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념하기는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일이며, 관계는 생명체와 같다.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29
그러나 관계가 죽으면 그걸로 끝이다. 이미 죽은 관계를 두고 애써 살아있는 것처럼 연기하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30
전념하기를 주장하는 책에서 그만두기를 권하는 것이 의아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길이 잘 안 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전념하기에서 핵심적인 요소다. 그래야 부담감 없이 전념하고자 결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30
‘그래, 정말 단순한 거잖아. 하기 싫은 일은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면 되는 거야.’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30
맥스는 로스쿨이 힘들어서 또는 지겨워졌거나, 다른 데에 유혹을 느꼈거나, 결과가 불확실해서 그만둔 것이 아니었다. 살아있는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만두었다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31
전념하기의 영웅들과 나눈 대화에서 나는 결정 마비를 극복하는 데에 유용한 방법 몇 가지를 터득했다. 그중 하나는 감정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31
감정의 도움을 받아 결정하는 방법은 수 세기 전부터 예수회의 관행으로 내려오고 있는 이냐시오적 식별Ignatian discernment의 핵심이기도 하다.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32
이냐시오적 식별은 마음을 깨끗하게 비운 후 각각의 선택지를 깊이 그려보면서 그때마다 내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느껴보는 것이다. 선택지의 장단점을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32
어느 예수회 신도는 이냐시오적 식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조율’이라고 말했다.
-알라딘 eBook <전념> (피트 데이비스 지음, 신유희 옮김) 중에서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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