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캐처 - 지금 당신의 목소리가 팔리고 있다
조셉 터로우 지음, 정혜윤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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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롭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키워드로 부쩍 많이 접하는 것은 메타버스와 NFT 그리고 AI이다최근에 읽은 김영하의 신작 <작별인사> 역시 성큼 눈앞에 다가온 머지 않은 미래, 휴머노이드와 클론, 사이보그 이 모드것이 기반이되는 AI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이스캐처는 AI 중에서 특히 음성인식의 탄생과 확산, 거대 테크 기업인 아마존, 구글, 애플이 이미 진행하고 있는 우리 목소리에 담긴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치열한 비즈니스 전쟁을 진행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음성테이터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는데, 음성에서 추출되는 감정과 성격은 기본이며 이제는 이를 통해 우리의 다양한 부분을 캐치해낼 수 있음에 그저 놀라울뿐이다.

사실 우리는 이미 빅스비를 부르고 오케이구글 찾으면서 AI 휴대폰과 음성스피커에 익숙해져가고 있고, 초기의 신기함과 재미를 너머 당연한 일상으로, 우리의 삶에 진입했다는 사실도 놀라운 일이다.

 

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한 고객의 음석을 분석해 결국 소비자로서의 우리를 예측하고 있음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우리의 건강상태와 감정까지 예측하고 있다.

 

이책의 관점은 놀라운 AI산업에 대한 것이 아니라 거대 빅테크 기업들이 우리의 음성, 목소리를 통해서 우리가 알지못하는 분야까지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그들의 이익을 위해 분석되고 잇음을 우리가 알아야한다는 고발 자체에 있다. 우리가 약간의 편리함을 얻고 그 댓가로 내어주는 것은 결국 우리가 받는것보다 더 큰것이고 그 정보들이 결국 사생활 침해 이상의 약영향으로 부메랑처럼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은 섬뜩하다.

이런 우리의 음성정보가 우리를 다시 평가하게 되고 이것들이 우리 삶에 다시 역으로 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책을 지적하고 있다.

보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고객님과의 통화가 녹음될 수도 있다는 맨트가 이제는 새삼 다르게 느껴지게 된다.

음성익식과 관련된 핵심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나 규제를 각 나라에서 채택하도록 해야하며 개인이 허락하지 않은 음성정보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용에 대한 브레이크를 걸어야한다는 것.

우리가 작은 편리와 바꾼 우리의 목소리가 부메랑처럼 우리의 삶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감시와 통제로 돌아올수 있음에 이책에서 시사하는 바는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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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한국 - 전 세계가 놀란 한국식 모순 경영의 힘
유건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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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잘 모르는 한국인의 특성

글로벌하게 가장 핫한 대한민국 한국인 바로 그 중심의 k브랜드

매우 복잡하고 모순적이다

개인의 주체성을 가지고도 우리를 강조하고

빨리를 외치지만 지속가능한 끈기를 가진 한국인

이러한 모순성이 글로벌 경쟁력이 된 원동력

우리도 모르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하나씩 풀어주는 경제경영서 신간

홍익대 유건재교수의 뜻밖의 한국

우리도 모르는 우리를 바로 보고

나 그리고 우리들

나아가 대한민국

그리고 글로벌시대를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된 독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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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며 한 줄씩 씁니다 - 내 안의 작가 본능을 깨우는 일상 속 글쓰기
스테르담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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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주변에도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이미 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놀란적이 있다. 그것이 어떤 수단과 목표든 상관없이 매우 고무적인 일인듯하다.

디지털을 이용한 글쓰기이든 노트에 쓰든 일기를 쓰든 일상의 아카이브처럼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긴 글이라면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가볍게 사진과 함께 하루의 인사이트를 남기는 것은 인스타그램이 적합할터,,, 전문적으로 한번써보기위해서는 브런치도 좋다. 물론 브런치는 개인적으로 일기형식으로 쓰는건 다른 문제는 없으나 다른 사람들과의 공유를 위해서는 테스트에 따라 허락 같은 것을 받아야한다.

나도 몇 번 탈락하고나서는 브런치가 아닌 인스타그램 부계정과 별도의 개인블로그를 사용한다. 물론 출간을 위해서 쓸 수도 있겠지만 일상의 기록을 넘어 인생의 아카이브 또는 매일 혹 무의미하게 지나치는 하루에 인사이트를 복기하는 의미에서 글쓰기는 매우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스테르담의 퇴근하며 한 줄씩 씁니다는 이런 의미에서 한번 일독할 필요가 있는 책이다. 아마도 확실히 글쓰기라는 것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임에 분명하다.

