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을 탄다는 말은 자의식의 상승과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색함과 불안, 사교 능력에서 자신감의 부족을 느낀다는 뜻이다. 이는 사고 과정을 방해하는 수준의 스트레스를 유발한다.(33면)
현재 부유한 선진국은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판단할까라는 걱정, 심리학 용어로 ‘사회적 평가 위협social evaluative threan 이라는 문제가 개인들의 삶의 질과 인생 경험에 대단히 심각한 부담을 주는 사회다.(31면)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아니므로 자신감과 수줍음의 개인차를유발하는 개인적 원인은 깊이 논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사회적억제(social inhibition, 어떤 상황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회피하는 현상 옮긴이)가 손쉽게 촉발되는 이유를 파악해서 모든 사람의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사회의 ‘수직적 불평등‘에 초점을 맞춘다. (30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민감한 행동을 피하는 것을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29면)
20세기 초 프로이트가 이끄는 학회에서 탈퇴한 정신분석학자 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dler는 불안감을 인간의 근본적인 기질로 보았다. 그리고 ‘열등 콤플렉스inferiority complex‘라는 개념을 수립하고"인간다움이란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