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 넘치는 생각과 감정 때문에 골치 아픈 당신을 위한 세상살이 심리학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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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성격상 일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무슨일을

진행하던지간에 오지랖까진 아니지만

제 기준이나 상식선에 벗어나게 행동하는

사람들 혹은 상황을 마주하면 스스로 화가

일어나면서도 그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나 자신을 종종 발견하곤 합니다.​


결국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피곤한

삶을 선택해서 살고있다 생각하기에 책 제목이

너무나도 와닿은 책이라 읽게 된 책입니다.






책 날개에 정신적 과잉행동인 테스트 질문이

여러개 적혀있었는데 저의 경우에는

13개 중에 5개가 해당되더라구요.


​하지만 책 내용 중에는 몇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 몇 퍼센트로 인정한다라는

결과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다만 책에서 말하는 정신적 과잉활동인에

해당되는 성향을 나열한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책에서 가리키는 정신적 과잉활동인은

머릿속이 복잡하게 과열되는 사람을 가리키며

저자 본인도 그러한 사람이기에 이것에 대해

관찰하고 이해, 추론하고 종합한 모든 것을

공유하고자 책을 쓰게되었다 합니다.​


이들은 암묵적인 규칙체계인 사회의 코드를

이해하고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주 불편함, 어색함,

다른 사람들과의 괴리감을 느끼지만

그 이유를 잘 파악하지 못한다 해요.

물론 자기가 실수하거나 남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어색하게 한 것은 충분히 느끼지만요.


게다가 이들은 무해하지만 알맹이 없는

대화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무거운 주제를 꺼내는 경향이 있다 합니다.






잘지내냐는 안부인사도 일반 사고인과 정신적

과잉활동인 사이의 주요한 걸림돌이 되곤 한다는데

정신적 과잉활동인은 사람들이 잘지내는지

물어놓고 정작 잘 지내지 못하는 사정을 말하면

귀담아듣지 않는지 이해를 못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잘지내냐고 말하는 것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던지는 일종의 인사말이라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누군가 잘 지내냐고 물어볼 때는

내 마음 상태는 한쪽으로 내려놓고 호의적이지만

중립적인 태도로 대화에 들어가보라는 의미로

생각하며 대화에 참여하길 조언하고 있네요.


책에서 언급하기를 감정을 배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하루를 감정일기

예보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말함으로써 자신의 기분을 내려놓고

다음 상황에 집중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감정전염은 군중의 움직임을 통제불가능

하게 할 수도 있기에 서로 마음상태를

전염시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대화와 잡담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문제가 없는 사람은

단순한 사람이고 더 나쁘게는 팔자좋고

재수없는 사람 취급을 받는다고 하네요.


기업 내에서도 문제거리를 안고 해결을 위해

애쓰는 부서는 일을 많이 한다는 말을 듣기

마련이고요. 부서마다 해결해야 할 문제와

일더미에 파묻혀 있는 것 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이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신적 과잉활동인은 위계질서에 둔감하며

대개 불공정한 처사로 깊은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다며 이 경험 때문에 악과 대치하고

죄없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군요.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도와주고 해결하고자

하는 그들의 욕구는 거의 강박에 가깝다고

말하고 있죠. 그래서 저자가 말하길 활동

하기에 앞서 신중함과 인내심을, 자료를

충분히 수집한 후에 비로소 나서는 법을

배워야되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삶에서 의미를 찾지 못할 때

이런 위기에서는 가장 지독한 불안을

안겨줄 뿐 더러 무시무시한 공포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 합니다.


​정신적 과잉활동인이 다른 사람들도 실존적

불안의 심연을 들여다보기를 요구한다면

이것은 폭력 행위라 말하고 있는데요.

저자가 말하길 실존적 불안의 관리라는

측면에서 일반 사고인들과의 간극이

크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의미에 대한 욕구는 집단적일 수도 있고

개인적일 수도 있으며 세속적일 수도,

영적일 수도 있다 합니다. 그리고 일관성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려면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어야하는데, 저마다 제 역할이 있어야 하듯

자기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면 혼돈을

피할 수 있고 미치지 않을 수 있다는군요.






솔직해지려면 반사적으로 발끈하고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태도가 필요한데,

이렇게되면 매사를 내 생각의 범위 안에서

충동적이고 감정적으로 처리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진정성은 감정적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어긋나지 않게 의식과 마음을 담아

행동하는 것이라 말하며 우리의 상호작용에

주의력과 의도를 더하고 있다합니다.


이러기에 솔직함과 진정성은 개념이

다른 것이라 말할 수 있다는 군요.






