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반응도 일어난다. 기자 존 프리먼이 지적했듯이 "요즘 커피숍에 앉아 있다 보면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는 들리지 않고 곤충 소리 같은 타이핑 소음만 들린다. 현실 세계의 공유 공간을 덜 사용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가상 세계를 찾게 되고, 연쇄반응으로 고립은 더욱 심해지며, 유형적 공유 공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줄어든다."2
-알라딘 eBook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중에서
리처드 세넷이 지적했듯이 예의는 사실 배려의 한 형태다. 그 목적은 "내가 타인에게 짐이 되지 않도록 타인을 보호하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중에서
세넷이 말했듯이 무례함은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다. ……자신이 일상에서 겪는 트라우마에 개입해줄 사람이 필요할 때,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부을 귀가 필요할 때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한 조각의 관심도 없는 이들이 무례한 사람이다."
-알라딘 eBook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중에서
기술에 대한 접근에서는 아미시Amish*가 되어야 한다. 아미시처럼 새로운 기기와 앱을 엄격하게 거부하지는 않더라도 새로운 기기와 앱에 대해 강한 회의적 시선을 가질 필요는 있다.
-알라딘 eBook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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