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가 된 여성들의 특별한 원칙
베티나 플로러스 외 지음, 김양미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나도 여자이고 여자에는 두종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남자에게 의지해 사는 타입과 독립된 자아를 가지고 남자와 협력하여 사는 여자...

나는 내 어머니가 항상 강조하듯이 "니 자신이 능력이 있어야 한다"...를 머릿속에 갖고 살려고 몸부림 치는 사람이고 내 안에 아무도 모르는 아직은 표출되지 않은 꿈이 있다.
백만장자... 예전엔 참 어렵고 또 별로 많지도 않은 사람들 이었다. 미국과 같이 사람이 많고 뭔가 하나만 히트를 치면 순식간에 벼락으로 돈이 굴려들어오는 곳이 한국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제 많이 변해가고 있다. 작은 기업들이 회사를 공개해서 주식공모로 때돈을 버는 일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또한 그런 회사의 사주가 여성이었던 것도 "성공시대"라는 TV프로에서도 많이 접했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한국에서는 미국처럼 뭔가 하나의 제품이나 책으로 히트를 쳐서 TV홈쇼핑으로 날개돗힌듯이 팔려나가는 예는 수도 없다.

한 못생긴 모델이었던 분이 자신의 브랜드의 중저가 정장의 여성 의류를 열어서 TV홈쇼핑에서 자신의 스타일 연출법과 함께 파는 것도 우리는 접했다. 세번째 딸을 낳고 친정엄마를 잡고 마구 울며, 막내딸은 대학못보내겠다던 울 엄마 세대엔 딸을 대학까지 보내는 것은 참으로 드문일이었지만 요즘은 아주 많은 여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해서 서울의 대학들로 진출하고 또 해외로 유학도 많이 간다.... 그러면서 물론 이혼율도 말도 못하게 늘어가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자는 계속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밖의 일은 몰라도 되고 그저 주는 돈으로 살림이나 잘하고 따뜻한 밥이나 잘하면 된다는 시대는 갔다고 난 얘기하고 싶다..

내가 결혼할 당시에 울 신랑은 특이하게도 집에서 일만할 그런 여자를 자기는 찾고 있지 않다고 같이 일하고 가정을 일구어 갈사람을 배우자로 고른다고 그래서 시어머님은 나만 보면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렇다고 신랑이 밥을 하거나 그러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의 내 일을 할때 더 잘하라고 등을 두드려 주는 사람이기는 하다..

얼마전 우리부부는 새집을 구입해서 주위사람을 놀라게 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비과세 저축이 끝날때까지 좁고 오래된 연립에서 버티면서 열심히 살아온것도 큰 이유였다...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이 쓴 "꿈을 도둑맞은 사람들에게"와 이 책은 많은 부분이 통하고 또 비슷한 것을 요구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내 담 목표는 10억원가량의 건물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직장에서는 가기 어렵겠지만 부장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계속공부하는 것이다... 내가 여기에 내 속에 숨겨둔 목표를 써 놓음으로써 더욱더 짠순이로 열심히 살려고한다....그리고 나와의 약속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학 4년동안 난 계속 돈을 좀 많이 받는 프리렌서로 여기저기 다녔는데, 그때 내가 갖고 있던 꿈과 희망은 한달에 100만원정도의 고정적인 월급과 무거운 가방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책상이었다... 그리고 지금의 직장을 얻었고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도 유치한 꿈이었지만 내가 정말 생각한대로 내 책상도 월100만원도 이루었지만 너무 작은 꿈이어서 나는 좀 후회된다..

하지만 새로운 꿈을 쓰기에 아직늦지는 않았다..일단개의 내 꿈은 5년반이 지난 지금 두배이상의 월급쟁이인 나로서 만족하고 이제 이단개의 꿈을 일구기 위해서 뛰어야겠다..... 똑같이 직장생활을 시작한 울 신랑의 책상위에 올려진 저 여러개의 자격증을 보면서 나두 그냥 아줌마로 앉아 있어서는 않되겠다고 나를 다그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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