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 쇼 비즈니스의 개척자 바넘 자서전
피니어스 T. 바넘 지음, 정탄 옮김 / 아템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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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쇼 비즈니시의 개척자 바넘 자서전

도널드 트럼프가 정치 프로그램에서 자신과 비교되는 여러 인물중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는 바넘
대체 그는 누구인지
사실 이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매우 생소한 이름이였다. 그런데
그는 흥행사이자, 마케터이자,
그리고 승부사이자, 익살꾼, 야바위꾼, 서커스단장 등등
그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인물임을 알았다.

600페이지에 가까운 이책은 너무 재미있다보니
읽으면 하하하를 아마 30번은 한것 같다.

너무나 재미있으면서도
웬만한 자기계발서, 마케팅 도서를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홍보의 대가였고, 사업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내린 사업자이자 승부사였다.

그의 노이즈마케팅은 지금 적용한다고 해도 조금도 무리가 없을것이다.
쇼비즈니스의 개척자 바넘

그는 홍보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릴 만큼 참 언론플레이를 잘했다.

그의 이야기는 너무나 재미있어서 마치 천일야화와도 같다.
흥행의 귀재, 지상 최대위 쇼
그가 성공시켰던 수많은 쇼들의 포스터와 광고문구들
그는 마케터였다.

야바위꾼
그 말은 대중에게 현실을 깨우쳐준다는 의미이지. 그럴 수 있는 사람은
항상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야바위꾼으로 불리기 마련이다.

절묘한 말이 아닐 수 없다.

허풍은 대중에게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이엇고, 내가 제공하는 놀라운 현실과 버무려서 즐길만한 것이었다.
허풍성이나 야바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붙인것도 나 자신이었고, 나는 이 별칭을 장사 수단의 일부로 활용했다.

자신 사업을 홍보하라. 겸손이랍시고 자신의 재능을 숨기지마라
내가 성공하기까지 다른 요소들을 합친 것보다
대중매체의 덕이 컸다. 홍보가 필요하지 않은 직업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어떤 직업인지 나는 상상조차 못하겠다.

그는 위대한 마케터였다...

너무나 재미있던 책
위대한 쇼맨 바넘

영화로도 뮤지털로도 나왓다고 하니, 그것도 볼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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