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 통장
장우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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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주식을 소액으로 시작하면서 배당금을 받는

재미도 알아가는 중인데, 확실히 국내 주식

보다는 미국 주식쪽이 배당금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긴 합니다. 책에서는 배당 포트폴리오

구성법을 소개하고 있어 따라만해도 어느

정도는 고정수입이 생기지 않을까 소소한

기대를 가져보게 되기도 하네요.

사실 주식은 내가 공부하고 내 결정에 의해

투자하는 것이 맞다만 저와 같은 주식 초보자는

이런 정보를 봄으로서 조금이나마 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고 찾게되는 것 같아요.

정보도 얻고 미국주식에 대해 공부를

해보고싶어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저자 장우석님은 미국주식 대표 멘토로 현재

유에스스탁 부사장이자 미국 주식에 미치다라는

타이틀의 네이버 카페와 유튜브를 운영중에 있다고

하십니다. 다수의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수많은

투자자들을 만나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주고 있다고 하시네요.

많은 사람들이 포트폴리오를 볼 때 수익률에만

눈길을 주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투자를 하기에

중요하지만 단순하게 주가차익이나 배당수익률에만

초점을 두지말고 총 수익률을 봐야된다고 합니다.

총수익률은 보유한 기간의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으로

알아볼 수 있는데 배당수익을 매번 재투자하는 경우에는

복리의 개념으로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해당 책에서는 배당투자의 방법과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월급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하고 주주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이자 장기투자나

재투자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사실상 배당금의

규모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고 분기별로

꾸준하게 배당금이 입금되는 것을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라고 합니다.


물론 국내에도 배당주가 있지만 미국 주식

배당주에 타겟을 두는 이유로는 미국 배당주는

월, 분기, 반기, 일년, 특별배당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되어져 있다고 하며 입금이 비교적

빠르게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알아보면 높은 배당 수익률에 현혹되지

말고 중요한 것은 회사의 이익과 배당금 자체로

보라고 합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실적을

검색하면 정보가 많이 나오기에 눈길이 가는 주식이

있다면 꼭 검색을 통해 알아보고 투자하라 권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신탁 즉 리츠라 불리는 것은

내부 규정에 의해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으나 회사가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자본을 사용할 것을 기대하지 않기에 이런 관련

기업들의 배당금이나 배당수익률을 분석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의 이해를 도울

설명을 분석해 설명해주시더라구요.





투자하기 전에 알아둘 점, 배당금이 들어오는

포트폴리오의 핵심요소, 즐겨찾기 해두면 좋을

홈페이지도 소개해주고 있어 초보 투자자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을 읽으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가 만든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한데

배당안전성, 성장성, 수익률, 지속성을 기준으로

뽑아내 분석한 자료라고 합니다.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에 맞게 구성하면 되는 것이지요.






책의 마지막 파트인 4부에서는 매주 배당금이

들어오는 기업리스트 213개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어떻게 읽어가면 좋을지 가이드란이 있어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무려 이 자료들은 올해

24년도의 2월 중순까지 집계된 자료를

바탕으로 쓰여진 정보라고 합니다.

배당 개요, 기업 개요, 배당 예상치, 배당 안정성/

성장성/수익률/지속성을 평가한 기준표까지 보기

쉽게 알기 쉽게 정리해두어 참고하기에 좋더라구요.​






특별부록으로 제공된 작은 메모지라고 해야될까요,

어린시절 용돈기록장이 생각나는 귀여운 부록이자

저자가 샘플로 구성해둔 포트폴리오도 참고할 수

있는데요. 책을 참고하며 매달 미국배당주를

소액이라도 사서 직접 기록하며 배당주 입금까지

확인하게되면 투자에 대한 감이 조금씩 붙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겨나더라구요.

물론 계속해서 투자한 기업들에 대한 정보수집을

해야되겠지만 일단 작가님이 소개해주신

기업 리스트에서 골라서 진행해보려 합니다.




미국배당주라고 아무것도 모를 시절에 사봤던

코카콜라와 킨더모건 두개를 보유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주식 보유량은 정말 작지만

달러환율이 오르든 떨어지든 동요하지 않고

배당금이 입금되니 매도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것과 함께 책에서 새로이 알게된

미국 배당주들과 함께 작은 용돈벌이라도

되면 좋겠다 싶어 매달 시작해 보려 합니다.

