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한국인은 선진국들과 비교해 신체 건강, 마음 건강, 관계 건강, 집합 의식까지 상대적으로 좋지않다. 오래 살지만 신체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마음 건강 면에서 정서적 불균형이 심하며, 심리적인 역량도 매우 낮다. 구체적으로는 하는 일마다 힘들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많이 느끼지 못한다. 또한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원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153면)
WHO는 정신건강을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개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으며, 생산적으 로 일하면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상태로 이해할 것을 권고하고_ 있다. (140면)
즉 내가 남들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고,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며,이 사회에 사는 것에서 긍정적 의미를 가질 수 있고, 사회를 위해기여를 하며, 나와 다른 모습의 사람들도 수용하고 함께 살아가는사회가 웰빙 수준이 높은 사회라는 것이다. (57면)
건강은 보약으로 단번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해 역량을 키워야 누릴 수 있다.(49면)
여기서 사회적 웰빙이란 개인이나 공동체가 긍정적인 삶의 궤적을경험하기 위해 필요로 되는 것을 총체적으로 지칭하는 개념이며, 개인의 웰빙은 환경이나 사회 생태계가 다층적인 지원이나 보호, 자원과 기회를 제공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한다. (4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