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들의 책사 - 고려시대 편
신연우.신영란 지음 / 생각하는백성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읽을 때는 빠른 진행으로 지루한지 모르고 읽어 나갔는데, 읽고 나니까 왠지 모르게 화가 난다. 왕건과 같은 왕이 하나만 더 나와 줬어도 Korea라는 이름을 더 널리 알리고 땅도 더 많이 차지하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그리고 책사들이란 자고로 왕을 보필하면서 그에게 지혜를 빌려드리고 충언을 올려야 하는 사람들인데, 고려시대엔 최응과 같은 책사가 하나 더 나와 주지 않았다는게 더욱더 안타깝다.친구 형부가 전투기를 타다가 민간기로 옴겼다는 얘기를 우리 오빠에게 했을때 자기 같으면 절대로 전투기에서 전역하지 않았을 꺼라면서 혹시 역사에 획을 그을 만한 일을 하게 될지 아느냐고 했던게 생각이 난다.

민간기로 옴기면 좀 더 안전하고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다. 그걸 포기하기란 어려울 것이다.왕이라는 것이 좋은 자질이 나온다는게 확율로 볼때 어렵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 데, 한 가정에서 좋은 자질이 계속 나온다는건 기적이지 않겠는가? 그런 기적에 나라를 맞기고 살아갔다는게 안타깝다.그런데 반대로 지금 우리나라 처럼 단임제가 되고 보니 본인이 지낼 5년만 어떻게 하면 된다고 하니 100년지 대개인 교육분야가 매 5년마다 바뀌는 것도 그렇고 차라리 재임이 가능하게 바꿔서 이번 임기에 열심히 해서 더 길게 내다 보면서 정치를 할 수 있게 바뀌는 것이 더 바람직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후손으로서 역사를 읽으면서 이렇게 안타까운것은 조금만 더 아니면 하나라도 좋은 왕과 신하가 더 나왔더라면 5000년의 역사를 바꿀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