결과는 1년, 2년 이렇게 지나서 보면

정말 배당금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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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2북스, #미국배당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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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첫 출근
이서영 지음 / 솔아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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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상품리뷰나

서평관련 게시글 위주로 작성하여 올리고

있지만, 사실상 이웃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목적성이 뚜렷하지 않은 블로그와 같다는

생각을 종종했으나 갈피를 잡지 못하니 그냥

흘러가는대로 계속 활동해 왔던 것 같습니다.

해당 책을 통해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고

나만의 일기장과 같은 블로그를 가꾸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았습니다.





저자에 대해 잠깐 소개하자면 작가 이서영님은

과거에 수험생을 위한 영어과외와 학원을

운영하셨다고 하며 인문강의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솔아북스 출판사 운영 및 인문작가

이자 북테라피스트로 활동중이신 분이라고 합니다.

저자도 코로나 이전에는 오프라인의 활동만

으로도 충분한 수익이 주어졌기에 생각치 못했던

것인데 코로나 이후로는 크게 영향을 받다보니

자신이 가진 자산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하더라구요.

그러다 찾게된 곳이 네이버블로그 였다 언급

하시면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누구든

친목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기에

굉장한 메리트로 다가왔다며 말이죠.


블로그와 유튜브를 연계하여 저자가 가진 것을

통해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고

하며 블로그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자신만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온라인 컨설팅서비스나 교육 콘텐츠화하여

유료로 수익을 얻는 경우도 많고 기업이나

브랜드와 협력하여 서비스를 홍보하는

방법 등으로 수익을 얻기도 하는데요.

처음에는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고 서평단의

용도로만 사용하며 가치지향의 목적으로만

나아가다 수익지향으로 전환하려니

어렵게 다가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도

있지만 1일 1포스팅을 목적으로 계획을 세워

글쓰기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맺어

댓글로 소통을 하며 여러 글쓰기의 방법에 대해

배우고 배워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마다 지향하는 주제가 다르기에 그 안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기도 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법,

소통하는 방법도 자연스레 배우게된다 말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오래전에는 그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찾아 나만 읽고 끝내는

독서가 취미였다면 이제는 관심분야의 신간

도서들을 서평단을 통해 접하고 글로 책 소개를

하는 것이 일종의 취미로로 자리잡은 것 같은데요.

비록 저의 경우에는 관심있는 분야의 신간도서만

서평단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도

도서전문 블로거라 말하기도 좀 그렇습니다만

저자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고 계시면서

본인이 작성한 책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요약하여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글쓰기의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어떻게 글을 풀어가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맛집체험단, 스포츠체험단 등

다양한 경험을 체험단을 통해 하셨다는 내용도

담고 있어서 저 역시도 과거에 경험해봤던 것들이

떠오르며 어떤 컨셉을 가지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블로그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은 참 무궁무진

하구나 다시한번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만난 이웃들은 참으로 다양한 성격과

표현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데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블로그는 굉장히 광활한 공간과 같아

나를 성장시키기도 하고 누군가가 커가는 과정을

보기도 하고 글을 통해 존경심이 생기기도

하고 참 즐거운 곳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로 살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날마다 성장하고 있음을 경험한다고도 합니다. 

매일 모든 이웃들과 소통하기는 어려우나

내가 쓰는 글, 타인이 발행하는 글을 통해 읽고

댓글을 남김으로 서로의 감성이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게 얽히게 된다고 합니다.





제가 이 책을 만나게 된 인디캣님의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되어있고 책을 좋아하는 분의

블로그 운영 및 여러 플랫폼의 활용기를 읽다보니

공감도 되고 한편으로는 정말 열심히 운영하신다는

생각과 함께 배울점이 몇가지 보여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된 이서영 작가님 그리고

블로그와 유튜브 등등의 여러 플랫폼을 구독하게

되면서 온라인 세상 속에서 또 하나의 응원하게

되는 소중한 이웃을 알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



이 리뷰는 솔아북스, 인디캣책곳간

블로그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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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에 도둑맞은 탁월함
이재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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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탁월하다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로 보통

어느 분야나 주제에 대해 뛰어날만큼

최고로 인정받다는 의미로 알고있습니다.

