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놀이의 기적
박성찬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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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우리나라도 점차 아동미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그만큼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의 퀄리티 또한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숲속에서의 미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양육할 수 있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육아 가치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일반 아동미술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알고싶어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프랑스

낭시 국립미술학교에서 조소와 조형예술을

전공한 조각가라고 하며 탁월한 예술적

역량으로 공공조각과 도시재생 등의 공공미술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다는군요.

그리고 프랑스 유학시절의 영감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 상상력을 증진하는

미술교육에도 관심이 있어 숲속미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을 통한 다양하고

전인적인 교육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합니다.

숲속미술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자기주도를

하게끔 하는데 놀이의 주도권을 부여하여 놀

장소와 놀이 방법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게 한다는

데요. 이것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주도적으로

놀이에참여함으로서 실수와 실패, 도전과 능숙함,

용기를 배우게되고 아이의 인생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게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은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격려하고

도움이 필요로 할때는 도움을 주며 훈계가

필요할 때는 훈계도 한다고 합니다. 놀이를 통해

내적동기에 의한 자발적 선택이 중요한지에 대해

보여주며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과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 또는 장점 한가지는 가지고

있기에 당장은 돋보이지 않는다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현되는 것들이 있다 말합니다.

그러기에 부모는 자녀를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인내심있게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릴때 행동의 제지를 많이 당하다보면

자발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는데 결국 행동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부모의 눈치를 보느라

주눅 들다보니 인정받고 싶은 인정 욕구가

채워지지 않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를 반발짝 뒤에서 지켜보는 것과

공감하기를 중점으로 양육하는것을 조언하며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는 공감능력으로 주변

친구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숲속미술학교는 마을에 위치한 한 폐교를

리모델링 하여 미술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을 방문한 아이들은 하나같이 이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저자 역시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포인트가 아이들 스스로가 오고 싶어

지는 곳, 떠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던 장소

그리고 평소 부족한 놀이들을 채워주는 곳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다채로운 색을 경험하고 냄새를

맡으며 피부로 느끼고 음악을 들으며 함께

춤을 추는 신체자극 체험은 미술, 놀이로 접하게

되면서 아이들의 인식 속에는 미술은 재미있다

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긴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또래나 나이가 달라도 함께 서로 어울려

노는 놀이 가운데 협동심과 공감능력을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여럿이 모인 공동의 목표 하에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서로간의 협력 없이는

팀워크라는 것도 존재하지 못한다고 말이죠.

놀이경험을 통해 타인을 알아가고 대화하는

방법도 익히게 되며 자기자신을 알아가면서

관계로 얽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삶을

터득해가며 배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놀이를 하면서 함께 고민을 하면서도

서로 의논하고 교환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토론능력도 향상되며 어떤 문제를 마주해도

해결하고자 하는 여유도 가지게 될 것이라 합니다.





숲속미술학교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한

운동장이 있지만 그 외에도 숨바꼭질을 하기위한

여러 공간들도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공간

사이마다의 자투리 공간이나 인디언 텐트와

같은 곳에서 놀면 편안한 심리와 함께

오랫동안 놀기 좋은 장소가 된다고 하네요.

돔 놀이터장이라고 아이들이 숨어있기 좋아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제작한 돔 형태의 공간인데

자유로운 공간이면서 보호받는 공간을 생각하여

만들었다 합니다. 또한 실제 은행나무를 기준으로

최대한 나무를 상하지 않게하면서 주변을 둘러싼

형태의 나무집을 만들었다 하는데 이 장소 역시

아이들의 은신처로 좋은 장소라고 말합니다.

이런 공간들이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비밀아지트와

같이 누군가에게 쉽게 보여지지 않는 공간에서

자기 혼자만의 공간으로,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싶은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지만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슬플때나 기쁠때 언제든 자신에 대해

스스로 알아가는 시간 역시 필요하다 합니다.

아이들이 공간을 마음껏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다면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두려움없이

도전을 가지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고

그러면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창의력을 이어가는데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놀이이면서 미술이 놀이가

되는 수업이 바라는 지향점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놀이와 같이

미술을 자연스레 만나 경험하다보면 여러 측면에서

향상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숲속미술학교에서는 일상의 재료를 다르게

놀기를 제안하고 있다는데 하나의 예를 들자면 휴지는

평소 닦아내는 것에 쓰이는 일상용품이지만 이것을

활용하여 놀이도구로서 화장지를 막 풀어내기도 하고

찢기도 하고 물에 묻히거나 물감으로 발라내 뭉쳐

내기도 하면서 여러가지로 표현하게 한다고 합니다.

