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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년 동안 나는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 하지만 그만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분명히 알게 되었고, 다시 일어서는 법도 배웠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 길을 배우는 중이다. 아마 이런 걸 ‘회복탄력성‘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 가을의 낙엽이 바람을 타고 흙이 되듯, 나의 실패들도 언젠가 다음을 지탱할 토양이 될 것이다. 넘어지는 것도 정신을 차리고 집중하면 기술이 된다. 유도 같은 운동에서 ‘낙법’이 하나의 기술이 되듯, 나 역시 실패 속에서 정신 차리는 법을,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익혀가고 있다. 바로 ‘다시 일어서는 법을 익히는 기술‘은 가을의 철학이 지향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