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의 해석학은 그리스도교 특유의 ‘발명’임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알라딘 eBook <자기해석학의 기원>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14
푸코가 제안하는 해석은 반대로 거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의미에서의 고백의 실천이 부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알라딘 eBook <자기해석학의 기원>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16
우선 푸코는 이 진실이라는 것이 실재와의 일치를 통해 정의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알라딘 eBook <자기해석학의 기원>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17
이렇게 이 ‘힘으로서의 진실’은 한 개인을 인식 주체인 동시에 의지의 주체로 변화시킴으로써, 그리스인들이 ‘그노메gnOme’라 부르던 바, 요컨대 "진실이 강력한 힘 속에서 출현해 사람들의 영혼에 각인되도록 만드는 격언"이라 불렀던 것의 범주에 머물러 있다
-알라딘 eBook <자기해석학의 기원>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17
푸코에 따르면 말로 표현하는 이 철저한 고백은 자기와 자기 자신의 사유의 항상적 점검과 결합해 주체 구축 차원에서 중대한 효과를 발생시킨다. 실은 바로 여기서 이 ‘자기해석학’의 기원을 포착해야 할 것이
-알라딘 eBook <자기해석학의 기원>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21
버클리캠퍼스와 다트머스대학 강연에서 푸코는 수도원 제도의 구조와 대상 그리고 고대 의식 지도의 목적이 급격히 변화했다고 말하며, 그것은 복종과 명상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
-알라딘 eBook <자기해석학의 기원>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21
이 부단한 사유의 흐름은 수도사가 자기 자신을 정화하고 자기 자신의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항상 점검해야 하는 것으로 요청되는 소재를 구성한다
-알라딘 eBook <자기해석학의 기원>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22
첫 번째로 고대 그리스-로마에서 자기 점검과 고백의 테크닉들과 상관관계에 있는 ‘격언적 자기soi gnomique’에서는 "진실의 힘과 의지의 형태가 일체를 이루고 있다"
-알라딘 eBook <자기해석학의 기원>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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