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관행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인류 전체에서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소수가 바로 세상에서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3
이들이 없다면 인간 사회는 고인 물이 될 것이다. 이들은 전에 없던 좋은 것들을 소개하고, 이미 존재하는 좋은 것들의 생명력을 유지하게 한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만약 이 세상에 새로워져야 할 일이 전혀 없다면, 인간의 지성도 더는 필요하지 않게 될까? 오래된 관행을 비판 없이 따르며 소나 말처럼 일하는 것 역시 이런 이유 때문일까?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인류 역사에서 최고의 신념이요, 최고의 관습으로 여겨지는 것들조차 그렇게 해서 지나치게 기계적인 것으로 전락해버리기 쉽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따라서 독창성을 발휘하여 그러한 신념과 관례가 단순히 전통으로 굳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런 죽어버린 전통은 새로 떠오르는 것들이 약간만 충격을 가해도 버티지 못한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천재적인 인물은 언제나 소수에 불과하고, 이 사실은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는 천재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보존해야 한다. 천재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진정한 의미의 천재성, 즉 생각과 행동의 독창성이라는 의미에 대해서는, 겉으로만 감탄할 뿐이지 독창성이 없어도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5
독창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독창성의 효용 가치를 이해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독창성이 자기들에게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지 알지도 못하는데, 그들이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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