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불안 에디션)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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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박한평지음
DEEP&WIDE

@alice__bookworm
@deepwide.official

✔️매일 요동치는 감정을 다스리는 최고의 심리 치유법

✔️인스타그램 500만 인사이트 심리 가이드
✔️불안한 현대인을 위한 2024 최신 개정판

"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사소한 감정에 무너지는 않은 최고의 감정조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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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

내 기분아 잘 지내니?
왠지 걱정이 돼서 말이야..

이 문장에 저만 울컥한거 아니죠??

급 고백하지만
전 타인을 기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반응 하는데
감정이 섬세한 편이지만 다른이들은 예민하다고
표현하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공감가는 부분도 참 많고
많은 부분을 배워가기도 했답니다.
완전 꼼꼼하게 읽은 책 중 한권이에요..
드라마 속의 대사나 익숙한 유명인들의 인터뷰 등을
예시로 설명해주셔서 책의 이해도가
저에게는 한뼘더 가까워졌어요..
자자..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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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보다 당신이 자기 자신의 마음에게만큼은
좋은 사람이길 바란다.

📖행복이란 상태가 아니라 태도다.

📖실제로 일어난 일의 결과보다 그 일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더 나쁩니다. 그러니 그만 걱정하고 , 그만 불안해하세요.

📖불안도 습관이라, 이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연습도
필요하다.

📖불안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태어난다.

📖불안이 자라나는 곳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밑바탕에는
어김없이 집착이 자리 잡고 있다.

📖불안함에 사로잡혀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쓰러진 당신의
마음이 오뚝이처럼 일어날수 있게 하는 문장' 그런가보다'
를 입버릇처럼 만들 필요가 있다.

📖스스로에게 '나 잘지내고 있나?'라고 질문해 보아라.
당신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기를

📖마음의 위기가 올 때마다 의식적으로 한 발자국 떨어져
관망하듯 바라볼 것

📖"괜찮아, 그 일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고, 그런 일이
정말로 발생하면 그때 고민하면 돼."

📖불안도 잡초와 같아서 뽑아도 뽑아도 계속 자라난다.

📖매일 정돈하고, 매일 뽑아내고 금세 자라나는 불안, 그렇다고
방치나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다. 좋은 마음을 길러내기
위해선 매일 마음을 다독이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농부가 수확의 떄를 기다리며 자신의 논을 세심히 관리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다 보면 내가 지킨 약속들이
나를 지킨다.'

📖평소라면 아무렇지 않았을 것들이 아니꼽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당신이 많이 지친상태라는 신호일 수 있다.

"📖흙탕물을 가라앉히는 것과 마음을 다루는 원리가 다르지
않습니다. 마음이 흘탕물처럼 뿌옇게 일어나 갈피를 잡지
못할때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마음의 흙탕물이 스스로 가라 앉기를
기다리는 일뿐입니다.

'📖웃자고 한말에 왜 과민반응을 하지?'가 아니라 '저 사람이 정해
놓은 선을 내가 함부로 넘었구나.조심해야겠다.'라고 생각하라.

📖인간관계라는 게 그렇다 두번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마음은 Give & Take 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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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문장들이 제마음을 울렸어요..
많은 문장들을 전부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여러분의 기분은 어떠신가요?
한번 물어봐주셔요

이책은
@alice__bookworm
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deepwide.official 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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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 하루 네 장 공부 습관! 옥효진 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 왕 1
옥효진 지음, 신경영 그림 / 성안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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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옥효진선생님의 매일매일 문해력왕1
옥효진 글
신경영 그림
성안북스

🌟2021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표창
🌟2022 제7회 금융의날 대통령표창
🌟2022 교보교육대상 미래교육컨텐츠 부문 대상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초등 교사

화제의 초등교사
[옥효진]선생님의 책이 출간된 소식을 알려드려요..

코로나19팬데믹 이후 학교등교수업이 중단되면서
비대면교육으로 바뀌게 되고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고 반대로 문해력은 저하되었다고 해요..