저자가 언급하기를 여러 책들에서 정신적

과잉활동인에 대한 설명을 접하였고

그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이 사회의 잘못된

처우에서 비롯됐음에도 마치 그들의 특성인 것

마냥 기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합니다.


여러 저자가 이들을 만성 우울증을 지적하고

너무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 것 조차

불행이라는 식으로 말한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런 오해는 저자가 보기에는 정신적

과잉활동인들이 실존적 불안을 용기있게

마주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타인의 관심이 고픈 관심종자, 크게 힘들이지

않고 충격을 주고 싶어하는 성향, 입씨름전문가,

완벽한 영재, 왜곡된 상이 비치는 거울 등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를 주지만

때로는 침묵하는 법으로 상대하라고 조언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정면으로 부딪히면

관계를 해치기도 하고 내 의견을 관철하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진 말자 합니다.


때로는 상대와 맞서지말고 내가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한 사람들에게 합류하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신뢰받을 때

가장 좋은 모습이 나온다고 말이죠.






저자는 서두에서 언급하길 책 속에 포함된 정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이해하여 깨달음의 깊이를

더하길 바라기에 책 내용을 확실히 알고 싶다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라고 권하더라구요.


순차적으로 읽기는 했으나 사실상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굳이 이렇게까지 구분해야될까

싶은 마음으로도 읽어나갔지만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꽤나 많았던 듯 합니다.


책은 어렵지 않게 서술되어있지만 제가

문해력이 안 좋은건지 몇번이고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영역도 있어서 말이죠.​


어쨌든 저자는 일반사고인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부분으로도 정신적 과잉활동인은

추론, 우선순위, 가치관, 믿음까지

다 다르다고 알려주고 싶었다 합니다. 


​정신적 과잉활동인에게는 적응하는 쪽이

바람직해 보이거나 필요하다 생각되면

그렇게 하라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인정하고 살면 된다고 말합니다.

불완전한 모습과 그대로 온전한 나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정신적 과잉활동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떤 사람으로 특정짓기 보다는

사람마다 본인이 기준으로 삼는 중심이 되는

주제가 남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하는 사람들을 말하고자 함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생각이 많은 성향의

사람들일까, 감정보다는 극 이성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일까 그 대상이 정확하게 어떤

부류의 사람인건지 궁금해지는 책으로 여러번

읽어봐야 이해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도서출판 부키 에서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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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말을 닮아 간다 -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긍정의 말들
최대호 지음 / 테라코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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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사람의 행동이나 목표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지만, 사실상 제 자신을

되돌아보면 멘탈이 약해서인지 혹은

주관이 강하지 못해서인지 주변환경의

영향을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저자도 본인 스스로가 걱정이 많아

자신을 괴롭혔고 불안함을 떨치기 어려웠다

고백하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며 고백하고 있더라구요. ​


책 제목과 같이 마음은 말을 닮아간다고 하는데,

책을 통해 내 마음과 마주하며 위로하고

힘을 내고싶어서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필사집은 위에서 언급했듯 저자 본인이

힘들때마다 위로와 용기, 응원이 담긴 문장을

따라 쓰면서 마음이 치유되는 듯 그 말을

닮아감을 경험하면서 이것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말합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한글자한글자씩 따라

쓰다보면 자신의 마음이 여기에 쓰여진 수많은

말을 닮게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책 내지를 살펴보면 필사집 특성상

왼쪽페이지에는 글이 쓰여져있으며

오른쪽에는 필사를 할 수 있도록

여백의 페이지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직접 따라 써보거나 떠오르는

생각이나 다짐들을 적어보라 합니다.

당신을 향한 수많은 좋은 말이 당신의

마음 속 깊은 곳에 닿길 바란다며 말이죠.






​위의 페이지를 보고 드는 생각이 사람이라면

때로는 두려움도 느낄 수 있고 좌절감을

느낄 수 있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극복하고

나아갈 수도 있고, 멈출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 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누군가의 한마디의

응원으로도 힘이 날 수도 있고 그저 묵묵하게

지지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날 수도 있지요.​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난관에 부딪힐 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 수도

있고 상황상 극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저 안된다고 좌절하지 말고, 다시한번

위의 문구를 되새기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내 최선의 상황에서 도전해볼 수 있는 것들은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소한 몇가지 정도는

시도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아하는 것을 할 떄에나 마주한 현실이

행복하다 생각이 될 때 사실상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것에만 몰두하거나

집중하게 되는 것만 같습니다.


그런 순간이 찾아온다면 자신 앞에

주어진 행복에만 집중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잡생각들을 잊어보도록 해요.