 

단언컨대, 직장인에겐 최선이자 최고의 자기 계발

 

극기가 아닌 자기, 자기와 함께 하는 온기, 글쓰는 모든 순간과 과정이 자기 화해의 과정임을 말하고 있다.

하루에 글 한편 아니 한줄도 좋다. 그러면 일주일에는 최소7줄 아니 7편이 될 수도 있다. 결국 1년안에 책한번 내보기라는 좀 더 큰 목표에 도전할수도 있겠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더 유리한 조건이다. 출퇴근,,, 그 시간에 시덥지 않은 게임이나 하거나 말도 안되는 유뷰트 영상을 보느니 나를 마주하고 어제를 정리하거나 오늘을 시작하면 느낀 점 ,지나다본 재미난 광고 문구 하물여 식당에서 먹은 독특한 메뉴, 그리고 어제 동료가 이야기한 이야기까지 소소하고도 작은 것들 어느하나 글쓰기의 소재가 아닌게 없을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이렇듯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것인것에 대한 믿음, 작가 스테르담의 의견에 나는 100% 동감 공감한다. 또한 맑은 정신으로의 글쓰기보다는 소란하고 혼란한 마음을 정리하고 다스리는데 글쓰기보다 더한 것이 있을까 싶다.

막상 글쓰기를 시작하려면 막막할 수 있는데 일!! 시작해보면 다르다. 생각하면서 쓰는게 아니라, 쓰면서 생각하게 되는 이 아이러니함을 말이다!

 

 

오로지 속도에만 집착하는 나를 발견했을 때 나는 글을 쓰려 한다

 

 

내일상의 아카이브,, 그것들이 켜켜이 쌓이면 인생이 되는 것처럼 오늘의 한줄이 일년이되면 책이되고 10년이 지나면 자서전도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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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사이어티 AI Society - 스마트 인류가 사는 세상,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태헌.이벌찬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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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 주변에 도래한 AI소사이어티....... 연결, 협업 그리고 확장

NFT,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시기에 우리가 알아야할 필수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최근에 많은 책들이 AI나 메타버스, NFT에 대한 주제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유행이나 트렌드가 아닌 우리앞에 다가온 현실임을 알게 된다.
우리가 몇십년전만해도 컴퓨터를 들고나닌다고 상상조차했을까.. 야금야금 다가온 AI시대는 이미 너무나 가까워졌다. 이런 시기 알아야할 상식에 대한 여러 책들 중 가장 충실한 책이라 생각된다. 

정말 우리는 정말 스마트해지고 있는가? 아니면 사회만 스마트해지고 있는건 아닌지...

새로운 #www시대 (연결 wire 협업 with 확장 widen)에 대한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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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 디지털 시대의 인간 광고판
볼프강 M. 슈미트.올레 니모엔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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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브랜드의 마케팅과 기획일을 하는 나로서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 전의 파워블로거부터 셀럽 그리고 인플루언서까지

용어는 바뀌고 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영향력이라는 키워드에 방점이 찍힐 것이다. 마케터들은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될 것이고 결국 이들의 역할에 따라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그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고 그것은 결국 기업의 매출로 돌아오기 때문일 것이다.


내돈내산이 마치 인증처럼 되고 있는 요즘 저 수많은 리뷰와 후기가 진정성이 있는지에 대한 것들 그리고 뒷광고인지 앞광고인지 모두 따지는 때가 되었고 그만큼 불신도 팽배해진 시대이다. 수많은 sns채널에서의 리뷰글들이 광고인지 협찬인지 진정한 내돈내산인지 구분해내기는 쉽지 않다. 광고가 나쁜것인가? 솔직한 고객들의 실제 후기는 정말 몇%나 될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마케팅을 직접 업으로 삼는 나로서도 내가 브랜드 광고를 위해서 인플루언서들에게 요청한 리뷰들이 실제 고객후기처럼 보이게 하고 싶은 심정이들지만, 내가 고객이 되었을때는 소위 이런 광고글들이나 솔직리뷰를 가장한 뒷광고는 걷어내고 싶은 이중적인 양가적 감정이 드는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이 모든 것이 진정성이라는 것으로 귀결될터인데, 화려한 이면에 담긴 그들의 본모습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나처럼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는 일을 하는 협업의 리더들에게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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