현 초등교사인 선생님께서는 이런 상황들을
걱정하게 되고 문해력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책을
쓰셨다고 해요..
하루에 네장이면 평생 문해력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같이 책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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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문해력이란 내가 읽는 글, 내가 쓰는 글,
내가 듣는 말, 내가 하는 말의 뜻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읽게될 교과서속 글들도,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하는 말씀도,
갖고 싶었던 장난감의 설명서를 읽고 장난감을 사용하는 것도
문해력 없이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문해력은 글자를 읽고 쓸 줄 안다고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많은 글을 읽으면서 글이 어떻게 쓰여 있는지
이 글에 담겨 있는 뜻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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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초등교과전체에서 핵심 주제를 뽑아 어휘, 문법, 독해, 한자
까지 익힐 수 있도록 일주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어요

✔️주제에 관련된 기본 어휘의 이해를 돕는 그림과 함께 익힐수
있어요.(주제와 관련된 어휘인 명사,동사, 형용사.의성어,의태어)
✔️낱말 확장은 물론 속담,관용어까지 배웁니다.
(헷갈리기 쉬운말, 잘못쓰기 쉬운말,유의어, 반의어,다의어,
동형어,고유어,외래어)
✔️7,8급 수준의 한자에서 추출한 문해력 핵심 한자를 배웁니다.
(한 주에 1개의 핵심한자와 연관된 한자어 5개 학습)
✔️짧은 문장으로 시작해서 긴 문단 독해까지 독해력이
성장할수 있도록 구성
(우화나 동화,비문학.초등 교과에 담긴 12갈래 형식의 글)
✔️확인학습을 통해 일주일간 학습한 내용을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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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권으로
옥효진선생님과 문해력왕이 되어볼까요?

예비초등부터 초3-4학년까지
매일 학습으로 초등문해력⏫️⏫️⏫️


이 책은

@sungan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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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어휘력 - 정확히 말할수록 아이의 세상이 커지는 필수 어휘 126
김종원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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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부모의 어휘력
김종원 글
카시오페아 출판사

어휘력의 수준은 곧 세상을 보는 수준과
일치하다고 해요.
어휘력 수준이 높은 사람에게는 보이는 것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아이가 학교나 학원에서 돌아오면 보통
"우리 딸(아들), 공부하느라 수고했네.:라고
말하는데 그럼 아이는 '공부는 수고스러운 일'이라는 공식을
만들게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수고를 했으니 보답을 받아야지.'
라는 부정적인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나 공부했으니까 스마트폰 30분만 더 할게!"
"공부 하고 왔으니까 게임 좀 해도 되는거지?"
게다가 공부는 힘든것, 공부는 고생하는 것, 이런 공식도
순식간에 만들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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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부분에 나오는 이야기에요..
이 부분 읽고 저 반성 엄청 했어요..
아이가 학교다녀오면 학교다녀오느라 고생했다고 이야기했거든요.
요즘 더운 여름 학교갔다오면 땀이 삐질삐질 흘리고
오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운 생각에 그랬는데
오히려 아이를 망치게 하는 언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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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살면서 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을 했을 때는
수고했다는 말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당연하게 해야 하는 일이지, 수고가 필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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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반드시 해야하는 일에 '수고하다'라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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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엄마의 수고를 덜어 줘서 고마워, 우리 아들(딸)"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엄마는 얼마든지 수고 할 수 있지."
"와 벌써 이런 문제도 푸는 구나.언제 봐도 참 대견해."
"알아서 척척 양치질을 하는 네가 참 기특하고 대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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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예문들 처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기대의 이상을 결과를
만들어냈을때 대견하다는 표현으로 사용해야겠어요.
전 1장의 한 부분을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렸지만
책에는 1장 일상 어휘 부터 2장 감정 어위
3장 생각어휘까지 일상속 필수 어휘 126개를 통해서
부모의 어휘력을 끌어올려 줄것입니다.

필사하면서 마음에 새길수 있게 필사하는 부분도 있으니
함께 필사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알게 되어 아니 읽게 되어서
정말 다행스러운 순간이였답니다.

부모들의 멘토 @thinker_kim 김종원 작가님의
책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잘 자라게 하고 싶다는 부모님들
무조건 읽으시길!! 그리고 무조건 소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cassiopeia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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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되어 줄게 문학동네 청소년 72
조남주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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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네가 되어줄게
조남주
문학동네

👧눈을 뜨니 1993년에 와 있었다.
그것도 엄마의 중학생 시절 모습으로....
" 이런, 나 자꾸 엄마 얼굴로 사고 치고 있네..."

