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사람을 이해할 때 나는 항상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나의 행동들을 수정하며, 어떤 여성이 하는 일을 내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그에 대해 내 감정을 발전시킬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그녀를 단지 상상할 때는 그녀의 현실이 나에게 주문하는 것에서 탈출해 그 대신 내가 그녀를 알 수 있는 어떤 방식으로 나의 마음속에 그녀를 만들어 놓고, 결코 말대꾸하지 않고 나에게 곤란한 문제들을 결코 제기하지 않으며 실제보다 훨씬 더 나의 욕구에 순응하는 사람 혹은 사물로 만들 수 있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로즈마리 퍼트넘 통.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지음, 김동진 옮김) 중에서
나는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나 자신을 바꾸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당신의 친구가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나는 단지 당신의 적이 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만일 내가 당신을 환영한다면, 나는 진정한 변화의 가능성 앞에 나 자신을 내어놓는 것이며 현재의 자아가 개선과 진정한 변혁(transformation)을 필요로 한다는 생각을 기꺼이 표현하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로즈마리 퍼트넘 통.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지음, 김동진 옮김) 중에서
재니스 레이먼드가 지적했듯이, 여성이 주로 아이를 돌본다는 사실이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진정한 문제는 남성이 원하는 시기, 장소, 방식대로 여성이 어머니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로즈마리 퍼트넘 통.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지음, 김동진 옮김) 중에서
관계란 구성원 중 하나가 관계의 역동을 통제하는 한 불평등하다. 우리가 윤리적 체계에 대한 패러다임으로 불평등한 관계를 선택할 때, 우리는 권력의 문제를 극복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권력의 문제가 증식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세라 호그랜드는 말했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로즈마리 퍼트넘 통.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지음, 김동진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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