탁월한 사람은 곧 천재로 불리기도 하는데

정말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노력으로 이뤄낸 사람도 있기도 합니다.

책 표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한 번 사는

인생 평범하게 살지 말라며 용기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14가지에 대해 말해주려 하는 듯

합니다. 최고로 인정받기까지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도 알 수 있기도 하고 평범함과

탁월함을 가르는 결정적요인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이재영님은 한동대 교수이자 포스코

석좌교수로 재직중에 계신 분이라고 합니다.

학생들과 기후위기대응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도 하고 계시기도 하다네요.

우리 모두가 평범의 틀을 뛰어넘어 탁월함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학습방법을

고안하여 확산시키고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평범함에서 탁월함으로의 변화는 간헐적인

불연속 성장으로 생각하며 경험을 한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게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탁월함은 성공이라는 표현과는

다르기에 성공을 하더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수 있어 나만의 작은 길을 찾기위해

용기도 필요하다는군요.

탁월함을 찾기위해 세상의 틀을 깨고

자기 자신 내면의 나다움을 찾기 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평범함을 넘어 새로운 탁월함을 만드는

사람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는 것인데

그것을 위해 준비될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열린마음, 자기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을 언급하고 있는데 사실상

모든 면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보니 하나하나의

능력만으로도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탁월함은 우리 모두가 가질 수

있으며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간단한 일에서

시작한다고 희망을 심어주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나를 속이는 모든 그물을 걷어내고 참다운 자신을

발견하고 나다움으로 가는 것이 탁월함의

본질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가난을 극복한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 우울증을

극복한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등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실패의 굴레에 빠지지

말고 극복하되 탈출하라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탁월함을 찾기 위해 현재 살아있는 사람을

면밀히 밀착취재하거나 이미 고인이 된 사람들의

평전을 읽으면서 찾아내었다고 합니다. 물론

인물은 선정함에 있어서 주관적요소가 작용되어

사람마다 정의하는 탁월함의 조건이라거나

특징이 다를 수 있으나 그래도 가능한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조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조건으로는 심금을 울리는 통찰력, 편견에

얽매이지 않는 괴짜정신, 발전의 발판이

되는 결핍, 우직하게 시도하는 도전정신,

꺽이지 않는 의지력, 완벽함을 추구하는

프로의식,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인문학적 성찰 등을 언급합니다.






물론 위에 나열한 조건을 다 갖추었다고 해도

탁월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연습과

실천으로 남이 보면 대단해보이는 것이 수월해지는

정도가 되면 탁월함에 가까워진다고 말합니다.

타인이 탁월하다 말하는 것은 시간을 들인

검증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인지하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하는데, 타인의 인정을

배제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의지로 실천

가능한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시간을 정말 알차게 잘 쪼개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냥 일과 휴식시간 구분지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경우는

후자에 가까워 반성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시간을 죽이면 재능이 썩는다는 표현까지

썼는데요.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면 그렇다고 합니다.

시간에는 나름의 생명이 있다보고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시간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수다시간 줄이기, 남에 대한 간섭 줄이기, 비수기

활용하기, 아침 새벽시간 활용하기만 실행에

옮겨도 살아나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 합니다.

또한 현재에 집중하며 경청하는 방법과

몰입에 대해, 그리고 몰아치기에 대해

배워보라고도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설령 남들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성장하기 위해 지속하며 노력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는 책 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우리 삶에 비추어봤을 때 아니 제 상황만

보더라도 처음에는 정말 열정이 가득하여 꾸준히

한 분야에 노력만 계속된다면 뭐든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막상 어떤 일을 진행하다보면

이 정도로 유지만해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네

라는 마음에 현실에 안주하게 되더라구요.

계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해야 뒤쳐지지 않지만

과거에 습득한 지식이나 노하우로만 살아가려

하다보면 결국에는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물론 현실은 경쟁사회에 가깝기 때문에 그렇지만

어찌되었던 내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한번 뿐인

인생을 평범하게만 지내지말고 계속해서

자기계발을 해보라는 의미의 받아들이며

읽게 되었고 책을 읽는 내내 자기 반성으로

가득차게 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해당 도서는 원앤원북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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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2 초판본 THE HOUSE AT POOH CORNER classic edition 2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성혜 옮김 / FIKA(피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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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무려 100년동안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동화책이라는 곰돌이푸 이야기.

