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직업 여행 우리는 탐험가
다이나모 지음, 아담 알로리 그림, 박여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호기심 직업여행을 보며 세상에는 많이 직업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던 직업이 지구라면 이 책속의 직업은 우주라고 해도 될만큼 내가 바로 기억해내지 못했던 직업들을 알아가게 된것 같습니다. 내가 어릴적에 이렇게 많은 직업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책을 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생활하다 직업의 종류를 알아 갔었던것 같습니다. 내가 어릴적에 이책을 보았더라면 지금 나의 직업이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책속에서는 그 직업이 어떤일을 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아이들에게 직업의 다양함과 그 직업이 어떤일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줄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생들이라 어리다보니 아직까지는 단순한 직업들 이외에는 기억하고 이해해는것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생선을 잡는 사람이 어부라던지 농사를 짓거나 과일이나 채소를 키우는 사람이 농부라는 직업처럼 아이들이 아는 직업에 대한 팝업을 들춰보며 이야기 하는것을 보니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직업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아직은 잘모르는 아이들이라보니 지금 이책이 아이들에게 동화책같이 읽고 직업마다 팝업을 들춰보는것이 그냥 재미로만 보고 있는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지만 언젠가는 이책을 보며 직업의 다양성과 직업의 특성에 대해 알아갈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뇌개발을 위한 최고의 퍼즐 게임 스도쿠 중급편 (스프링북) 두뇌개발을 위한 최고의 퍼즐게임 스도쿠
백만문화사 편집부 지음 / 백만문화사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는 스도쿠를 어떻게 풀어야하는 건지 하는 방법 조차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칸에 숫자를 채워 넣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도쿠가 완성되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점점 흥미를 잃어갈때 쯤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주변의 도움도 받고 혼자 생각도 하다보니 초급에서 완성되어가는 스도쿠가 늘었습니다. 지금은 초급을 다떼고 중급으로 넘어왔습니다.

 초급은 눈에 숫자가 다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중급을 했는데 이 책은 쉬운,어려운거,완전 어려운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스도쿠에 자신감 붙어서 제일 어려운거부터 시작했습니다. 너무 만만하게 봤는지 어려운거는 정말 어렵긴하더라구요. 혼자서는 못 풀거 같아 주변사람들과도 같이 풀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풀리는 스도쿠에 연필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와 제 주변지인들까지도 스도쿠의 세계로 점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 할때까지 쉬는시간 중간중간에 스도쿠를 적어 나갔습니다.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때 마다 느끼는 성취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출,퇴근할 때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스도쿠 책 가볍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가방에 넣을 수 있어 휴대하기가 편했습니다. 그리고 또 책이 스프링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여러사람들과 같이 할 수 도 있고 풀지 못 한 스도쿠가 있다면 주변사람들과 함께 풀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요즘에는 어플로도 스도쿠가 많이 나오는데 저는 이렇게 연필로 적으면서 할 수 있는 스도쿠가 더 정감이 가고 눈에 숫자도 더 많이 들어와서 어플보다는 책을 이용한 스도쿠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가볍고 사이즈도 적당하니 기차여행을 떠나거나 차안에서 할 수 있어서 장거리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다 들고 가기 어려우시다면 스프링 형식으로 되어있는 스도쿠여서 몇장 뜯어서 가져가시길 권합니다.

스도쿠에 세계로 빠져드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보 씨의 더블린 산책
황영미 지음 / 솔출판사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표지와 제목을 보고 이끌렸고 오랜만에 푹 빠져드는 소설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한가지 소설로 이루어진 책 인줄 알았는데 단편소설 8편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첫 이야기 모래바람의 주제가 의료사고에 대한 것인데 의사의 입장에서 얘기가 이루어진다. 의료인의 입장에서 보니 더욱 마음이 무겁고 힘들게 느껴졌다. 내용이 밝지 않아서 그런지 읽는 동안 마음이 잔잔하고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세번째 이야기 바다로 가는 막차에서는 좀 답답한 며느리의 삶, 아내의 삶을 벗어나고자 하는 여인이 잠시 일상을 탈출해서 기차를 타고 가는 중에 만난 이와의 이야기가 인데 결론이 나질 않아서 그 여인의 뒷이야기가 좀 궁금했고 여인의 입장에서 많이 힘듦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일곱번째 이야기인 리트머스 교실의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요즘 학생들은 예전의 우리의 삶과는 많이 다르다. 다시 돌아가서 학생시절로 가라고 하면 절대 못할 듯하다. 그래도 우리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열심히 뛰어놀고 지냈는데 요즘 아이들은 학원에 숙제에 치여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도 없이 불쌍해 보인다.  뭐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건 아니지만 우리가 아이들의 목을 죄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었다.