물론 집에서는 하지말라 주의를 주고 여긴 학교니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은 여리기에 상처나기 쉽다하며

그러기에 더더욱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조심히 다루길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감정에 귀기울이다보면

쉽게 회복되고 서운한 감정들이 해소된다고 하네요.

계속해서 책에서 언급되지만 아이들에게

유능감과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은

놀이로부터 시작되기에 내면과 외면의 힘을

키우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된다 합니다.




미술을 하나의 배움의 요소라고만 생각했는데

놀이와 접목시켜 미술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신 부분이 참 좋다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어린아이들이 놀이터에 안전상의 문제로

흙이 없는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놀이터보다

키즈카페를 가서 즐기는 가정들이 많기도 하며

학구열이 높은 도심지로 갈수록 어린 나이부터

음악, 미술, 영어학원과 같은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더더욱 자유로이 놀기 어려운 세상 속에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여행 관광지나 캠핑지, 공원 등을 찾아가면

자연물을 많이 만날 수 있지만 빈도수가 잦지 않은

이상 아이들이 경험할 기회는 적어지게 되는 것이죠.

숲속미술학교 내에 자연물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구조물을 만들어두어

자유로이 오가게하면서도 미술 놀이 수업으로도

자기 주도적 선택을 하여 행할 수 있도록 교육

하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 아동미술과 차별점이 있다면 사실상 미술을

교육하는 것은 비슷해보일지 몰라도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가 자연 공간이 주는 공간적 여유로움과

아이에게 미술과 놀이의 자유로움을 부여하기에

자기주도적 선택, 협동심, 배려심, 이해심, 창의력을

기르는 것과 같이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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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
개러스 무어.헬레나 겔레르젠 지음, 박민정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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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점점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이 도입될수록

편리해지는 것은 사실이나 그만큼 의존도도

높아지고 생각하는 사고력 또한 낮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입니다.

현대의학에서도 여전히 불치병으로 불리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억력 향상을

위한 행동들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뭐든 건강할 때 지켜야된다는 말이 있듯

젊을 때일수록 더 뇌를 자극시키고 활성화

시켜줘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책에서는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담아내었다고 하길래 내용도 궁금하고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얻어보고자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부터 간단히 소개하자면 세계

최고의 두뇌게임 전문가이자 퍼즐북 작가로

알려진 개러스 무어님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노화에 따른 기억인지 신경과학 연구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수료받은 헬레나 겔레르젠 박사님

두분으로 뇌 과학을 통해 인간의 두뇌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의 모든 부위가 운동으로 단련되어 건강을

유지하듯 뇌 역시 건강한 뇌를 가지기 위해서는

인지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새로운 과제나 경험에

도전하는 생활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기기억 정보를 더 많이 저장하는 방법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억 정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전략까지 소개하고 있다하니

뇌운동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는 트레이닝에

적합한 책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책을 읽기 전 목차를 훑어보니 마치 신체적인

운동을 하듯 뇌 운동 역시 준비운동, 시작운동,

본격 강화운동, 마무리운동 등으로 큰 틀을

잡고 그 안에서 여러 인지훈련을 도와 줄

다양한 방법의 문제들이 있더라구요.

가벼운 연습만 하고싶다면 준비운동문제나

중간난도의 문제만 풀어도 되고 한번 도전을

해보고자 하는 날에는 준비운동 문제를 풀고

바로 고난도 문제로 넘어가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포기만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성인의 뇌는 대부분 영역에서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세포의 수를 앞으로의

학습능력이나 과거의 학습량을 나타내는 근거로

삼지는 말라고 합니다.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신경세포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웃

신경세포를 향해 뻗어내는 시냅스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학습은 신경세포와 뇌의 영역

사이에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거나

그 연결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숫자게임으로 흔히 접하는 스도쿠나

도미노라는 게임이나 제시된 글자를 재배열하여

여러 국가의 이름을 찾아내는 게임과 같은 것은

단기시각 기억을 적극적으로 조작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단기 기억에

저장된 기억조각을 가져와 마주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를 계획하고 필요 정보를

얻기 위해 진행상황에 집중하고 관찰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트레이닝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기기억 능력과 함께 인지능력의