등장하는 주인공 푸와 친구들의 캐릭터

자체로만 봐도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입니다.


사실상 어렸을때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가끔 영어공부를 한답시고

디즈니 채널의 요약시리즈만 조금씩 찾아보곤

했는데요. 책으로는 처음 접해봅니다만,

해당 책은 1편의 후속작으로 두번째 작품에

해당되면서도 출간 당시의 디자인

그대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초판본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은데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감동을 느껴보고 싶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푸와 피글렛, 티거, 이요르, 래빗, 캉가,

루, 아울 그리고 인간친구 크리스토퍼 로빈까지.

모험을 통해 여러 동물 친구들과 만나며

자연스레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여러 에피소드들을 풀어냅니다.

아무래도 어린이도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보니 한가지 에피소드를 풀어나갈 때 전개가

느리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느껴지는 동심과 순수함이 있기도 합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들이

드러나게 되는데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각자의

성격 또한 대화에서 드러나기도 합니다.

서로의 각 캐릭터들마다 겉으로만 봐도 나와

다른 모습을 하고있기도 하고 성향도 다르기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반대의 의견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대화를 풀어가며

합의점을 찾아가며 같은마음으로

뭉쳐져 행동을 하더라구요.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책에서도 곰돌이 푸는

노래부르길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흥도 많고 낙천적인 성향의 캐릭터다

라는 것을 느꼈는데요.

항상 어떤 주제가 되든 좋은 일은 함께

나누려하고 설령 문제가 닥쳐도 두려움은 잠시

문제해결을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에

'그래, 어차피 헤쳐나갈 일이라면 푸처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면 결과적으로도 만족스럽고

후회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스포일러에 가깝지만 인간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과 헤어짐에 가까워지는 순간 다른 동물

친구들은 하나둘 자연스레 흩어졌지만 푸는

여전히 곁에 남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묘사되었는데요.


비록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어쩌면 어릴적 추억과 같은 가슴 속에

기억하고 있는 생각이나 기억 등은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등장인물들이 동물친구들로 비유가 되어있지만

사람의 인생사도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만남과 이별 그리고 함께 어울려 놀던

시기에는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을 것만 같고

즐겁고 나누고 싶고 그런 에피소드들을 말이죠.





순수하게 표현된 곰돌이 푸의 에피소드들을

읽으며 푸처럼만 살아가보려 노력해보자는

생각이 내내 맴돌았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엉뚱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커보였어서 말이죠.

성인이 되어 다시 읽어보게 된 동화책이라

처음엔 유치하기도 했지만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흐뭇하게 지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초판본으로 나오게되어 오리지날의

느낌이 확실히 전해지다보니

더 만족스럽게 느껴지는 책 입니다.



이 리뷰는 피카출판사, 문화충전으로 부터

'도서 곰돌이푸2 초판본'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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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인사이트 - 세계의 판도가 바뀐다
이세형 지음 / 들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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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중동에 속해있는 국가들이 사실상 종교적인

색채들이 짙은 나라들이자 종교적 분쟁도 꽤나

일어났었던 지라 그런지 여행지로 떠나기엔

살짝 무섭게 다가오기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석유 산업국들이 많기에 부자나라로 알려진

나라들도 많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사실상 관심이 없으면 알려진 정보가 많지는

않아 모르는 것들이 많은 곳이기도 한데 목차를

살펴보니 나름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더군요.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중동에 속한 나라들에

관심을 가져보고자 읽어보게 된 책 입니다.