그 시간만큼은 내 감정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말이죠.


같은 맥락이지만 삶이 지쳐 힘들때에

좋아하는 것을 찾아 실행에 옮겨보고

집중하면서 잠시나마 힘든 고민을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지친 나 자신을 텅비워내는 것이 휴식이 아닌

휴식이란 충분히 지치지 않았을때

쉬는 것이라는 것이 와닿는 글귀였습니다.


지쳐서 아무것도 못할만큼 내 자신을 다

쓰고나서 쉬게되면 오히려 죄책감을 느낀다고.

이것은 소중한 나를 함부로 대하는 것이므로.


앞으로는 제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는 일을

자주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인해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제 아무리 평소 단단한 사람이라도 내 자신이

많이 심적으로 지쳐있을 때가 나를 흔들리게

하는 말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내 삶에 도움되지 않는 말들,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들, 잘 가고 있는 나를 흔드는

말들을 들어도 어느정도 담담하게 행동하되

어떨 때는 단호하게 튕겨낼 줄도 아는 내가 되기를

원하는 문구를 보며, 매일의 나에게 단단한 

사람이 되자고 여러번 다독여봅니다.





그리고 해당 필사집에는 책갈피끈이 있는데

요즘 이렇게 끈이 있는 책을 찾기 쉽지않은데,

확실히 있으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책갈피와 함께 찍힌 해당 페이지에서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길 바라는 주제로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나를 내가 아껴준다면, 나를 내가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자존감있게 살아보자구요 :)




책의 마지막에는 수록된 글의

출처가 적혀 있어요.​


각 파트별로 구분되어 있는 책이다보니

원하는 책을 쉽게 찾아낼 수 있어요!


​그리고 책의 중간중간마다 찍힌 감성적인

사진들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사진을 바라보고

있자면 마음이 왠지모르게 차분해지더라구요.

직접 촬영하신 것인지 글과 사진 모두

마음을 편안하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책에 적힌 여러 문구들을 읽고 곱씹으며

필사하는데 의미를 되새기게 되더라구요.


​책의 제목과 같이 마음은 말을 닮아간다고

좋은 생각을 하면 말도 둥글어지고 모난

생각을 하면 말도 날카로워지는듯 합니다.


내 마음이 나약해질때나 불만이 많아질때

책에 담긴 문구들을 보며 다시금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곁에 두고 읽어보렵니다.


본 포스팅은 문화충전, 테라코타 에서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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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도 파는 셀러의 기술 - 당장 매출 확 오르는 상품판매 솔루션
박비주.서환희.육은혜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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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요즘 N잡러 시대라 그런지 본업이 있다해도

투잡, 쓰리잡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본업을

잠시 내려놓아야될 때가 찾아올텐데

그때를 대비하여 온라인으로 매출을 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까 항상 고민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초기 자본금이 없다한들

아예 없진 않은지라 생각도 많아져 시작조차

못하고 고민만하고 있다는거죠 ㅠ.ㅜ


공동저자 세분의 판매비법의 노하우를 담아낸

책으로 우주도 팔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용기를 불어넣어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해당 책을 읽고나면 조금이나마 제가 가진

두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하여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아무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등장한다해도 고객들의 구매심리를 바탕으로

하는 판매전략과 마케팅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운 시장에

이해하고 적용하는 전략을 재구성해야

하는 것도 분명하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보아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고객의 구매심리를 어떻게 활용

할 것인가에 있음을 인식해야된다고 하네요.


저자들은 소상공인 온라인판매 개척사업,

소상공인 판매개척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해왔기에

그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어 책을 쓰셨다 합니다.





마케팅이 고객의 관심을 끌어 고객을

모이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면, 세일즈는

관심을 가지고 모인 고객들이 최종적으로

구매결정을 하고 계약까지 진행되도록

이끌어내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현 시대의 고객은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원하는 것을 구매하는 형태로

소비행위가 이뤄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때문에 고객의 니즈 상황은 보다

다양해졌으며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확실한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으로는

시장세분화, 목표시장 타깃 선정, 위치선정

이 세가지 공략을 기점으로 계획을 세우고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따라

구체화시키면 좋을 듯 싶더라구요.





애플사의 상품표현 마케팅이 성공한 것처럼

제품의 정보전달 이상으로 고객의 마음과

감정에 호소함으로서 고객을 사로잡는

전략도 중요하다 합니다. 제품의 특징이나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그것을 감성적으로

포장하고 심리적인 욕구까지 충족시키는

제품표현이 중요한 것이죠.