 이 책은 어떤 소설집인가? 를 물어보는 친구에게 너와 나 , 우리의 이야기 라고 대답했다. 그냥 저냥 우리의 이야기 , 소설책이지만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꾸며진 단편소설이었다. 마음이조금 무거웠지만 부담없이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모두 잘 자라고 뽀뽀해 토이북 보물창고 9
앤 휫퍼드 폴 지음, 데이비드 워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입니다. 퇴근 후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시간을 보내거나 일을 하다보면 아이들과 마주보면서 이야기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스킨쉽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잠들기 전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그래서 저는 늘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각자 자기가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오면 책을 읽어주고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모두모두 잘 자라고 뽀뽀해' 책은 5살 7살 아들들이 읽기에는 너무나 유아틱스러워보여서 조금 망설여졌지만 책속의 내용은 너무나 좋은 글감인것 같아서 하루종일 엄마없이 어린이집과 태권도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엄마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동물들도 우리처럼 밤마다 잘자~하고 뽀뽀해요?' 라고 의문을 가져본적이 없는 아이들이 '아~ 동물들도 자기전에 엄마하고 뽀뽀를 하는구나' 하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중간중간에 아이가 나무늘보는? 하고 물어볼때마다 느린 나무 늘보는 계속 뽀뽀하는 중이였습니다.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느리거나 빠르거나 활발하거나 얌전하거나 사랑을 느낀다는것은 어느것이나 다 똑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매일밤 읽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도 아이에게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집니다. 잠들기전이 아니라도 언제나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 아이가 안정감을 가지며 잘 자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른 살 이전에 무조건 1억을 모아라 - 재무주치의 닥터 이재무의 완벽 재테크 처방
이상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서른살 이전에 1억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만 해봐도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이다. 직장생활을 23살에 시작하고 여러해가 지났지만  나는 사실 재테크는 좀 꽝이 된 듯하다. 모든 상황이 내가 계획한대로 이뤄지지도 않고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기면서 모아놓은 돈은 꼭 다른사람에게 넘어가고 목돈은 잘 안 모이게 되고 실패하게 된다.
 저자는 저축에 대해서, 연금보험에 대해서, 주식, 부동산 등에 대해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해주고 있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재테크를 할 때 책의 내용을 잊지 않고 야무지게 잘 계획을 세우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적금통장에 나름 이름이 적혀있긴 하지만 은퇴나 자녀양육에 대한 계획은 조금 부족한 듯 하다. 현실에 맞는 목표설정금액, 필요한 리스트들을 다시 한번 확인해서 정리를 해야하고 나름 국민연금만 믿고 있는데 개인연금보험도 검토해 볼 부분이다.
 늘 고민이다. 지금이 행복할 것인가? 지금 참고 미래에 웃을 것인가? 물론 지금도 중요하지만 절충안을 찾아서 지금도 미래도 만족할 만한 계획적인 소비가 반드시 나에게 필요해 보인다. ' 아껴야지'라고 만 생각하고 무자비로 카드를 긁어대는 내가 책을 읽으면서 많이  부끄러웠지만 2019년은 2018년 지금보다 부자가 되어야겠다.
 가장 기본인 저축 - 소비 줄이기, 적금통장 세분화 - 잘 할 수있을지 모르겠지만 벌써 마음이 풍족해지는 기분이다. 다시 한번 허리띠를 꽉 졸라매고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