유연성을 길러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단기기억 용량에는 한계가 있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없는 수많은 자극을 막아주는 필터
역할까지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집중력은 주의력에 의해 결정되지만 책을 통해서
주의력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적합하지 않기에
주변 방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인지훈련 연습을 할 때
다른 것에 한눈 팔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합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일 때 뇌에서는 공간 정보를
머릿속에서 재현하고 있기에 주변 물체나 사람에게
부딪히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원하는 물건을
집을 수 있기도 하고 원하는 장소에 찾아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시공간 인지 기능이라고
하는데 이 기능은 작업 기억능력과 복잡하게
연동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머릿속에서 심상을 떠올린 후 물체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심적회전 문제라고 불리는데
분석적 전략이나 전체적 전략을 통해 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공간지각문제에
약한 분들이라면 손을 사용하여 모양이
변하는 움직임을 흉내내는 방법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퍼즐이나 학창시절 접했던 수학문제나 논리
문제가 연역적 사고를 통해 풀어낸다 말하며
연역적 추론은 주어진 규칙에 따라 구체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하향식 접근 방식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하지만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귀납적 사고는 일상에서 겪은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일반적인 결론을 이끌어내어
과학연구, 역사분석과 같은 곳에 적용되기도 하는데
물론 예측을 벗어난 경우나 선입견에 의해 결론이
도출되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연역적 추론에 의한 퍼즐은
자주 활용되지만 귀납적 추론을 연습하기 위한
퍼즐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하기에 학교나 직장과
같은 곳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주하게 되는
여러 상황의 복잡한 문제 속에서
귀납적 추론을 적용해보라 합니다.



여러 방식에 의한 인지기능 트레이닝을 통해 다양한
훈련을 경험해보고 시도해보았다면 마무리할 때는
쉬운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앞서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거나 진전이 없어
실망감이 가득할 때 그 기분을
가라앉혀 주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스스로 문제를 풀고 인지기능 트레이닝을
도전하면서 어떤 것이 쉽고 어려웠는지
다음에 도전하고 싶은 문제를 메모하며 매일
도전하다보면 나중을 위한 문제를 선택하고
동기부여하는데 도움이 된다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인지방법에 따른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기도 했고 단계별 문제가 주어지기에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도전해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한번으로 읽고 끝내기보다는 저자가

소개한 내용과 같이 일상생활 속 가까이 두고

매일 또는 자주 접하면 뇌 건강을 단련하기 위한

인지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매일 아침 또는 매일 저녁에 시간을 정해두고

이미 풀어본 문제들이라도 다시 도전해보거나

책에서 보여준 여러 방식의 인지능력을 훈련할 수

있는 다른 문제들을 찾아보며 관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유익한 책 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피카라이프, 문화충전으로 부터

'도서 어른을위한 두뇌피트니스'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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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마카오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마카오 여행 가이드 총정리,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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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이기도 하고 올해나

내년 중에 떠날 여행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터라

관심이 생깁니다. 마카오는 지도상 홍콩에 가까이에

있는 지역이어서 페리나 버스로도 이동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홍콩과 마카오를

계획하여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세계 최대의 카지노가 있는 관광도시로도

알려져 있지만 남유럽풍 고건축과 문화가

남아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주는 나라라고

하기에 더 관심이 가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도 접해본적이 있었던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인데요. 소비자(여행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새로운 형태, 아니 실용성이 좋은 여행가이드북

으로 휴대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더라구요.

에이든 여행가이드북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휴대하기 좋게 지도형태와 A5사이즈의 분할

지도로 구성되어져 있는데요. 지도는 전체지도와

부분별로 크게 확대해 둔 형태로 인쇄되어 있으며

1장의 지도로 양면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마카오 전체를 담은 메인지도 단면(A1 방수접지)

★ 마카오 상세 여행지도 단면(A1 방수접지)

★ 휴대용 책자 형태의 맵북 1권(A5 사이즈)

★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메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겸 백지도를 담아낸 트래블노트 1권

★ 가고싶은곳, 가본곳을 표시 가능한 깃발스티커

★ 위의 종이들을 한군데 모아 담아둘 패키지케이스





​에이든 마카오 여행지도는 17년 경력의

여행콘텐츠 전문팀이 모여 제작하였기에

여행지의 역사나 문화에 관련된 상세한

설명과 음식점의 메뉴와 음식에 대한 설명,

사야할 쇼핑 품목까지 한장으로 여행이

가능하도록 만든 정보지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A5사이즈의 휴대용 맵북인데

이 작고 얇은 지도가 마카오 전체지도,

세나도 광장 주변, 타이파 빌리지 주변,

코타이스트립 주변, 마카오반도 주변,

세계문화유산지역 및 마카오 타워, 타이타섬과

콜로안섬, 교통수단의 상세정보 이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어 유익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에이든여행지도는

여행자(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만든 지도형 여행가이드북 입니다.