브랜드와 상품 모두 고객에게 브랜드가

가진 역사와 마인드, 추구하는 가치에

스토리를 입혀 브랜드의 신뢰성을 깊게

인식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합니다.


또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하는 판매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는데요. 회원들에게만

특정 상품을 공개를 한다거나 랜덤박스

판매와 같이 신비로움을 담고 있는 것도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은 상품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기에 명확한 메시지로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는군요.






하루아침 사이에 경쟁업체나 동종업체들은

늘어나고 그 업체들은 언제나 경쟁상대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도 염두해야 하는데요.


사실상 내가 판매하는 제품을 광고할 때

광고심의에 대해 잘 알지못하고 판매를 하다

신고를 당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과장광고는 제품뿐만 아니라 방송이나

SNS 인플루언서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며

즉시효과를 볼 수 있다는 등의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도 과장광고가 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제품 판매심의에 대해 숙지하고

판매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장광고를 하지 않으면서도

효과를 거두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돌려말하는 기법을

사용해보라 합니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판매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잘 녹여낼 수 있다하니 필수적으로

다양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해보입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얻을때와 잃을때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 것은 행동경제학의 이론 중

하나로 손실회피 심리라고 불린다네요.


위의 심리는 이익을 봤을 때보다 손실을

보았을 때 느끼는 강도가 2~2.5배가

큰 것을 발견했다고도 말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 구매율이 생각보다

잘 오르지 않는 경우도 위의 심리에

적용된 행동의 결과로 볼 수 있다는군요.


이것을 활용한 예로 포인트 적립금 시스템

전략이라는 것도 있는데 구입하고 적립해준

포인트로 일정기간안에 쓸 수 있게 하는 것도,

일정시간 큰 할인폭을 적용한 타임세일, 1+1

기회를 놓치면 손해라는 문구로 유혹하는 것들

모두 손실회피를 잊게하는 전략이라 합니다.


이 판매전략은 무엇보다 강력하게 작용되기에

잘 활용한다면 좋을 것이라 조언해주고 있었습니다.






경제불황의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지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좌절을

겪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도리어

용기를 내어야 할 때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용기는 단순히 두려움과 절망감에 맞설뿐

아니라 두려움과 절망감을 몰아내기도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용감한 사람들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불가능한 길을 무모한듯 해보이지만 선택하여

개척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으니깐요.


책에서는 서두부터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방법은 우리가 알려줄테니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보라 언급하고 있습니다.


혹여 태생적으로 겁이 많다한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해내겠다는 용기를 짜내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소비심리학을 배경으로 매출을

효과적으로 올리는 상품표현마케팅,

세일즈시스템, 연출력, 셀러의 목소리,

상품판매 화법, 상품표현의 문구 등에 관한

실전적 셀러 판매노하우를 담고 있습니다.


이미 잘 알고계신 판매전략에 대해 다루기도

하고 사람의 심리를 움직이는 판매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니 방향성을 배워가는

정도로 책을 읽어나가면 좋을 듯 싶더라구요.


실질적으로 판매를 하고 계시는 셀러분들께는

현실적인 판매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아직 저와같이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마음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들에게는 용기를

가지고 부족한대로 도전해보라고

조언해주는 유용한 책인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청년정신,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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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도 파는 셀러의 기술 - 당장 매출 확 오르는 상품판매 솔루션
박비주.서환희.육은혜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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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말하는 실질적 판매전략 심리 및 노하우를 따라 방향성을 잡아나가면 매출이 오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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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 부러움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던 당신에게
윤현 지음 / 홍익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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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존감 이 둘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단어인 듯 합니다만,

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자면 사실상

서른 중반에 가까워지는 현재까지도

미성숙한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라는 자신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살아야

되는데 가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보면

왜이리 저도 모르게 기가 죽는지 말이죠.


결국 당시에 꽂힌 뭔가를 보고 나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면서 그렇게 되는 듯 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참 내려놓기 어려운 것 같아요.

인생은 끝 없이 마음을 수련하는

시간 속에 살아가나봅니다.​


오늘 서평으로 작성하게 된 책은 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자존감이 강한 인생을 배워보기 위해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저자 유현님은 성인이 되기까지는

낮은 자존감을 달래기 위해 남들의 부러움이

필요했기에 열심히 공부해 1등이 되었지만

그 시절은 나다움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고

고백하며 이야기를 열어갑니다.​


더 높이만을 바라며 살던 자신에게

자유를 그리게 한 것은 사랑 때문이었다고.​


'나다운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깨달으며,

사람들의 시선 속에 갇히지 않는 것'

이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유리멘탈과 같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지난날들로부터 그리움보다 깨달음을

느끼려 한다 말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혼란스럽지만, 아주 평범한 과정들

속에 완전한 정답이 없듯 조금씩 자유로워지자고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이죠.





