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거리에서 처음 건축을 배운다 ㅣ 풍경시 1
정이삭 지음 / 안그라픽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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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과 감성을 지닌 건축사가 지은 집은 어떤 느낌일까...그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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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대한민국 트렌드 - 과연 그 트렌드는 진짜 트렌드가 됐을까? AI와 인간이 함께 읽어낸 사람·소비·일의 8가지 키워드
조성호 지음 / 길벗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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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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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한 뉴 비즈니스 패러다임 - 다양성 시대의 경영학
한국경영학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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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업종으로 비즈니스를 설명하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헬스장, 플랫폼, 제조, 콘텐츠… 구분은 남아 있지만 고객이 기대하는 가치와 기술이 만드는 변화 속도는 그 경계를 가볍게 넘는다.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먼저 “어떤 전제 위에서 판단할 것인가”가 더 중요해졌다. 이 책은 그 전제를 업데이트해주는 책이다.

이책은 AI 전환, 로보틱스, 토큰경제, ESG, 민간 우주경영, 주주행동주의 등 지금 시장을 흔드는 키워드를 ‘10가지 메가 트렌드’로 묶어 보여준다. 트렌드 서적이 흔히 빠지는 함정—키워드를 나열하고 끝나는 방식—을 비교적 잘 피해간다. 각각의 흐름이 왜 생겼고, 기업이 어디서 영향을 받으며, 앞으로 어떤 식으로 경영과 마케팅의 의사결정이 바뀔지를 “큰 그림”으로 이어준다.

이 책의 장점은 ‘지금 당장 뭘 해야 하나요?’ 같은 즉답을 주기보다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는 점이다. 예컨대 AI는 단순히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고객경험과 운영의 기준을 바꾸는 변화이고, ESG는 캠페인 문구가 아니라 공급망·투자·규제와 연결된 경영의 문법이며, 토큰경제나 민간 우주 같은 주제는 “우리와 상관없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기술/자본/규칙이 움직이는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한 번 읽고 나면 뉴스에서 보이는 사건들이 ‘점’이 아니라 ‘선’으로 이어지는 느낌이 든다.

신사업 기획, 브랜드 전략, 마케팅 방향을 잡아야 하는 실무자, 혹은 경영 트렌드를 한 번에 정리하고 싶은 사람. 특히 팀에서 전략회의를 하거나 연간 계획을 짤 때, “왜 우리가 이걸 해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근거 프레임이 필요하다면 도움이 된다. 

변화가 많을수록 필요한 건 더 많은 실행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의 실행이다.
그 방향을 잡아주는 데 이 책은 꽤 신뢰할 만한 나침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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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사이트 리포트 - 33년 차 삼성전자 마케팅맨의 시선으로 캐낸 일본의 디테일
채규혁 지음 / 페스트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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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형기에 가까움
제목에서 느낀 인사이트는 없는듯
매우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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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캐처 - 지금 당신의 목소리가 팔리고 있다
조셉 터로우 지음, 정혜윤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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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롭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키워드로 부쩍 많이 접하는 것은 메타버스와 NFT 그리고 AI이다. 최근에 읽은 김영하의 신작 <작별인사> 역시 성큼 눈앞에 다가온 머지 않은 미래, 휴머노이드와 클론, 사이보그 이 모드것이 기반이되는 AI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이스캐처는 AI 중에서 특히 음성인식의 탄생과 확산, 거대 테크 기업인 아마존, 구글, 애플이 이미 진행하고 있는 우리 목소리에 담긴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치열한 비즈니스 전쟁을 진행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음성테이터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데, 음성에서 추출되는 감정과 성격은 기본이며 이제는 이를 통해 우리의 다양한 부분을 캐치해낼 수 있음에 그저 놀라울뿐이다.

사실 우리는 이미 빅스비를 부르고 오케이구글 찾으면서 AI 휴대폰과 음성스피커에 익숙해져가고 있고, 초기의 신기함과 재미를 너머 당연한 일상으로, 우리의 삶에 진입했다는 사실도 놀라운 일이다.

 

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한 고객의 음석을 분석해 결국 소비자로서의 우리를 예측하고 있음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우리의 건강상태와 감정까지 예측하고 있다.

 

이책의 관점은 놀라운 AI산업에 대한 것이 아니라 거대 빅테크 기업들이 우리의 음성, 목소리를 통해서 우리가 알지못하는 분야까지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그들의 이익을 위해 분석되고 잇음을 우리가 알아야한다는 고발 자체에 있다. 우리가 약간의 편리함을 얻고 그 댓가로 내어주는 것은 결국 우리가 받는것보다 더 큰것이고 그 정보들이 결국 사생활 침해 이상의 약영향으로 부메랑처럼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은 섬뜩하다.

이런 우리의 음성정보가 우리를 다시 평가하게 되고 이것들이 우리 삶에 다시 역으로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책을 지적하고 있다.

보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고객님과의 통화가 녹음될 수도 있다는 맨트가 이제는 새삼 다르게 느껴지게 된다.

음성익식과 관련된 핵심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나 규제를 각 나라에서 채택하도록 해야하며 개인이 허락하지 않은 음성정보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용에 대한 브레이크를 걸어야한다는 것.

우리가 작은 편리와 바꾼 우리의 목소리가 부메랑처럼 우리의 삶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감시와 통제로 돌아올수 있음에 이책에서 시사하는 바는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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