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정확하게사유할 수 있는지를 문제시하기보다는, 타인들 앞에서 그 진실을말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문제시하는 그런 진실의 능력이 주체에게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4
푸코는 초월론적 진실에 대한 인식론적 문제나 진실의 논리적 기준에 대한 인식론적 문제를 결코 제기하지 않는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4
그러므로 민주정에서의 파레시아는 노예의 겁 많고 순종적인 말하기와 구별되며, 이 파레시아는 대담하게도, 불평등의 위험과 수동적 만장일치가 단절될 위험을 야기한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5
파레시아는 또 다른 발언의 두 체제와도 구별된다. 파레시아는 우선 아첨꾼의 발언과 대립된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5
파레시아스트는 바로 자신의 삶 속에서 진실을 구현한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9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 4-5년 전까지만 해도 제 전문 분야는 고대철학과는 거의 무관했습니다. 상당한 우여곡절과 우회, 혹은 뒷걸음질치는 시간을 보내고 난 후에야 저는 고대철학이 아주 흥미롭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 고대철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23
우리는 여기서 아주 특이한 의무를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결국 죄의 고백은 모든 것을 말할 의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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