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는 계몽을, 매우 명료하고 명명백백한 방식으로 칸트의 "인식론적 비판"의 대척점에 놓는다. 그 후에 그렇게 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명명백백한 방식으로 말이다.
-알라딘 eBook <비판이란 무엇인가? 자기수양>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22
철학의 경계에서, 철학 바로 옆에서, 철학에 철저히 맞서서, 철학을 희생시키면서, 아마도 가능한 모든 철학을 대신해서, 미래의 철학을 지향하면서, 끊임없이 형성되고 연장되며 또 거듭나는 이 기획 주변에서 몇 마디라도 하려고 애써봐야 할 것입니다.
-알라딘 eBook <비판이란 무엇인가? 자기수양> (미셸 푸코 지음, 오트르망 외 옮김) 중에서 - P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