기존의 가이드북이 정보를 많이 담고있어도

가이드북까지 챙겨가기엔 부담을 느끼는 분,

준비없이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지도와 가이드북을 번갈아 보기 귀찮은 분,

지도를 구해 그 위에 정보를 적으셨던 분,

인터넷에서 정보찾기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분들, 아이들의 지리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과 같이 모두의

니즈를 반영하에 만들게 된 여행지도 입니다.







A1 사이즈의 여행지도는 물에 젖지않는

돌가루로 만든 고가의 수입종이로 제작되었는데요.

물에 젖지않고 수백번 접었다 폈다 시도해도

접힌부분이 찢기거나 해지지 않는 여행지도에

최적화된 종이로 만든 특수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에 잘 젖지않는 것이 아닌 물에 전혀 젖지않는

특수종이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

FDA승인까지 받아 식품포장재로도

쓰이는 친환경 종이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마카오에 대해 잠시나마 소개하자면 대지 면적의

크기는 여의도의 약 3배 정도만한 면적이며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으로 구분되어 홍콩과 더불어

1국가 2체제에 의해 운영되는 나라라고 합니다.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나라이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춰진 마카오는 홍콩과 함께

카지노의 메카로 알려지긴 했으나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이 25개나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네요.

게다가 유네스코 미식창의 도시로 선정될 만큼

맛있는 먹거리도 가득하다고도 하여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많은 매력적인 나라라고 할 수 있어요.






큰 지도에는 지도 외의 정보인 다양한 교통편에

대한 안내도 포함되어 있고 마카오에서 홍콩을

이동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지도에 표현할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일 것

같아 보이지만 이 지도는 여행에 특화되어 이것을

포인트로 한 지도이기에 정보도 담아내면서 지도의

기능도 확실히 해주고 있어 활용도가 좋게 생각됩니다.




이렇게 한 섹션에는 마카오의 대표 공연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소개해주고 있으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위치와 요금과 입장가능 나이,

공연시간까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진과 함께 마카오에서 먹어볼 만한

음식들도 추천해주고 있는데요. 음식의 종류에

대해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매캐니즈요리부터 광둥식요리, 디저트까지 어떤

재료가 포함되어져 만들어진 음식이 있는지 말이죠.​






​이 부록지와 같은 트래블노트는

실제 여행시에 계획을 세우거나 체크리스트를

준비함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노트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개인적인 메모를 할 수도 있고

랜드마크나 먹어봐야할 것, 쇼핑품목 등을

확인하며 여행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는데 계획형 스타일이 아니어도

간단하게나마 참고 정도는 할 수도 있고 

메모지로도 활용가능하기에 트래블노트는

여행 시 필요한 구성품이라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여행가이드북이랑은 별개의 내용이나

동봉되어져 온 에이든여행지도 브로슈어를

두루 살펴보니 2020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관광벤처기업인 타블라라사에서 만든 여행지도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소비자들은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선호하게 되는데 에이든

여행지도는 그 니즈를 잘 맞춰 상품화시킨 것 같습니다.

국내 전국여행지도도 있고 세계여행지도도 있고

우리나라 역사지도를 표현해낸 시리즈도 있고

키즈시리즈인 세이펜 세계지도/ 우리나라지도/

100명의 위인들 지도가 있으며 이번에 받아본

것처럼 한 국가 또는 도시별로 주제를 정하여

여행가이드북으로 만든 시리즈도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어린이지도라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KC인증 받은 안전한 러그(최고급 극세사,

메모리 원단)로 제작/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여행에 관심이 많은 자녀나 조카에게 선물해주기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가 확실히
다른 여행가이드북에 비해 부피도 작고 휴대하기
좋은 여행지도 타입의 정보지라서 신박하게
다가오면서도 너무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마카오 여행을 떠나게되면
이 여행지도는 꼭 챙겨서 가보렵니다 :)


