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센티언스

[전자책] 센티언스 - 의식의 발명 ㅣ Philos 시리즈 22
니컬러스 험프리 지음, 박한선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10월

이제 ‘의식consciousness’이라는 용어를 살펴보자. 현상적 속성이 있는 경험을 인식할 때, 우리는 ‘현상적 의식phenomenal consciousness’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센티언스> (니컬러스 험프리 지음, 박한선 옮김) 중에서

많은 철학자가 현상적 의식이 실제로 의미가 있는 유일한 형태의 의식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데이비드 차머스David Chalmers는 "나는 ‘경험experience’ ‘의식적 경험conscious experience’ ‘주관적 경험subjective experience’이라는 용어들을 현상적 의식의 동의어로, 거의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한다"라고 했다.02

-알라딘 eBook <센티언스> (니컬러스 험프리 지음, 박한선 옮김) 중에서

현상적 의식은 의심할 여지없이 의식의 한 형태다. 우리는 우리의 감각에 대해 알고 있다. 그리고 감각은 우리의 판단과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의식적인 다른 정신 상태와 비교할 때, 감각은 분명히 독특한 클래스에 속한다. 그것이 특별한 이유를 이해하려면 현상적 의식 이야기를 의식 전체 이야기와 분리해서 다뤄야 한다.

-알라딘 eBook <센티언스> (니컬러스 험프리 지음, 박한선 옮김) 중에서

세렌디피티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현상적 의식의 진화도 없었을 것이다. 사실 진화가 이 경로를 따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운 좋은 일이었다

-알라딘 eBook <센티언스> (니컬러스 험프리 지음, 박한선 옮김) 중에서

[마이리뷰] 리얼리티 플러스

[전자책] 리얼리티 플러스 - 철학은 어떻게 현실을 정의하는가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 상상스퀘어 / 2024년 9월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자연주의란 초자연현상을 거부하는 철학 운동이다. 자연주의에서는 모든 것이 자연에 속하며 모두 자연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마이리뷰] 리얼리티 플러스

[전자책] 리얼리티 플러스 - 철학은 어떻게 현실을 정의하는가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 상상스퀘어 / 2024년 9월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이라는 점이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사실 철학은 다른 학문 분야의 인큐베이터다. 어느 철학자가 엄밀히 철학 질문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면 우리는 그 방법을 응용해 새로운 분야라고 칭한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이 책에서 나는 내가 던진 질문 중 몇 가지에 답하려 노력하겠다. 내가 제시하는 답에 모두가 동의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시도 속에서 ‘이해’를 얻기를 바란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모든 공상과학소설은 사고 실험이다. 작가가 시나리오를 만들어내고 어떤 일이 뒤이어 일어나는지를 보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가상 사물은 실제가 아니다."라는 말은 가상현실의 기준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마이리뷰] 리얼리티 플러스

[전자책] 리얼리티 플러스 - 철학은 어떻게 현실을 정의하는가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 상상스퀘어 / 2024년 9월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이라는 점이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마이리뷰]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

[전자책]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 - 인공지능에 관한 꼭 알아야 할 오해와 진실 ㅣ 좋은 습관 시리즈 51
김송규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5년 5월

가장 먼저 얘기할 부분은 앞에서도 유용성을 얘기한 영어 작문 교정이다. 필자는 한국 사람으로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연구 논문을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해외 대학에서 근무 중이다). 그렇다 보니 영어 작문 교정으로 챗GPT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하나씩 살펴보자.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 (김송규 지음) 중에서

가장 먼저 얘기할 부분은 앞에서도 유용성을 얘기한 영어 작문 교정이다. 필자는 한국 사람으로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거의 모든 연구 논문을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해외 대학에서 근무 중이다). 그렇다 보니 영어 작문 교정으로 챗GPT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하나씩 살펴보자.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 (김송규 지음) 중에서

챗GPT를 이용해 작문 교정을 할 때는 전체 문단을 한꺼번에 하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요청한다. 긴 문장을 한 번에 요청할 경우 원래 문맥과 다르게 작문하는 일이 더 빈번하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 (김송규 지음) 중에서

현재는 챗GPT 자체를 공동 저자로 올리는 논문은 현저히 줄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도구는 도구일 뿐이다.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 (김송규 지음) 중에서

결국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를 배우는데 시간과 역량을 투자하는 것보다,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고 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투자해야 한다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은 생각하지 않는다> (김송규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