누구나 한번쯤은 명품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텐데, 저자 역시 직장인이 된 후에

화려함에 대한 욕구가 더 커졌었다 말합니다.​


부러움을 받는 것과 행복을 착각하며 살아온

저자의 20대 속에는 결국 욕심의 끝은

없었기에 아무리 가져도 만족할 수 없음을

경험하였기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다 하네요.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모두가 아닐뿐더러

남들이 부러워하지 않는 삶을 산다해도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되는건 아니니 말이죠.​


시선에서 벗어나 진짜 원하는 것을 찾게되는

삶이 진정한 성공에 가깝지 않을까 라고

언급하며 내게 있어 성공의 기준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저자는 늦은 밤 가끔씩은 일부러 핸드폰

알림을 꺼두곤 한다 말하고 있습니다.​


연락하기가 너무 쉬워진 요즘의 세상이

우리를 더 상처받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이죠.


​우리가 이렇게 연락에 집착하는 것은

애정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지표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하며 오늘도

연락을 기다리며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합니다.​


'연락이 꼭 애정의 척도는 아니라고.

그 기준은 참 상대적이기에 확인보다 중요한

것은 그 자리에 있는 사랑이라고'






우리는 종종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상이,

환경이 결국 누군가의 노고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주제였는데요.​


저자가 신입사원 시절에 사내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 중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편지를 쓰는 일이 있었다 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께 편지를 쓰는 것이

사실 마음에 내키진 않았기도 했고 어떤

내용을 담아야하는지 몰라 형식적으로

몇마디 적게되었고 며칠 후에 청소아주머니로

부터 감사인사를 받게되었다고 하네요.​


그분은 수십년간 이 회사에서 근무하시다

퇴사를 앞두신 분이셨고 시원섭섭했는데

편지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이죠.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쓴 편지 속

문장이 누군가에게 눈물을 자아낼 만큼

큰 의미를 가진다면 무심코 뱉은 말이

어떤 사람에게는 상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모든 사람의 삶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그 삶들 중 어느것 하나

가볍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자고 합니다.







저자가 여행을 갔을 때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쓴 주제인데 이미지로 상상이 되어

부럽기도 했던 내용이기도 하고 글귀가

마음에 와닿는 주제이기도 해서 적어봅니다.​


돌고래떼로 유명한 일본의 작은섬으로

프리다이빙 투어를 다녀오셨다는데

도쿄에서도 배를 타고 7시간이나 이동해야

되는 곳이었다는군요. 도착한 다음날 아침부터

앞바다 투어를 하게되었는데 마치 화성에 온 듯

처음보는 광경이었다고 해요.​


새까만 모래가 끝없이 펼쳐져 있고

물은 투명하고 물 속에는 거북이가 헤엄치고

밤에는 바베큐파티를 하고, 밤하늘을 보면

별이 굉장하게 보였다고 말이죠.


그리고 낮에는 인적없는 거리, 들판을 거닐게

되었는데 지평선을 바라보자니 이것이

자유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끝을 목적지로 여기는

습관을 내려놓자고, 영원히 걸어도 닿을 수 없는

끝인 지평선을 보자고. 도달하기 위함이 아닌

도전하기 위해 같이 걸어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주 내뱉는 이야기에서

그 사람의 머릿속을 알 수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사랑, 친구, 엄마를 말하고 있는데

그 중에 엄마를 많이 언급하시는 것으로 보아

가장 소중한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내 편일 것

같은 사람, 기꺼이 본인보다 내가 먼저일 사람,

그런 사람 한명이 세상에 있다는 믿음이

오늘도 휘청거리는 나를 바로 세운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수없이 많은 관계와 상황이

우리 삶을 스치게되는데 그 가운데 조금씩

기준을 세워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흘려보내야 할 군더더기는 무엇인지,

내 곁에 꼭 남겨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말이죠.


​이것을 통해 내가 깊은 어둠에 갇히거나

방황하게될 때에 결국 지켜내야 할 그 소중함

으로 인해 길을 안내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에세이집인데다 문체가 편안하게 쓰여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가 비슷한 나이대이신 것 같아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꽤나 많아 마음 한켠에

위로의 마음이 가득차 위안이 되기도 했구요.


자존감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자유를 택할 용기에 대해 계속해서 조언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익피앤씨,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무상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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