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성과 무한 - 외재성에 대한 에세이 레비나스 선집 3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음, 김도형 외 옮김 / 그린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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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딜레탕트 철학’은 단순한 교양철학이 아니다. 교양철학이 지식을 쌓거나 고상한 취미로 철학을 다룬다면, 딜레탕트 철학은 삶의 방식 그 자체다. 그것은 말하자면, 삶을 사유하는 시스템으로 전환시키는 습관의 대변혁이다.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를 줄지는 알 수 없다. 그저 23세기 사람이 마치 21세기에 놀러온 것 마냥 생활하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수도 있다.
다만 굳이 ‘효과’라는 말을 쓴다면, 조직의 쓴맛에 상처를 받더라도 그 상처마저도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생긴다. 그것은 바로, 딜레탕트 철학이 만들어낸 새로운 삶의 스타일, 나의 뉴 라이프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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