저자에 대해 잠깐 소개를 해드리자면 국제문제에서

특히나 중동이슈를 열심히 전문적으로 취재해 온

기자님이라고 하십니다. 그가 표현하기를

중동은 아직 한국에서 미지의 세계에 가까우며

그러기에 중동에 대한 소식들을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풀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중동에 역사적인 변화로

불릴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그러기에

올해뿐만 아니라 계속적으로 중요하게 다뤄질 것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는

사실상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군사협력으로 중동국가

중에 가장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정치외교, 경제산업, 사회문화 분야에서

중동을 이해하는데 필요하고 도움되는 주제로

구성되어져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최대한 현장에 나가

현장감있는 소식을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중동에서 미국은 핵심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미국과 글로벌 패권을 놓고 경쟁상태에

놓여있으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은제든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도 존재감을

드러내려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독일도

마찬가지로 큰 관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중동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은 글로벌한 국제문제에

관심을 가진다고 보면되는데 아무래도 내용이

조금 딱딱하게 다가올 수 있기에 해당 책을 중동

현장리포트, 중동학개론, 중동이슈 사례모음집이라

생각하며 읽어보는 것도 좋다고 말합니다.





한국에서 소비하는 석유와 천연가스는 주로

중동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중동의 대형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건설사들이 참여한다는 소식,

한국산 전자제품, 자동차, 화장품등이 중동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 등의 소식을 전하며

한국과 중동은 꽤나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다 합니다.

게다가 종교적인 이유로 보수적일 것만 같은

중동에 속한 나라들이 관광개방, 4차산업과 관련된

콘텐츠 산업 육성 투자,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

새로운 리더십의 등장, 오일달러를 이용한 과감한

투자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입국부터 보안도 삼엄하고 첨단과학기술의

나라로 알려진 이스라엘에 다녀온 이야기, 부자나라로

알려진 두바이에 다녀온 이야기, 신행정수도를

만들고 있다는 이집트의 이야기, 중동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나라로 알려진 카타르 이야기 등등 정말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해당 파트가

담고있는 이야기가 제일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중동이슈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유대인의 영향력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유대인들은 금융계를 중심으로 법조계, 정/관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등에서 어마한 인력을 배출하고

매우 큰 영향력을 끼치는 집단으로 본다는데요.

그러기에 미국의 글로벌 정책에 대해 유대인들이

긴밀한 관여를 하기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끊임없는 분쟁에서 유대인의 고향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은 큰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이지만 예멘의 비극,

튀니지의 아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주제를

언급하며 무겁지만 각 나라마다의 이해관계에 대해

입장차를 객관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나라들마다

왜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 조금

이나마 이해를 하게되는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무슬림에게 쿠란은 신의 말씀을 적은 책이자

성스러운 책으로 여겨지기에 함부로 훼손해서도

안되고 만질때에도 손을 청결하게 한 후에 만지는

등의 몇몇 중요한 의식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 단체들 혹은 개인에 의해서 이슈화된 사건이

있었는데 공개적으로 불태우거나 밟거나 걷어차는

행동을 보여 모욕과 분노를 일으켜 시위까지

이어지는 형태로 번져졌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늘면서 모스크

(사원)을 건립하자는 이야기도 있었어서 이것으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시위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슬람에서 금기시하는 행위가 부각되는 시위와

연관되는 사회적 파장도 우려된다고 합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저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찍은 사진도 이야기들 사이마다 올려주고 있어서

현지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어

좋았는데요. 알지못했던 중동의 다양한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인 현상을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며

관심을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유익하게 다가왔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로 보는 중동이야기를 주제로

또는 음식이나 그들의 종교의식/ 문화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독자들에게 중동을 이해하는데 있어

너무 따분하지 않도록 주제를 풀어가 흥미로웠습니다.





저자는 중동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우리나라가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중동에 속한 여러나라들이

전쟁으로 인해 치안 위험국으로 분류되어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되어있는데 이렇게 되면

취재원으로 파견나가기도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중동의 여러국가에서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한국문화원을 설치하여 운영중인데 K-pop나

K-드라마의 영향때문인지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적어서 조금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콘텐츠의 확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개선점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그리고 한국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간의

경제협력을 통해 외교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중동의 변화와도 같다고 보는데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생각하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책이 워낙 두꺼워서 사실상 내용이 궁금하긴 했지만

읽기에도 겁이나서 하루에 정해진 양을 나누어

쪼개 읽게 되었는데요. 전문적인 정보이지만

독자를 위해 쉽게 쓰여진 내용 덕분에 내내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언론의 정보들만 보고 중동에

속한 나라들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던 부분도 있었고

단편적으로만 보고 있었던 시각에서 조금은 넓어진

시야로 보게되는 계기가 된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중동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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