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 드라이브 - 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
다니엘 핑크 지음, 김주환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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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라는 인간의 타고난 능력이야말로 동기 3.0과I유형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이 근본적으로 자율성을 지닌다는 것은 자기결정성이론의 핵심적인 주장이다. - P126

자율성은 개인의 성과와 태도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최근의 행동과학연구에 의하면, 자율적인 동기는 개념을 잘 이해하여 높은 점수를 얻게 하며 꾸준한 학업과 운동, 높은 생산성, 낮은피로감, 심리학적으로 높은 행복수준을 가져온다고 한다.3 - P127

자신의 한계를 알아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기술이다.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자율성은 바로 나의 한계를 알아내는 자유이다."
-세스 고딘Seth Godin, 「트라이브스Tribes」, 「보랏빛 소가 온다PurpleCow」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마케팅 블로그의 저자 - P133

"프로가 된다는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는 날에도 열심히 한다는 뜻이다." 16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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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넥서스 -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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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할 수 없는 힘을 불러내는 인간의 경향은 개인 심리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대규모로 협력하는 우리 종의 독특한 특징에서 비롯한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11

이 책의 핵심 논지는, 인간은 대규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막대한 힘을 얻지만 바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그 방식 때문에 애초에 힘을 지혜롭게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11

우리의 문제는 네트워크 문제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11

나치와 스탈린주의 체제는 잔혹한 환상과 뻔뻔한 거짓말에 기초했지만, 두 체제가 그 점에서 역사적 예외였던 것도, 그 때문에 붕괴할 운명이었던 것도아니다. 나치즘과 스탈린주의는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 중 하나였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11

(…) 정보는 현대 사회의 산소입니다…… 정보는 가시철조망으로 덮인 벽 속으로 스며들고, 전기가 흐르고 부비트랩이 설치된 국경을 넘나듭니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15

하지만 숨 막힐 듯 빠른 속도로 유통되는 이 모든 정보 때문에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자멸에 가까이 와 있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18

이런 급진적인 경험주의 입장은 정당, 법원, 신문, 대학과 같은 대규모 기관은 신뢰할 수 없는 반면 노력하는 개인은 스스로 진실을 찾을 수 있다고 암시한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27

대규모 제도적 조직이 필요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환경 규제를 통과시키는 일에서 인간 공동체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못한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27

과학은 개인적인 탐구가 아니라 제도적인 협업이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28

포퓰리즘이 궁지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동원하는 또 다른 방법은 ‘연구’를 통해 진실을 찾으려는 현대 과학의 이상을 포기하고 대신 신의 계시나 신비주의에 의존하는 시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넥서스>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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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행동론 - 제18판
한티에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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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경쟁 격화와 다양한 욕구가 상존하고 있는 직장에서 경영자는 전문기술 역량만으로 성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즉 경영자는 사람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역량을 잘 갖추어야 한다. 이 책은 현재와 미래 경영자가 사람을 대하는 역량을 개발하고, 또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집필했다. - P5

조직행동(organizational behavior, OB)이란 조직의 종합적
성과인 조직 유효성 향상을 위해 개인, 집단, 조직구조가 조직 내부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연구분야를 말한다. 조직행동의 영역이 방대한 만큼 이를 세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 P10

조직행동은 하나의 연구분야이다. 이 말은 지식이라는 보편적인 실체를 갖는 명확한하나의 전문 영역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조직행동에서는 무엇을 연구하는가? 조직행동은 조직 내에서 개인, 집단, 구조라는 행동의 세 가지 차원에 대한 연구를 말한다. 또한조직행동은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인과 집단에 관해 수집된 지식구조의 효과를 행동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 P10

빅 데이터를 사람관리에 가장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조직행동과 심리학 분야로서, 빅 데이터는 종업원의 정신적 고통 치유와 행동 변화에도 활용된다.30 - P15

심리학(psychology)은 인간과 동물의 행동을 측정하고 설명하며 때로는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학문이다. 조직행동에 기여하거나 조직행동의 지식을 더해주는 연구는 학습이론, 성격이론, 상담심리, 산업 및 조직심리 등 주로 심리학자로부터 나온 것이다.
초기의 산업 및 조직심리학자는 효율적인 업무성과를 저해하는 피로, 권태, 작업환경과 관련된 제반요인에 관심을 둔 데 비해, 최근에는 학습, 지각, 성격, 감정, 훈련, 리더십효과성, 욕구 및 동기부여 수준, 직무만족, 의사결정 프로세스, 성과평가, 태도 측정, 종업원 선발, 직무 설계 및 직무 스트레스 영역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 P16

