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syeong21/223973149330바쁜 와중에 겨우 중도에 다녀왔다. 클래식 책을 다시 빌려보면서, 이제 글쓰기는 최소한으로 유지하려 한다. 언젠가 3일 간격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싶지만, 그건 아마 퇴직 이후의 일이 될 것이다. 지금은 일이 삶을 잠식하지 않을 만큼만, 글쓰기를 이어가려 한다.그래도 매주 쓰고 싶은 주제가 있다. 바로 일, 딜레탕트 철학, AI, 클래식 음악과 사계 — 이 네 가지다. 모두 내가 오래 붙들어온 관심사이자, 성찰의 토대가 되어주는 주제들이다. 사실상 일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