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리더의 조건 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청림출판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마 문과를 고등학교때 택한 사람들 중에는 조금 공부 잘하면 다 경영학과를 간것같다... 아니 영문과를 갔나??? 여하튼 난 대학을 다니면서도 경영학과와 경제학과의 차이를 전혀 모르고 살던 사람이지만 어느 대학이나 경영학과는 정원이 무지하게 많은 것은 안다.

사실 경영학과는 Management를 배우는 학과인데, 물론 내가 경영학과를 나온것이 아니어서 잘은 모르지만 경영이 꼭 배우는 것에서 즉 수학이나 영어처럼 공부해서 해답과 결과를 보는것이 아니라 혹자들이 말하는 경영수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현대의 고정주영회장 같은 사람은 경영의 경자도 모른 사람이 아니었는가??? 물론 족벌체제를 갖추고 있는 재벌 시대에서 뛰어난 경영보다는 집안이 경영의 basic한 조건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어떤 기업도 경영을 잘못하면 망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요즘 눈으로 보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항상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고 그 주제를 몇년에 하나씩 바꾸어 간다고 하는데, 그의 노익장에서 배어나오는 경영철학이 나 같은 경영의 "경"자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시사하는 바는 참으로 크다.

젊은 세대인 우리들이 부모들을 보면서 노인네 들이 알기는 뭐를 알겠는가 싶은데, 피터 드러커의 눈으로 읽어지는 새로운 페러다임은 정말 다르며 그의 연세 만큼이나 큰 세대의 흐름의 줄기를 읽어내려가는 것은 우리의 얕은 시각을 질책하며 가르치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

경영이 왜 중요한가 에서 부터 성과를 내야하는 기업의 원리와 목표관리와 자관리 그리고 인사, 등 여러분야를 POINT OUT했다...

금융쪽에 종사하는 나는 부록으로 실린 "금융산업, 혁신인가 몰락인가"를 복사해서 우리 부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나쁘게 보면 건방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보는 사림들 보다는 책 열심히 읽는 다고 이쁘게 봐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그냥 받아서 고맙다고 하고는 책상위에 놓아두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밥을 떠다 주고 먹으라고 까지 하면됬지 내가 먹여줄수는 없지 않은가??? 20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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