이 리뷰는 타블라라사, 북유럽으로 부터
'도서 에이든 홍콩여행지도'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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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도 올바르게 먹어야 합니다 - 병원과 제약회사로부터 듣지 못한 약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까지 현직 약사가 친절히 알려드려요
배현 지음 / 황금부엉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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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일단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우리가 통증에

의해 처방 또는 비처방으로 약국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약들에 대해 다루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약을 어느 일정기간만 먹고 통증이

사라지면 섭취를 중단하기에 약을 보관하는

방법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어떤 정보에 의해

입하여 먹었는데 내 몸에 맞지않는 부작용이

오는 경우 등 약에 대해 정확히 잘 알지 못할 때

마주할 수 있는 현상들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그 정보를 알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





​현재 분당에서 밝은미소약국을 운영하면서

배현약사링거TV라는 타이틀로 유튜브를

운영 및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약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해요.

이 책의 내용은 헬스경향에 연재했던 내용을

다듬고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여 재구성했다네요.

우리가 약을 먹었을 때 자신도 몰랐던 부작용을

일으키는 이유는 인체 시스템이 복잡하기에

그렇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의 인체 시스템에

비하여 그것을 제어하는 물질은 상대적으로

다양하지 않다고도 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기를

부작용을 유해한 작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에 불편함을 주는

좋지않은 현상을 보여주기에 그렇게 느끼는게

당연하게 생각될 수도 있다고는 합니다.

부작용은 본래 약효가 의도한 바와 다르게

작용하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를 발휘하여 획기적인

치료제가 된 예도 의외로 많아서 무조건

나쁘게만 생각하지는 않아도 된다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약의 부작용과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약을 접하건간에 원하는 효과와 부작용 등을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소화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감기약 다음으로

자주 찾는 약인 것 같은데요. 해당 주제를

보시면 가스가 차는 것이 소화불량이 아닌

약 때문일수도 있다기에 주의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손님과 약사의 대화를 기준으로 주제를

풀어가는데 이 주제의 손님은 소화제를 자주

찾으셨는데 알고보니 기존에 드시던 당뇨병 약을

최근에 의사의 추천에 의해 바꾸게되면서 가스를

자주 일으키게 되었고 약사의 권유로 처방약을

바꾸니 해결되었다는 스토리 였습니다.

당뇨약에 해당되는 특정 성분이 위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해서 구토,식욕부진, 설사, 속쓰림,

복통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가스차는 증상은

사실상 다른 증상에 비해 경미하기에 부작용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당뇨약을 중단할

수는 없기에 의사나 약사의 처방에 따라 해당

성분의 양을 줄인 다른 복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해당 사례를 보니 뭔가 이전에 없던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경미한 증상이라도

의사나 약사에게 상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쌍화탕 역시 편의점, 약국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드링크제인데요. 하지만 평소에 일상적으로

먹기보다는 피로감을 느낄때나 감기나 몸살과

같은 증상이 있을때 감기약과 함께

섭취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상 감기약이라고 해도 감기를 주로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의 변이가 쉬워서 치료제가 따로

없다고 하는데요. 감기약은 사실상 감기로 인해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증상 완화제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로감이 느낄 때 섭취하는

쌍화탕은 감기약의 종류라 보기 어렵고 기혈을

보충하는 보약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장의 기능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쌍화탕을 복용하게 되었을 때 숙지황이라는 성분에

의해 위장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에도 쌍화탕 성분 중

당귀,천궁,작약 등이 혈을 강하게 추진하는 제제라고

하여 권고하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해야 되겠더라구요.





​환절기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지인들이 꽤나

되는데요. 비염약이 숙면을 방해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알게되어 적어봅니다.

비염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콧속에 알레르기 차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이미 증상이 유발되거나

계절성 비염이 심한 경우라면 약 복용을

고려해야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먹는 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나 비충혈 제거제를

쓰게되는데 보통 약들이 오랜기간동안 섭취하게되면

내성이 생겨 몸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비교적 괜찮다 보는 제품이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액과 류코트리엔 차단제라고 하는데요.

