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동화 - 1923-1978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시리즈
한국명작동화선정위원회 엮음, 박철민 외 그림 / 예림당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벌써 21세기도 5년째를 맞이 하고 있어서인지, 우리는 너무 많이 잊었었다. 우리가 일본으로 부터 해방되고 또 전쟁도 격었었다는 것을....

그러나 다시 더듬어 보면 그리 멀지 않은 예전의 일이고 내가 국민학교를 다닐때는 어려웠던 시절의 얘기들도 실려 있었고 이승복이라는 아이에 대해서도 배웠고 그래서 공산당은 뿔을 갖고 있다고까지 상상을 하였다.

예전에 정말 우리는 지지리도 먹을 것도 없었고 또한 날씨도 많이 추웠던것 같다. 그래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 엄마처럼 뚱뚱한 사람은 많지 않았었다.
요즘은 다이어트가 붐인데...

이 책에 실린 그림들은 동화를 연상하게 되는 정겨운 색채를 바탕으로 먹으로 선을 그은 그림들이들이 많다. 어떤 외국 동화에서도 볼 수 없는 맛이 나는 책이다.

내게 touch를 준 내용들은 많이 있는데, 그 중에 다리를 저는 아이가 종달새의 짧은 날개를 안쓰러워하면서 나는 것을 도와 주면서 자신의 불구 다리에도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는 사연이다.

또 하나의 이야기는 엄마가 수몰된 댐에서 뱃사공을 하면서 남편을 기다리고 그 엄마를 주말마다 찾아가는 작은 아들이 있었다. 그 아들은 엄마에게 가는길에 챙이 있는 모자를 쓴 아저씨와 만나 길을 같이 가게 된다. 그 아저씨는 먼곳, 교도소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오는 길이라고 하면서 아저씨는 아무고 자신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뱃사공을 하면서 기다리던 엄마가 바로 그 아저씨를 기다린 사람이었다.

왜 이말고도 얼마나 가슴아픈 사연들이 많았을까?

우리는 많은 일을 격으면서 성장해왔고 그러면서 많은 가능성을 성취 할수 있었다.

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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