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디어는 대개 ‘시뮬레이션 가설simulation hypothesis’로 알려져 있다. 이를 묘사한 대표적인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일반적인 물리세계처럼 보였던 것이 알고 보니 거대한 컴퓨터 군단에 연결된 사람들의 뇌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우리는 지금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지 않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사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이 질문을 생각해보자.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철학을 하는 셈이 된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라고도 하지만, 나는 철학이 만물의 기반이라 하고 싶다. 철학자들은 어린아이처럼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왜 그럴까? 그건 무엇일까?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떤 의미일까? 왜 그렇게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들을 연달아 던지다보면 빠르게 기본에 가까워진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의 바탕이 되는 가정을 검토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각 가상세계는 새로운 현실이므로 ‘리얼리티 플러스’이며, 증강현실은 현실에 무언가를 더하므로 ‘리얼리티 플러스’이다. 어떤 가상세계는 평범한 현실만큼, 또는 그보다 더 좋으므로 ‘리얼리티 플러스’이다
-알라딘 eBook <리얼리티 플러스> (데이비드 차머스 지음, 서종민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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