물론 스테로이드는 빠르게 몸에 흡수되지만 이것

역시 장기간 쓰게되면 몸에 좋지않기 때문에

보통 먹는 약을 처방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먹는 약의 성분 중 하나인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긴하다만

음식에 의해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혈중

농도가 절반으로 떨어지는 특성이 있어서 보통 자기

전에 복용을 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식환자의

경우에는 해당 성분이 있는 약을 먹을 때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로 알려진 부루펜, 탁센,

이지엔6프로와 같은 약을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앞서 언급되던 스테로이드제에 대해서도 주제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스테로이드는 그 구조를 가진 성분을 통칭하는 말이며

부신피질 호르몬과 성호르몬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아토피나 천식과 같은 염증과 면역 반응억제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테로이드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으나

아토피치료 만큼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제로

스테로이드 외용제가 좋다고 합니다. 대체할 많은

치료법들이 인정받은 경우는 없다고 말이죠. 그만큼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기에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피부염증 증상

치료에 가장 먼저 선택되는 약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진료 이후에

처방을 받아 구매가 가능한 약이며

사용기간은 등급에 따라 다르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중단해야되는 상황

이라면 바로 중단하기보다 서서히 용량을 줄이는

것이 반동현상(없던 부위에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는 경우)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모든 항생제가 약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지만 페니실린계가 가장 많은 발현율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약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면 구조가 유사한 다른 약물에도 반응할 수

있음을 생각해야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을 느꼈을 경우 빠르게

병원을 가서 진료를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이라고 말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 신경 약물이나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을 빠르게 투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같은 성분이라도 제형에 따라 과민반응이

발현하는 경우가 크기에 입원환자와 같이 혈관으로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에 소량을

접촉하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먼저 하도록 되어있다

합니다. 하지만 이미 약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기에 환자가 알지 못하는 경우라면

의사나 약사도 알 방법이 없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어떤 약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면 그 약물을 꼭 기억해두고

피하고 대체할 약을 찾기 위해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무조건 안전한 약도 없고 부작용 없는

경우도 없다보니 사소한 증상이나 사용방법이라도

정확하게 알기위해 약을 처방 및 수령하기 전에

약사님께 한번 더 상담을 통해 짚고 넘어간다면

부작용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위장, 신경/정신, 피부, 근골격계,

심혈관/대사 등의 여러 약들과 사례에 대해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이미 먹어본 경험이 있던 약도 있고

경험이 없어 새롭게 알게된 정보들도 많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아무리 이해가기 쉽게 설명을

해두었어도 성분에 대한 전문 용어들이 다소

포함되어있기에 다 암기하긴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집에 약을 두는 곳 근처에 책을 두고

해당 약을 섭취하기 전에 참고하려 합니다.

책을 읽고나서 영양제든 약이든 비록 의사의

처방을 받아 증상을 완화 혹은 치료하기 위해

섭취하는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병원보다 비교적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약국으로 가서 약사님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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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차이를 만드는 금고엄마의 돈 공부
심명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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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저자는 금융기관에서 16년간 근무하신

이력도 있으시고 현재 유튜브 금고엄마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퇴직하고나서 현장에서 경험하거나 터득했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방법을 고민하다 담백하게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생각했고 현재 많은 구독자분들 덕분에

유튜버로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

및 금융지식이 부족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쓰여

졌다고 하더라구요. 돈 공부를 아니 경제관념을

바로잡기 위해 공부하고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적금으로

만들어나가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이자 계획적으로

모일 수 있다고 보는데요. 목돈의 규모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정수준의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공경험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검색을

하는 것만으로도 투자상품(저축,펀드,대출,연금,

보험)에 따른 정보를 원하는 기준(정기예금,

적금, 대면/비대면,투자기간,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금융권 및 지역)에 맞게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비교 검색해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주면서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따라해보기 좋습니다.

정기예금은 목돈을 정해진 기한까지 일시로

맡겨두고 약정이자를 받는 금융상품이고

예금이자는 단리와 복리로 나뉘지만 대부분의

상품이 단리를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리를 복리로 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살펴보았는데 이자수령방식을 월 지급식으로

선택하고 매월 나오는 이자를 생활비에 쓰지 않고

적금에 가입하라고 합니다. 자유적금이나

정기적금 무엇이든 말이죠.

