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에 도둑맞은 탁월함
이재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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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탁월하다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로 보통

어느 분야나 주제에 대해 뛰어날만큼

최고로 인정받다는 의미로 알고있습니다.

탁월한 사람은 곧 천재로 불리기도 하는데

정말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노력으로 이뤄낸 사람도 있기도 합니다.

책 표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한 번 사는

인생 평범하게 살지 말라며 용기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14가지에 대해 말해주려 하는 듯

합니다. 최고로 인정받기까지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도 알 수 있기도 하고 평범함과

탁월함을 가르는 결정적요인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이재영님은 한동대 교수이자 포스코

석좌교수로 재직중에 계신 분이라고 합니다.

학생들과 기후위기대응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도 하고 계시기도 하다네요.

우리 모두가 평범의 틀을 뛰어넘어 탁월함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학습방법을

고안하여 확산시키고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평범함에서 탁월함으로의 변화는 간헐적인

불연속 성장으로 생각하며 경험을 한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게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탁월함은 성공이라는 표현과는

다르기에 성공을 하더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수 있어 나만의 작은 길을 찾기위해

용기도 필요하다는군요.

탁월함을 찾기위해 세상의 틀을 깨고

자기 자신 내면의 나다움을 찾기 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평범함을 넘어 새로운 탁월함을 만드는

사람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는 것인데

그것을 위해 준비될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열린마음, 자기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을 언급하고 있는데 사실상

모든 면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보니 하나하나의

능력만으로도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탁월함은 우리 모두가 가질 수

있으며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간단한 일에서

시작한다고 희망을 심어주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나를 속이는 모든 그물을 걷어내고 참다운 자신을

발견하고 나다움으로 가는 것이 탁월함의

본질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가난을 극복한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 우울증을

극복한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등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실패의 굴레에 빠지지

말고 극복하되 탈출하라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탁월함을 찾기 위해 현재 살아있는 사람을

면밀히 밀착취재하거나 이미 고인이 된 사람들의

평전을 읽으면서 찾아내었다고 합니다. 물론

인물은 선정함에 있어서 주관적요소가 작용되어

사람마다 정의하는 탁월함의 조건이라거나

특징이 다를 수 있으나 그래도 가능한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조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조건으로는 심금을 울리는 통찰력, 편견에

얽매이지 않는 괴짜정신, 발전의 발판이

되는 결핍, 우직하게 시도하는 도전정신,

꺽이지 않는 의지력, 완벽함을 추구하는

프로의식,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드는

인문학적 성찰 등을 언급합니다.






물론 위에 나열한 조건을 다 갖추었다고 해도

탁월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연습과

실천으로 남이 보면 대단해보이는 것이 수월해지는

정도가 되면 탁월함에 가까워진다고 말합니다.

타인이 탁월하다 말하는 것은 시간을 들인

검증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인지하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하는데, 타인의 인정을

배제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의지로 실천

가능한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시간을 정말 알차게 잘 쪼개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냥 일과 휴식시간 구분지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경우는

후자에 가까워 반성하게 됩니다^^;

책에서는 시간을 죽이면 재능이 썩는다는 표현까지

썼는데요.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면 그렇다고 합니다.

시간에는 나름의 생명이 있다보고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시간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수다시간 줄이기, 남에 대한 간섭 줄이기, 비수기

활용하기, 아침 새벽시간 활용하기만 실행에

옮겨도 살아나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 합니다.

또한 현재에 집중하며 경청하는 방법과

몰입에 대해, 그리고 몰아치기에 대해

배워보라고도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설령 남들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성장하기 위해 지속하며 노력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는 책 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우리 삶에 비추어봤을 때 아니 제 상황만

보더라도 처음에는 정말 열정이 가득하여 꾸준히

한 분야에 노력만 계속된다면 뭐든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막상 어떤 일을 진행하다보면

이 정도로 유지만해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네

라는 마음에 현실에 안주하게 되더라구요.

계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해야 뒤쳐지지 않지만

과거에 습득한 지식이나 노하우로만 살아가려

하다보면 결국에는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물론 현실은 경쟁사회에 가깝기 때문에 그렇지만

어찌되었던 내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한번 뿐인

인생을 평범하게만 지내지말고 계속해서

자기계발을 해보라는 의미의 받아들이며

읽게 되었고 책을 읽는 내내 자기 반성으로

가득차게 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해당 도서는 원앤원북스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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