모를 이해한다는것

이것은 진리인것 같다.

이해한다기 보다는

오롯이 그분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것

 

그리고 나 스스로도 역시 그분들의 닮아가는것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그분들을 최선을 다했고

자식들을 지켜냈다.

전쟁이 없는 지금

우리의 자녀들은

전쟁의 남긴 상흔과 우울은 찾아볼 수 없다.

 

부모가 되서

부모를 알게 되는 과정이

베트남전쟁과 미국이민 생활을 통해

영화처럼 감동적으로 전해진다.

묵직한 깊이와

부모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자녀에 대한 생각

 

우리의 부모가 했던 최선의 선택

그리고 우리모두가 했던 선택들에 대해 생각한다.

선물같은 삶

그리고

나와 나의 자식들

나처럼

부모님세대가 625전쟁을 겪었고

스스로 부모가 된 독자라면

많은 생각을 하게될 것이다.

 

만화로 되어 있지만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마음을 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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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 쇼 비즈니스의 개척자 바넘 자서전
피니어스 T. 바넘 지음, 정탄 옮김 / 아템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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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쇼 비즈니시의 개척자 바넘 자서전

도널드 트럼프가 정치 프로그램에서 자신과 비교되는 여러 인물중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는 바넘
대체 그는 누구인지
사실 이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매우 생소한 이름이였다. 그런데
그는 흥행사이자, 마케터이자,
그리고 승부사이자, 익살꾼, 야바위꾼, 서커스단장 등등
그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인물임을 알았다.

600페이지에 가까운 이책은 너무 재미있다보니
읽으면 하하하를 아마 30번은 한것 같다.

너무나 재미있으면서도
웬만한 자기계발서, 마케팅 도서를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홍보의 대가였고, 사업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내린 사업자이자 승부사였다.

그의 노이즈마케팅은 지금 적용한다고 해도 조금도 무리가 없을것이다.
쇼비즈니스의 개척자 바넘

그는 홍보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릴 만큼 참 언론플레이를 잘했다.

그의 이야기는 너무나 재미있어서 마치 천일야화와도 같다.
흥행의 귀재, 지상 최대위 쇼
그가 성공시켰던 수많은 쇼들의 포스터와 광고문구들
그는 마케터였다.

야바위꾼
그 말은 대중에게 현실을 깨우쳐준다는 의미이지. 그럴 수 있는 사람은
항상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야바위꾼으로 불리기 마련이다.

절묘한 말이 아닐 수 없다.

허풍은 대중에게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이엇고, 내가 제공하는 놀라운 현실과 버무려서 즐길만한 것이었다.
허풍성이나 야바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붙인것도 나 자신이었고, 나는 이 별칭을 장사 수단의 일부로 활용했다.

자신 사업을 홍보하라. 겸손이랍시고 자신의 재능을 숨기지마라
내가 성공하기까지 다른 요소들을 합친 것보다
대중매체의 덕이 컸다. 홍보가 필요하지 않은 직업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어떤 직업인지 나는 상상조차 못하겠다.

그는 위대한 마케터였다...

너무나 재미있던 책
위대한 쇼맨 바넘

영화로도 뮤지털로도 나왓다고 하니, 그것도 볼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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