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사는 많은 환자가 보이는 단절감에 대해 말했다. "팬데믹 기간에 디지털 세계에 빠졌다가 아예 가상과 현실을 확실히 구분하지 못하게 된 환자가 많다. 온라인 활동을 마친 후에 긴장, 불안, 우울감, 비현실감을 느낀다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5
-알라딘 eBook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중에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인본주의가 필요하다. 문화를 지배하는 공학 중심의 과학 만능주의에 도전할 새로운 인본주의, 공학·기계·알고리즘이 아닌 인간과 인간 경험을 중심에 둔 인본주의 말이다.
-알라딘 eBook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지음, 이영래 옮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