🧑‍🦱눈을 뜨니 열네 살 중학생 딸의 몸이었다.
만만해 보이던 윤슬이의 일상이 쉽지 않다.
"하, 망했다. 나중에 윤슬이가 알면 난리 치겠지."


이 글만 읽어도 책 완전 궁금해지지 않나요?
타임슬립이라는 어쩌면 뻔한 스토리일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조남주작가님께서 역시 이야기를 잘써주셔서
이야기에 공감하기도 하고 저는 또한 뭉클함을
느낄수 있게 써주셔서 한권을 읽은 자리에서 빠르게 몰입해서
읽었답니다.만약 지금 열세살인 딸아이와 제가 책처럼
일주일간 바뀐 삶을 살아간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니
아이의 마음을 제가 더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빨래로 인한 사소한 다툼으로 엄마(최수일) 딸(강윤슬)은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빠를 데리러 가는길 불의로 사고로
둘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윤슬이는 정신을 차리게 되죠.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윤슬.. 겉모습은 딸인 윤슬이였지만
자신은 윤슬이의 엄마인걸요..윤슬이가 말할때마다 이모와 아빠등등
엄마가 비슷하다고 이야기 하고 윤슬이 친구들도 엄마모드로 이야기하냐고
이상하게 느끼죠.. 딸의 삶으로 살게된 최수일인 윤슬엄마.
딸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매일 할일없이 허송세월을 보내는
딸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바쁘게 살고 있었던 요즘아이들의
바쁜 생활에 이해하기도 하죠..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 윤슬은 2003년에서 1993년으로
가게 되었죠. 엄마의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된 윤슬은 지금과는
너무 다른 모습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죠.
만원버스로 통학하고 엄마의 친한 친구들도 이제 윤슬이의
친구로 지내게 되고 도시락을갖고 오지 않게 되자친구들과
매점에서 라면을 사게 되고(300원으로 사발면 먹게 됨)
숙제가 너무나도 많은 시절이였다. 폰도 없고 티비는 안방에..
도대체 93년의 청소년들은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2023년 강윤슬로 돌아갈수 없을지 걱정되었다.
서로의 삶으로 일주일을 살게 되는데 서로를 그리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삶을 살아보게 된다.
-------------------------------

📖나와 열 달 동안 한 몸이던, 그러고도 한참을 내 품안에
있던 아기는 이미 우리의 세상에서 한 발을 뺐다.
윤슬이는 요즘 나에게서 부쩍부쩍 멀어지고 있다.

📖윤슬이는 윤슬이의 시간, 윤슬이의 공간, 윤슬이의 인간관계를
만들며 자신만의 세상으로 조금씩 조금씩 걸어가는 중이다.
그걸 잘할수 있도록 지켜보고 기다리고 돕는게 내역할이라는걸 안다.
하지만 떠나보내려고 시작하는 관계가 있을까.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을 알면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관계가
또 있을까

📖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로만 흐르는 건 아닌 것 같아. 미래의
일 덕분에 과거가 다시 이해되기도 하고 현재가 아닌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하기도 하고 사람들은 사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살고 있지.

📖나이를 먹으니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게 되더라고,
예지력이 생긴다는 게 아니라 데이터가 쌓이고 재조합되면서
과거의 일들뿐 아니라 미래의 일들도 그냥 알게 돼.
의미를 몰랐던 일들을 뒤늦게 깨닫고 나면 과거 어느 지점에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도 하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며 사람들이 점점 늦게 철드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계속 다른 종류의 사람들이 태어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니까 윤슬이는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거겠지.
----------------------------------

위의 문장들은 책을 읽으면서 제가 공감갔던 문장들이랍니다.
이 소설이 타임슬립이라는 뻔한 이야기이다고 생각했지만
사춘기소녀를 둔 학부모로 이 책을 읽게 되니 제 어린시절과
지금 현재 아이의 생활을 빗대여 생각해보게 되고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종종 아이와 마찰이 생기기도 하는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제가 중 1이였던 97년도 아이가 중1이 될 25년도
서로 책 처럼 된다며 저희 모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이 책은
@kidsmunhak 도서제공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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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의 비밀은 공부정서에 있습니다 - 스스로 해내는 아이로 만드는 정서 관리 원칙
정우열 지음 / 저녁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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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상위1%비밀은 공부정서에 있습니다.
정우열지음
저녁달출판사

스스로 해내는 아이로 만드는 정서 관리 원칙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정서부터 다릅니다."