사회심리학(social psychology)은 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심리학과 사회학에서 나온 개념을 혼합적으로 다루면서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주는 영향력에 초점을 둔다. 사회심리학자는 주로 변화(change)에 대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즉 변화를 실행하는 방법이나 변화의 장벽을 감소시키는 방법에 초점을 두었다. 이 외에도 사회심리학자는 태도의 측정·이해·변화, 커뮤니케이션의 패턴과 신뢰 구축, 집단 활동이 개인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방법, 집단 의사결정 과정, 권력 및 갈등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조직행동 영역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P17

사회학심리학이 개인단위에 초점을 둔 데 비해 사회학(sociology)은 동료관계에 있는 사람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사회학자는 조직, 특히 공식적이고 복잡한 조직에서의 집단행동에 대한 연구를 통해 조직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학자가 기여한 조직행동의주요 분야로는 조직문화, 공식조직 이론과 구조, 조직 기술, 커뮤니케이션, 권력과 갈등 관계 등을 들 수 있다. - P18

인류학(anthropology)은 인간의 존재와 활동을 알기 위해 사회를 단위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문화와 환경에 대한 인류학자의 연구 덕분에 우리는 국가 간 또는 조직 간 구성원의기본적 가치, 태도, 행동방식 등이 다르다는 점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조직문화, 조직 환경, 국가 차원의 문화가 각각 다르다는 사실에 대한 이해 역시 인류학자의 연구및 인류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연구자들 덕분이라 할 수 있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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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성과 초월 레비나스 선집 4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음, 김도형.문성원 옮김 / 그린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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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수, 이 신앙 또는 현재의 가지적인 것 너머 그 위로 지성을 향해 나아가는 이 거둬들임은 철학, 즉 지혜에 대한 열망이다.
이것은 앎이나 재현이 아니라 사랑이다. - P31

앙리베르그손Henri Bergson은 관념들의 역사에서 최초로 영원성의 이런 곤경 바깥에서 시간을 사유하고자 한다. 결국 그는 철학에서 시간 개념의 운명을 영원성의 결핍으로 여겨지는 생성의 운명으로서 규정하게 될 것이다. - P36

타자의 근접성은 얼굴의 의미화signifiance이다. - P47

타인이 이웃이 되는 것은, 나를 소환하고 나에게 요구하며 나를 요청하는 얼굴을 통해 나의 책임을 바로 이렇게 불러내는 가운데서다. 다름 아닌 이런 문제제기 속에서다. - P48

책임으로의 이런 소환은, 나를 타인의 얼굴 속에서 어떻게든 회피하지 않은 채 책임을지는 자로, 따라서 유일한 자고 선출된 자로 나타내기 위해, 일반성의 형식들 여기선 다른 사람에 대한 나의 지식과 나의 인식이 그를 유사한 것으로 나에게 재현하는데 을 찢어버리는 것이아닌가? - P50

책임을 요구하는 물음. 여기서의 책임은 존재를 동등화할 수 없는 지식의 실패를 위로해 줄 실천적 궁여지책 따위가 아니다.
책임이란 이해와 포착에 대한 앎의 결여가 아니라, 사회성 속에서의, 육욕없는 사랑 속에서의 윤리적 근접성의 탁월함이다. - P52

이 책임의 전적인 무상성은그것이 궁극에서 헛된 것이라고 해도 이웃에 대한사랑이라고 불린다. 육욕 없는, 그러나 또한 죽음처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라고 말이다. - P54

‘타인의 얼굴 앞에서‘라고 우리는 말했다. 정확히 말해서, 우리는 여기서 전치사 앞에서devant를 사용할 수 있는가? - P56

전체성을 이런 수준에서 더 정확히 검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특히, 여기에 끼어드는 사유가자신의 단계나 척도에 머물러 있으면서 어떻게 직관을 넘어서는가를 살펴야 한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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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레비나스와 정치적인 것 - 타자 윤리의 정치철학적 함의 철학의 정원 27
김도형 지음 / 그린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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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의 밑바탕에는
개념으로서의 ‘인간’이 아니라 타인이 있다.61)

-알라딘 eBook <레비나스와 정치적인 것> (김도형 지음) 중에서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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