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 까칠한 인재마저 사로잡은 그들의 지독한 솔직함
킴 스콧 지음, 박세연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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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정리하면서, 사무실 자리도 함께 정리했다. 어차피 앞으로 최소 3년은 이 자리를 사용할 생각이기에, 사무 용품은 직접 <다이소>에서 구입했다. 사실 이런 태도는 권장할 만한 건 아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팀에서 사무용품을 지원해주기도 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나에겐 그 ‘적절한 시기’를 기다릴 인내심보다 바로 내게 맞는 업무 환경을 빠르게 구현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자리가 먼저 정돈돼야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인지라, 사무실도 집에서 가까워진 김에 주말과 휴일을 ‘도서관 가듯이’ 출근해서 자리를 정리했다. 이렇게 ‘자리를 지켜가는 힘’이 쌓인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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