대치동 학원가 11년차 정신과 의사 정우열 원장의
공부 정서 관리 실전팁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00만뷰
구독자 25만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 정우열, 육아빠정우열

오늘도 공부때문에 아이에게 화가 치밀고
욱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스스로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아이,
답은 정서에 있습니다.

1부 공부에서 정서가 왜 중요한가
2부 좋은 공부정서의 기본 원칙
3부 성격유형별 공부정서 키우는 힘
4부 공부정서를 지키는 대화법

육아는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아요.

아이가 경험하는 감정은 생각보다 깊고 넓고 아프고 오래 간다는 점이에요.

엄마의 정서와 아이의 정서는 상호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의 정서가 부정적이어서 화를 내게 되면 아이의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가 우선 공부 관련된 정서 관리 원칙을 이해하기 이전에
양육 활동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부정서도 결국 육아에서
연장되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왜 도깨비의 전화를 받고 바로 잘까요?
공포 불안,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이용해서 아이를 엄마가 원하는 행동으로
이끌었습니다. 공포를 이요해서 잠을 재운겁니다.

잠이라는 표면적인 행동 이면에 있는 정서는 불안, 공포 , 두려움
등으로 자리 잡게 되고 공포와 불안으로부터 도망가는 행동이 잠이라는
식으로 연결이 되는 거예요.

두렵고 공포스러운 일을 겪을때도 있을 텐데 그때마다 잠으로 도망가는
거죠. "이럴때 내가 잤지"하고 자동 습관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 감정이 잠을 통해 해결되는 느낌이 익숙해지면 두려움과 공포 감정을
피하는 방법으로 잠을 택합니다.

습관을 만들어줄때도 아이가 그 순간에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그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어떤 정서가 형성될지 살피는게 중요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엄마가 하는 말과 행동으로 인해 그때 아이가 받았던
느낌은 아이가 크면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의존 욕구가 점차 줄어들이긴 하겠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아이는 자기가 믿고 싶은 사람을 의지하며 나의 이 어려움과
힘듦을 공유하고 싶고 내 편이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져요
이런 본능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게 사춘기입니다.

아이의 의존과 친밀의 욕구가 충족되고 동시에 자유와 독립의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이 두가지를 함께 경험하게 해주는 것, 그게 정서
적인 안정감을 제공해주는 엄마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육아의 대원칙, 마음은 완전히 수용하고 행동은 적절히 조절한다.

아이와 공부할때 화가 나는 이유는...
아이가 계획대로 안 움직이고 안 하려고 해서 태도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고 아이가 공부를 좀 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반복된 실수를 하거나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다 받아준다. 아이의 행동은 조절해준다.

"그래 숙제하기 힘들겠다."하고 아이의 마음을 받아줬다가는
지금 숙제를 안해도 된다고 해석해서 공부를 시키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아이의 마음은
다 받아줘야 해요.
..... 마음을 ㅂ다아 주는 것과 별개로 숙제는 시킬수 있거든요.
짜증나고 힘든 마음을 받아 주되 지금 숙제를 해야한다는건 단호하게
말해주는 거예요.

어차피 공부하기 싫은 마음은 그대로 인 것 같고 마음을 받아줘받자
변화가 없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전혀 달라요. 아이는 내 독립욕구나 의존 욕구가
훼손되지 않게 존중받았다는 느낌을 받으면 그 느낌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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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글 중 일부분만 적어보았는데 어떠신가요?
전 문장들 중 적지 못한 불안한 아이 편에서 제 이야기를 담은 듯
너무 와닿았어요..
아이가 불안 정서를 갖고 있다면 엄마가 이미 불안한 상태에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해요. 불안도가 높은 분들이 육아에 열심히 한다고 하구요. 육아서도 열심히 읽고 육아관련 강연이나 방송도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는데 제 이야기를 써놓으신 줄 알았어요..
불안이라는 감정자체는 나쁜건 아니에요.
왜 그런지 더 자세히 궁금하시다면
책에서 세세하게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이 책은
@eveningmoon_book
도서제공을 받아 읽고 작성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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