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은 명대사들
정덕현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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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느 하루 눈붓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정덕현 지음


➿️누구나 자기만의 드라마가 있다.➿️

✍️뭉클뭉클해지는 제목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표지에 홀려버린 마음에
책이 너무 읽고 싶어졌어요.
드라마를 볼때 가슴을 후벼파며 와닿는
대사들이 있을때가 있는데 대중문화평론가인
정덕현작가님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은 명대사들과 작가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글을 읽다보니 마음이 평온해지고 후루룩 읽혀져버린
가슴따스한 이야기 소개해드려요..

✍️매력은 그저 흐름 속에 이끌리기보다는 자신을 끝까지
지킴으로써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지점에서 생긱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

✍️어떤 것이라도 그 선택의 주도권이 늘 자신에게 있다는 걸
잊지 않는것.그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잡아끄는 비결이다.

✍️삶이 변화할 수 없는 어떤 흐름들에는 거스르지 말라는거다.
거스르면 거스를수록 파도는 삶을 더욱 흔들리게 만들 테니.

✍️만일 마음이 고초를 겪는 일을 당한다면 왜 그런 일을
당하게 됐냐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 그런 나를 안아주면 된다.
많이 괴로웠을테니.

✍️혼자 덩그러니 절망 속에 앉아 있다고 느껴질때는 주변을
둘러보기를. 거기 곁을 주는 누군가가 있을테니 말이다.

✍️좋았던 기억들과 이야기들이 있어 힘든 시간들도 견뎌
낼수 있는 것이고 , 그렇게 견뎌낸 힘든 시간들은 또한
좋은 기억들과 이야기로 남는 것이라 생각했다.

✍️가끔은 눈을 감고 들숨과 날숨에 집중해보자 낡아서 삐걱대는
것이지만 온전한 내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모든걸 잃는 다고
해도 늘 내것으로 남아있는.

✍️어떤 시간의 공유없이 경계를 넘어오는 친밀함에는 불편함이
느껴져 오히려 내 쪽에서 선을 긋는 경우도 많다.
넘어오지마. 넘어오는 건 다 내 거.

✍️자신의 패를 들키면 이 판에서 이길 수 없다는 걸 아는 우리들은
어떤 패가 들어와도 내색을 하지 않으려 한다.

✍️혹여나 세상이 부르는 가격 앞에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존재 자체가 갖는 가치는 결코 가격으론 못 매기니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라며 남들 사는 대로 사는 것으로 불행
하지 않다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며 우리는 그걸 행복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걸 우리는 애써 행복으로
포장하고 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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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앞으로 살아갈..인생을 드라마나 책으로
비유한다면 모두의 인생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책은
도서협찬을 받고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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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2024-06-28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붓지 않은날도 없었던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