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한 연구에서 이 직관을 입증했다. 러프넌 연구팀은 심리학에서 ‘자기고양적 편견selfenhancement bias‘ 혹은 ‘기만적 우월감llusorysuperiority‘ 이라고 하는 효과를 연구했다. 이는 자신의 바람직한 자질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강조하거나 과장하는 경향을 일컫는다.(117면)
소득 불평등의 증가와 함께 공동체 생활의 참여가 감소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사회적 평가 위협의 증가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이 사회생활에서 점점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그만 두게 되는 것이다.(110면)
드 브리스 연구팀은 사람들이 ‘상냥함‘ 척도에서몇 점을 받는지를 측정했다. 상냥함 척도란 남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냉담하거나 싸움을 거는 대신 기꺼이 도움을 제공하고 배려하며 신뢰하는 태도와 행동을 측정하는 기준이다. (108면)
전염병처럼 번지는 현대사회의 우울증과 불안을 이해하려면 개인적인 취약성에 대한 이해와 전체 사회나 문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98면)
그렇다면 불평등이 정신건강을 해치는 이유는 국가가 보건의료체계에 지출하는 액수가 아니라 불평등이 사람들의 감정과 사회관계의 본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데 있다.(9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