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 에포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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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질이 다른 두 예술가가 전체주의 정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사실은 철의 장막에 난 균열을 돌파하는 위대한 예술가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182

베토벤의 소나타에서 바이올린은 첫 마디부터 전투태세로 나선다. 피날레 앞부분이 되면 음들이 바닥난다. 중간의 ‘주제와 변주’ 악장은 가능성들로 둑이 무너지고 홍수가 난다. 베토벤은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처럼 동이 틀 때까지 싸움을 벌인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218

〈크로이처〉의 1악장 마지막 30초에 외로움과 소외로 숙연해지는 대목이 있다. 망명자의 고통이 통렬하게 전해져서 누구도 두려움에 감히 움직일 수 없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219

조르주 플뤼데마셰와 호흡을 맞추고 영국의 다큐멘터리 감독 크리스토퍼 누펜이 스톡홀름에서 촬영한 그의 〈크로이처 소나타〉 연주는 평온한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계 문화유산이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219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작곡가에게는 끝이나 마찬가지다. 오로지 베토벤만이 이를 이겨냈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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