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파레시아라는 개념 자체가 구전성口傳性을 그 본성적 특징으로 갖는, 살아 있는 말에 대한 찬사를 상당히 내포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3
파레시아는 ‘모든 것을 말하기’를 의미하는 그리스어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3
모든 것을 말하기는 아무것이나 다, 선별도 하지 않고 신중을 기하지도 않으며 거리낌 없이 말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비겁하거나 수치스러워서 즉각적으로 입 밖에 내지 못하는 것을 과감히 털어놓는 뜻이기도 하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3
아니, 더 간단히 말하면, 진솔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 거리낌이나 두려움 없이 말하기를 의미한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3
그러므로〔파레시아라는 말은〕 ‘솔직히 말하기’, ‘진실 말하기’, ‘진실의 용기’, ‘발언의 자유’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담론과 진실 : 파레시아>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옮김) 중에서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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