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한국인은 선진국들과 비교해 신체 건강, 마음 건강, 관계 건강, 집합 의식까지 상대적으로 좋지않다. 오래 살지만 신체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마음 건강 면에서 정서적 불균형이 심하며, 심리적인 역량도 매우 낮다. 구체적으로는 하는 일마다 힘들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많이 느끼지 못한다. 또한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원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15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