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 에포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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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을 자폐증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다. ‘자폐증’이라는 용어는 1911년에 조현병의 한 형식을 가리키고자 처음 사용되었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75

베토벤은 화를 다스리지 못했다. "사실은 그가 통제를 잃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애초에 통제를 가진 적이 없었으니까."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77

처음으로 내놓은 바이올린 소나타에서 베토벤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동등하게 대한다. 살짝 호전적인 분위기의 개시부가 5월 축제의 춤곡으로 이어진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85

베토벤이 살았을 때는 피아노 메커니즘이 그렇게 급속하게 발달하지 않았다. 베토벤은 피아노를 "불만족스러운 악기"라고 불렀다. 작품번호 10에 이르면 그는 당대 피아노들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치를 넘어섰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87

클라우디오 아라우의 1964년 암스테르담 리사이틀 실황은 절뚝거리는 달팽이의 속도를 취한다.

-알라딘 eBook <왜 베토벤인가> (노먼 레브레히트 지음, 장호연 옮김) 중에서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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