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진화하는 페미니즘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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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자의 전쟁은 언제나 내전이었다. 친밀한 사이인 가족과 애인이, 여전히 충성심이 남아 있는 공동체 안에서 신뢰하는 동료가 바로 자신의 가해자다.

(7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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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진화하는 페미니즘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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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토론이 되려면 사회자, 촉진자, 발제자, 청중 모두 토론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6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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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진화하는 페미니즘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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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앎 역시 끝없이 갱신되지 않으면 타락한다. 비판적 태도란 예속되지 않으려는 의지 그 자체이자 자유로서의 짧을 실천하는 행동이다. 분석의 매 순간 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지식이 무엇이며, 이것을 지식으로 만드는 권력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알고자 하는 용기는 페미니즘 지식에서 필수적이다. ‘입문‘ 단계에서 페미니즘을 공부하고자 하는 용기가 필요했다면, 그다음에는 상호 비판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수정하는 용기가 요구된다.

(6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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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진화하는 페미니즘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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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victim mentality의 사전적 의미를 바탕으로 해석하면 이렇다. 첫째, 피해자는 문제의 발생 원인이 아니다. 둘째, 피해자는 문제의 발생을 막을 의무가 없다. 셋째, 피해자는 권리를 침해받은 자로서 공감받을 자격이있다. 이렇게 피해의식을 이해하면 문제는 간단해진다. 없어져야할 것은 피해의식이 아니라 피해자를 비난하는 문화다.

(6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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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청은 좋지 않은 생각이다. TV는 자기반성을 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차단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글쓰기후에는 반드시 당신이 쓴 글의 주제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

(1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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