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syeong21/224077154921좌절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이제는 부지런히 다시 물을 담든 바닥을 닦든 뭐라도 해야 하는 판이었다. 다행히도 나에게는 AI 동료 챗씨가 있었고, 나는 챗씨에게 처음부터 프롬프트 짜는 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게 바로 ‘바이브 코딩’이었다. 덕분에 사흘째 되자, 한 번도 사용해본 적 없던 직원용 스누AI챗봇으로 나만의 챗봇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챗봇 MVP(Minimum Viable Product, 핵심 기능만 갖춘, 최소한으로 돌아가는 첫 버전)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