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을 알면 인연이 보인다
윌리엄 맥거레이 외 / 창해 / 1997년 4월
평점 :
절판


단순히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빌렸는데, 정말 꽝이었다... 기독교 집안의 사람이라고 작가 부부는 얘기하지만, 전생과 다음생을 얘기하는것은 불교에서 하는 얘기다. 아기가 태어나서 약 6시간이 지나야 영혼이 들어간다는 얘기도 좀 으슥하게 했고 자신의 성향이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는가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얘기도 그랬다.

그러나 기본적인 도덕관렴과 부모로서의 역할을 논할때는 나도 역시 동감했다. 우리 사회도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 작가는 단호히 않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임약을 먹으라고 하는것 역시 혼전 성관계를 허락하는 것이라서 않 된다고 한다.
난 나중에 딸이 생기면 피임약을 꼭 줘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 나도 좀 이상한 거나 마찬가지다.

일전에 내 친구 하나가 결혼을 해서 그 집으로 집들이를 갔는데 글쎄 그 신랑이 자기 아내는 자기가 첫 남자여서 너무도 고맙다고 얘기했던게 참 잊혀지지 않는다. 후회하고 되돌릴 수 있는게 있고 또 그렇게 하지 못하는게 있다. 그런데, 요즘은 대학교 주변에서 동거를 하는 애들도 많다고 한다. 내 생각에 제일 큰 문제는 아무도 그런 아이들을 보고 나무라거나 이상하게 보아주지 않는다는 거다. 그러므로 그런 아이들이 결혼전의 동거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게 하는 그것이 더 나쁘다.

Birth control이 너무 심해서 우리나라는 조금씩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부모들의 욕심이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글쎄 난 형제는 많은게 좋더구만... 좀 길어졌다.... 별로 할 얘기 없는 좀 이상한 책이었다... 11.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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