정기예금 가입과 동시에 적금에 가입하면 만기에

원금와 이자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으나

월 지급식 정기예금에 가입했다면 그 다음달부터

예금에 대한 세후이자가 지급되는 시스템이니

첫달은 현재 보유한 돈으로 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같은

곳이 1금융권이고 상호금융기관과 저축은행은

2금융권으로 구분하게 되는데 1금융권은 통합으로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며

2금융권은 각각의 독립 법인체이기 때문에 은행명

앞에 붙는 명칭이 다르면 각각 보호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농협이나 새마을금고,신협 등에서 판매

하는 저축성보험 또는 보험상품의 경우 대리점

판매일 뿐 상품은 중앙회에서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기에 동일한 지점에서 예금과 보험을 함께 가입

할 경우 각각 예금자 보호한도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가끔 뉴스에 2금융권의 부실운용으로 폐업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서 불안하게 생각되는 요인도

있기도 한데요. 위험여부는 경영공시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않으니 운영이 잘 되는 곳이라면 규모가 작아도

믿고 거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영공시와

출자금 배당현황을 꼭 살펴보라 합니다.

2금융권에 해당되는 상호금융기관은 서민금융

기관으로 분류되기에 이자에 대한 세금우대

혜택이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통상 이자를 받으면

이자의 과세로 15.4%를 내게되지만 상호금융

기관의 예적금은 이자의 1.4%인 농어촌

특별세만 내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우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조합원 또는

준조합원으로 가입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기준은 책에서 설명해주고 있으니

읽어보시면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절세통장이라 불리는 ISA. 이것은 개인종합

자산관리계좌로 하나의 통장으로 주식, 예적금,

펀드(ETF),ELS 등에 투자할 수 있는 만능

통장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금융권 통합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ISA통장은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해주는

일임형과 가입자가 직접 운용을 지시하는 신탁형,

주식까지 투자가능한 중개형이 있다고 합니다.

선택 유형만 다를 뿐 세제혜택은 동일하다고 하구요.

보통 3년이상은 유지해야지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하는데 채우더라도 연장가능하다고 합니다.

연간 2천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5년까지 채울

경우 총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되면서

연 4천만원(5년 최대 2억원까지) 한도를 늘리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기에 이것이 통과할 경우

2024년 중순부터 시행될 수도 있다 하네요.

ISA통장은 가입자의 자격기준에 따라 일반형과

서민형으로 나뉘며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로 세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그 한도를 초과하게 되면 9.9%의 저율로

분리과세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해외주식이나 해외상장ETF에

직접 투자가 불가하며 수수료가 있다는 부분이

있기에 단기간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추천하지 않고 3~5년의 중기투자의 경우에

맞게 활용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저도 항상 이 신용점수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책에서도 다루고 있기에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등급제로 운용되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점수제로 바뀌었더라구요.

현재 제 점수를 보니 Nice평가정보,KCB 모두

900점을 넘어 1등급에 해당되는 경우긴

하지만 딱히 좋은 점은 없는 것 같긴 합니다.

아직까지 큰 대출을 받을 일도 없었고

신용카드도 체크카드도 적절히 사용하며

직장생활도 유지하고 있다보니 그런듯합니다.

사실상 신용등급이 중요한 이유는 평소에 여윳

돈이 있을때는 사실상 큰 의미는 없는듯하지만

추후 대출이 필요한 상황 시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이나 기간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하라는 것 같긴 합니다.

책에서는 신용점수이 낮다면 올리기 위한 방법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신용카드 한도액 조절,

체크카드 사용하기, 카드론/현금서비스 피하기,

소득대비 부채 기준 설정하기, 정기 결제

청구 한 곳으로 모으기, 대출 만기일보다

빨리 갚기와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대출을 받을 때 우리가 눈여겨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해주고 있는데요. 금리가

동일하더라도 상환방식에 따라 부담해야할

이자가 달라진다고 하니 말입니다.

대출이 한번 실행되면 중간에 상환방식을

변경하기 쉽지않기에 사전에 본인의 선택이

고민이 된다면 은행직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현재

처한 상황에서 쪼들리지 않는 선에서

무리하지 않고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고 합니다.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만기일시상환,

체증식상환 등의 방법이 있는데 각기 방법이

조금씩 상이하기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실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은행을 적극 활용해서 목돈 만들고, 목돈이
어느정도 모였다면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 및
알아두면 유용한 은행서비스, 절세나 투자를 도와줄
IRP 연금저축, 만능통장 ISA, 채권, 펀드, 연금보험,
저축보험에 대한 설명, 대출 잘 받기위한
전략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요.
이미 경제 관념에 빠삭하신 분들이라면 알고
있는 정보이실 수 있을테지만 저처럼 애매모호하게
어디서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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