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프로이트가 이끄는 학회에서 탈퇴한 정신분석학자 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dler는 불안감을 인간의 근본적인 기질로 보았다. 그리고 ‘열등 콤플렉스inferiority complex‘라는 개념을 수립하고"인간다움이란 열등감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